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깃든 예술

by |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며 한국 미술의 흐름을 탐구해온 두손갤러리가 근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정동에 다시금 문을 열었다. 예술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시대적 미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장소임이 틀림없다.   1928년에 지은 유서 깊은 근대건축물 구세군중앙회관의 예배당에

2023년 프리즈 서울을 기대하는 이유

by |

  9월 5일 제1회 프리즈 서울이 막을 내렸다. 프리즈 서울은 5년간의 계약 기간 동안 아시아 미술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프리즈 서울로 인해 한국 미술계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미리부터 궁금해진다.   뉴욕 스카스테트 Skarstedt 갤러리에서는 마스터스 섹션에 젊은

미술관 안 레스토랑

by |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 셰프가 선택한 식재료 하나하나까지 나름의 이유가 있다. 뉴욕에 오픈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프레보는 새롭고 신선한 경험에 집중한다.   시각적 경험부터 미각적 경험까지 프레보는 새로움과 신선함으로 가득하다. / © Diane Kang   만약에 정확한 주소로 레스토랑을 찾아갔는데,

LA에서 날아온 갤러리

by |

LA 기반의 세계적인 갤러리 데이비드 코단스키 David Kordansky가 한국에 상륙한다.   에반 홀러웨이 ‘Five Color Branches’   LA 기반의 세계적인 갤러리 데이비드 코단스키 David Kordansky가 한국에 상륙한다. 로스앤젤레스 차이나타운에서 젊고 독창적인 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며 국제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온

지중해 예술의 섬, 하우저&워스 메노르카

by |

  세계 최고의 갤러리가 사람이 살지 않는 스페인의 작은 섬에 전시장을 열었다. 60년간 버려져 있던 해군병원이 갤러리가 되어 미술 애호가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하우저&워스 메노르카 전시장의 아름다운 풍경.   4헥타르의 작은 섬 이슬라 델 레이에 지난해

Load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