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르 아벨의 끝없는 모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드넓은 초원 위에 자리한 어느 부부의 주택은 디자이너 오메르 아벨의 실험 정신이 빗어낸 결과다. 나뭇잎을 연상케 하는 보치의 16.15 트리 조명이 어두운 밤하늘을 밝힌다. 겉보기에는 직사각형의 단조로운 외관이지만 그 안에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마치

불완전함의 미학, 런던 하우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판도라 테일러를 이끄는 것은 열정과 감정. 빅토리안 시대에 지은 런던 하우스에 좋아하는 오브제와 부드러운 컬러를 뿌려놓았다. 만화경 같은 즐거운 집이다! “파란색이 바탕색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그의 말처럼 집 안 곳곳에 파란색을 칠했다. 현관에는 패로&볼 Farrow&Ball의 ‘드 님

가브리엘 헨디파의 뉴욕 아파트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동서양의 조화로운 미감을 담은 가브리엘 헨디파의 뉴욕 아파트. 디자인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그의 뛰어난 감각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짙은 버건디 색상의 벨벳 러그와 황동색의 거울 벽을 중심으로 가구와 소품을 배치했다. 식탁과 의자, 카우치, 펜던트 조명 시그널

그린콜렉션의 이태원 아틀리에

식물만큼이나 공간을 사랑하는 그린콜렉션의 원안나 대표가 직접 꾸민 이태원 아틀리에. 식물을 둘러볼 수 있는 라운지처럼 구성한 거실. 아이보리색 라운지 체어는 알프 스벤손 Alf Svensson 디자인의 60년대 빈티지 제품. “완상 玩賞하는 자연을 추구해요. 스스로를 가든 디자이너나 플로리스트라고 명명하지 않고

두 채의 아파트를 연결한 건축가의 집

밀라노 건축가 알레시아 가리발디의 집에서는 현재보다 과거가 중요하다. 그는 자신의 예술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두 채의 아파트를 연결했다. 시크한 앤티크. 안쪽 암체어는 토넷 Thonet. 낮고 둥근 테이블과 콘솔, 벤치는 가리발디 아키텍츠 Garibaldi Architects 디자인. 핑크 꽃병은 시모나 카르디네티 Simona

일할 맛 나는 오피스 데스크

일할 맛 나는 데스크에 앉아야 능률이 올라가는 사람들을 위한 오피스 데스크. 스튜디오 세크리터리는 활용도에 따라 수납장 또는 손잡이를 내려 작은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43개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몬타나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218만7000원. 콰드로나 테이블은 모눈종이를 연상케 하는 단순한 패턴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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