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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생폼사 반려동물

//폼생폼사 반려동물

폼생폼사 반려동물

2017년 4월 20일

반려동물 100만 시대! 이제 반려동물 용품에도 디자인이 반영되고 있다.

 

SLICE BED BEIGE

딱딱한 바닥에 엎드려자는 강아지를 위해 방석을 고민중이라면 허츠앤베이의 ‘슬라이스 베드’를 추천한다. 유치한 패턴과 컬러 때문에 방석을 꺼내두기가 망설여졌던 이들이라면 더욱 주목! 슬라이스 베드는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베드로 그래픽적인 무늬가 깔끔하고 모던해 실내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방해하지 않는다. 패브릭은  순 면소재로 내구성이 강하고 세탁이 편리하며 충전재는 뭉침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이크로화이버70% 구름솜30% 비율로 제작했다.  강아지도 편안하게 쉴 수 있고 보는 가족들도 흐뭇할 베드다. web hutsandbay.com

 

아기 푸들 강아지가 쉬고 있는 슬라이스 베드

 

TEEPEE TENT LEAF GOLD

강아지와 고양이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인디언 텐트 형태의 집. 강아지나 고양이는 천장 부분이 가려져 있는 아늑한 공간을 좋아하는데 때론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집으로 ‘티피 텐트’가 제격이다. 텐트 부분은 쉽게 분리해 세탁이 가능하며 내부 쿠션은 세트로 제공된다. web hutsandbay.com

일반적인 실내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티피 텐트

 

Oreo Table

반려동물이 사료나 물을 먹고 난뒤 콜록콜록 사레가 들린다면 그릇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일지도 모른다. 바닥에 낮게 있는 그릇보단 반려동물의 신체 높이에 맞게 그릇을 올려주는 것이 좋은데 인히어런트의 ‘오레오 테이블’은 읽고 난 잡지나 신문지 등으로 받쳐주는 것보단 훨씬 고급스러운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맞게 높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름처럼 블랙컬러 지지대와 함께 제공되는 흰색 도자 그릇의 매치도 세련됐다. 이제 편안한 높이에서 식사할 일만 남았다. web inherent.co.kr

오레오 테이블로 편안하게 식사하고 있는 고양이

높이가 10cm인 M 사이즈의 오레오 테이블

 

WE ARE TIGHT

산책할 때 필수템이기도 한 목줄은 질릴 때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자주 바꾸게 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하울팟의 ‘위 아 타이트’ 라인에서 선보인 목줄과 줄은 사람 액세서리만큼이나 정교하고 고급스럽다.  내구성 좋기로 유명한 독일산 산악줄과 이탈리안 통가죽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며 사용할 수록 질감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강아지 피부가 쓸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접어두어도 좋겠다. 목줄과 줄을 세트로 매치해서 산책을 나선다면 다른 강아지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을 듯. web www.howlpot.com

‘위 아 타이트’의 목줄을 찬 비숑 강아지

아름다운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목줄

목줄과 세트로 연결할 수 있는 산책 줄

 

FORM FORM CUSHION 

반려동물 방석이 꼭 네모이란 법은 없다. 쌀가마니 같은 삼각뿔 형태의  ‘폼 폼 쿠션’은 강아지가 눞는 자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히는, 어쩌면 네모 방석보다 더 활용도가 높은 방석이다. 쿠션커버는 네오프렌 느낌의 소재로 스폰지를 중간에 덧대어 부들부들하지만 힘이 있고 탄성이 좋으며 충전재는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를 사용해 뭉침현상이 적다. 특히 속커버에도 지퍼가 달려있어서 일정 시간 후 솜을 추가로 충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 web dentists-appointment.com

3.2kg의 푸들이 쉬고 있는 ‘폼 폼 쿠션’의 L 사이즈

 

THE CHAMPAGNE BALL

누에고치를 뜻하는 코쿤처럼 아늑하고 동그란 이 집을 만든 이들은 예상대로 반려묘와 함께 사는 디자이너였다. 나무와 면, 펠트 등 자연적인 소재로 반려묘 용품을 제작하는 미유파리에서 소개하는 ‘더 볼’ 제품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반영돼 있다. 쏙 들어갈 수 있는 적당한 높이, 아늑한 둥근 원형의 형태, 얼기설기한 표면을 통해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빛***. 컬러 또한 다양하고 코쿤만 따로 판매하기 때문에 지루해졌을 쯤엔 다른 코쿤으로 바꿔줄 수  있다. web www.meyou-paris.co.kr

미유파리에서 선보이는 세 가지 종류의 집

 

코발트 블루 컬러의 코쿤

 

바스락삑삑 연어 장난감

반려견을 키우며 갖고 놀아줄 장난감이 마땅치 않아 구멍난 양말을 둘둘 말아준 적이 있다. 강아지는 만족했지만 집안은 온통 뱀이 벗어놓은 허물처럼 굴러다니는 양말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강아지도 가족도 모두 만족할 만한 ‘바스락삑삑 장난감’은 움직일때마다 비닐 같은 바스락 소리가 나고 삑삑이가 들어있어 강아지들의 사냥 본능을 자극한다.  단,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터지거나 솜이 나올 경우엔 즉각 회수하여 먹지 않도록 주의 할 것.  web www.betterskorea.com

바스락 소리와 함께 삑삑이가 들어있는 연어 장난감

 

COTTON ROPE

고양이가 발톱으로 뭔가를 박박 긁는 행동을 즐기는 반면, 강아지는 입에 뭔가를 넣고 질겅질겅 씹거나 물고 당기기를 좋아한다. 덴티스츠어포인트먼트에서 소개하는 ‘코튼 로프’ 시리즈는 친환경 염료로 세탁하고 염색해 반려견이 물고 빨아도 안심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좋아 쉽게 해지지 않는다. 물고 당기는 놀이는 치석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서 일석이조다. web dentists-appointment.com

 

알록달록 캔디 같은 코튼 로프

 

 

 

By | 4월 20th, 2017|LIFE|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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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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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신기루

2017년 4월 19일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주관하고 플랫폼-앨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와 Ateliers d’art de France(AAF; 프랑스 공예 예술 작가 협회)가 후원하는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Mirage Printanier(봄날의 신기루)>이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쥬얼리 작가 약 21명과 가구와 공예 협업작가 등 약 30여명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쥬얼리 전시이다. 물체의 모습이 실제 위치에서 동떨어진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신기루인듯,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통해 사라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 할 수 있는 신기루 같은 전시를 기대해본다. 전시는 약 3주 동안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작가들의 작품은 플랫폼-엘 아트샵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By | 4월 19th, 2017|LIFE|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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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이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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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다스리는 자

2017년 4월 17일

미얀마에 살고 있는 인타족은 수세기 전부터 샨 지방의 인레 호숫물을 길들여왔다. 푸른 산에 박힌 듯 자리 잡은 인레 호수는 샨 지방의 신비로운 심장이자 아름다운 보물이다.

‘호수의 아들’의 발레. 납작한 카누 위에 서서 균형을 잡는 어부 곡예사. 한쪽 다리로 노를 붙잡고 저어 물 위에 흔적을 남기고 잉어 ‘응아 페인’을 잡기 위해 그물을 던진다.

 

산속에 있는 신성한 핀다야 Pindaya 동굴의 한쪽 벽은 아주 작은 금불 상으로 도배돼 있다. 동굴의 석순 아래 8000개가 넘는 ‘계시 받은 자’의 반짝이는 형상이 자리한다. 순례자들이 숭배하는 대상이다.

 

인레 호수를 향해 아래로 펼쳐진 비옥한 참깨 꽃밭에서 한 젊은 승려가 엉뚱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비옥하고 붉은 흙이 있는 땅 샨 Shan 지방의 산주름에 열 개가량의 강이 경사를 따라 흘러내리며 윤 곽이 흐릿하면서 기이한 호수를 만들어낸다. 20km 정도 길게 이어지는 푸른 호수에는 물결 한가운데까지 범침할 만큼 식물이 왕성하게 번식한다. 물 위에는 구불거리는 동아줄을 연상시키는 수백 척의 카누가 여기저기 누비 고 다닌다. 마치 그들의 항해를 기꺼이 방해하기 위해 뿌리 내린 듯한 부레옥잠과 깃털 쓴 갈대 커튼 사이를 가로지르며. 이런 혼돈에 더해 토마토와 여러 작물을 재배하는 채소밭이 기발하게도 물 위에 자리하고 신성한 연꽃 잎을 비롯한 커다란 잎들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마을의 집들은 호수 속에 박은 말뚝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20km 이어지는 비탈을 수놓는 사원과 탑도 마찬가지다.

호숫가에 솟아난 사리탑들이 정글에 파묻혀 있다. 호수 남쪽 끝에 있는 타르콩 Tharkong 탑의 주변도 여기 인데인 Inn Dein과 마찬가지다.

 

등에 혹이 난 물소가 소수민족의 가축 시장에 당당하게 나타났다. 인타족은 이 시장에서 가축을 거래한다.

 

호수 마을의 시장에서 판매하는 지치나무 잎이 예술적으로 쌓여 있다. 지치나무는 이 지역에서 자라는 열대 관목으로 이곳에서 인기 있는 향담배 ‘셰루츠 Cheroots’를 말아 피우는 데 사용된다.

 

티크로 지은 불교 사원, 슈웨 얀 피아이 shwe Yan Pyay의 건물 중 한 곳. 색유리를 붙인 벽 안에 만든 수백 개의 벽감 안에 자수를 놓은 연꽃 베일을 걸친 작은 부처들이 놓여 있다. 각 벽감에 기부자의이름을 정성껏 붙여놓아 부처의 관대함을 증명한다.

 

미안먀를 찾아 떠나온 여행객들의 마지막 환상 인레 Inle 호수의 매력은 무엇일까? 전설에 의하면 호수에 산다는 자비로운 신들에게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것은 다름 아닌 ‘호수의 아들’ 인타족이다. 불교 신자이면서 침착한 그들은 친절한 태도로 떠들썩한 관광객들을 진정시키고 새로운 탐험가들을 자신들의 지혜로 물들이기까지 한다. 넋을 잃은 이방인들과 분주한 동네 주민들은 이곳의 ‘긴 꼬리 배’에 일상을 태운다. 긴 꼬리배는 배 밖에 모터를 단 아주 큰 카누로 굉음을 내며 강을 가로지른다. 2012년 전설적인 인물 아웅산 수지 여사가 민주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독재를 마감하고 정치적인 도약을 이뤘음에도 부처의 은덕을 입은 이 지방은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은 호수의 주인이 된 ‘호수의 아들들’은 원래 7세기 버마 왕 알라웅시투 Alaungsithu가 자신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부수적으로는 부처의 영광을 위해 호숫가에 수많은 탑을 건설하는 중요한 일을 이루기 위해 추방한 노예들이었다. 대부분의 불탑은 세월과 탐욕스럽게 자라 나는 정글 한가운데 방치되었고 나선형 석고 지붕은 위로 기어오르는 식물로 인해 부식됐다. 그럼에도 호수의 아들들이 창조한 수상생활의 장관과 마찬가지로 이 지방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주인공은 곡예사처럼 균형을 잘 잡는 어부들이다. 그들은 전통적인 통발에 움직임이 빠른 작고 예쁜 잉어 ‘응아 페인 Nga Phein’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들여온 게걸스러운 침입자, 틸라피아를 잡아들인다. 찌꺼기에서 영양분을 얻는 이 물고기가 깊지 않은 호수를 서서히 점령하고 있다. 호수는 또한 비료에 의한 오염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토마토의 수확을 보장하는 비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처의 지혜가 위기의 끝까지 갈 것인가? 과거 땅에 사로잡혀 살던 인타족은 호수에서 자유를 되찾았다. 그들은 여기에서 점점 더 잘살고 있으며 여전히 관광객을 상냥하게 맞이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간다. 그들이 유일하게 의존하는 존재는 미신이다. 그들의 상상력에서 태어난 물처럼 흘러가는 이 세상의 마법을 마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천 짜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인포콘 In Phaw Khone 마을. 큰 카누를 모는 작은 아이가 수상 채소밭의 대나무와 기둥 사이를 능숙하게 빠져나간다.

 

야생 연꽃 ‘파돈마 Padonma’를 수확하는 여인들. 꽃은 절에 헌화되고 줄기섬유는 귀한 천을 짜는 데 사용된다.

 

타라이 Tha Lay 마을의 두 소년이 수를 놓은 비단옷을 입고 반짝이는 왕관을 쓰고 인형처럼 화장하고 ‘신뷰 Shinbyu’라는 의식을 치르고 있다. 이 의식은 불교 커뮤니티 ‘상하 Sangha’에서 어린 승려가 되기 전에 치른다. 어린 승려는 사원에서 처음 떠나 있는 동안 시주를 받아 생활한다.

 

무너진 사리탑의 흙과 벽돌에 파묻힌 미소 지은 금 불상이 기적적으로 온전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흐파웅 다우 우 Hpaung Daw U 사원의 불탑 옆에서 독실한 신자가 신화적인 새, 카라웨이크 Karaweik의 금빛 깃털에 광택을 내고 있다. 흑꼬리도요 모양의 이 새는 보름달 축제인 타딩유트 Thadingyut가 열릴 때 불상 네 개를 이 마을 저 마을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다.

By | 4월 17th, 2017|LIFE|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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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장 파스칼 비요 Jean-Pascal Billaud

포토그래퍼

벵상 르루 Vincent Lero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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