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의 마음 온고지신의 마음 온고지신의 마음 By 김민지| 이제 갓 걸음마를 시작한 신생 공예 갤러리 모순 서울이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 박성욱 작가의 분청 도자들. 벽에 걸린 작품은 영국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했던 것으로 한겨울의 자작나무 숲을 연상시킨다. 덕수궁 돌담을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하는 고즈넉한 By 김민지|
내면의 자화상 내면의 자화상 내면의 자화상 By 원지은| 내면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자아 성찰적 요소를 주제로 작업하는 정지숙 도예가의 작품은 순간의 감정을 기록한 일기장과도 같다. 턱을 괴고 누워 있거나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등 다양한 자세를 생생하게 담아낸 오브제. 얼굴의 생김새도, 표정도, 색감도 모두 제각기 다른 By 원지은|
도시를 벗어나 이곳으로, ① 풍경을 담은 주택 도시를 벗어나 이곳으로, ① 풍경을 담은 주택 도시를 벗어나 이곳으로, ① 풍경을 담은 주택 By 원지은|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 생활을 이뤄낸 부부는 바람 소리, 풀벌레 소리, 나뭇잎이 부딪치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보다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며 살아가고 있다. By 원지은|
차茶 맛을 더하는 도자 차茶 맛을 더하는 도자 차茶 맛을 더하는 도자 By 원지은| 반듯한 표면과 간결한 선의 대비가 조화를 이뤄 더없이 아름답다. 차분하고 충실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이준호 도예가를 첫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 도큐먼트에서 만났다. By 원지은|
계영배라는 술잔 계영배라는 술잔 계영배라는 술잔 By 이호준| 계영배 戒盈杯는 조선시대 우명옥이라는 도공이 만든 특이한 술잔이다. 얽힌 이야기도 흥미롭다. 본래 질그릇을 만들던 우명옥은 분원에서 작품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다 운 좋게 왕실의 진상품을 만드는 경기도 분원으로 들어가 명인 지외장의 제자가 되었고, 주경야독 도예를 공부해 순백색의 설백자기를 탄생시켰다. 이 By 이호준|
Editor’s vocie 고쳐서 쓴다 Editor’s vocie 고쳐서 쓴다 Editor’s vocie 고쳐서 쓴다 By 문은정| 몇 년째 버리지 못하고 붙들고 있던 깨진 그릇들이 있다. 1 수업에 가지고 갔던 깨진 컵. 2,3 합성 옻과 단차를 줄일 때 사용하는 흙. 4 은으로 장식해 마무리한 컵. 고가의 것은 아니지만, 손에 쥐었을 때나 입에 닿았을 By 문은정|
NOW CREATOR 뾰족한 세라믹 NOW CREATOR 뾰족한 세라믹 NOW CREATOR 뾰족한 세라믹 By 최고은| 도예가 권은영의 작업을 보면 별이나 꽃, 산호초나 바다 생물이 연상된다.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해석되지만 그녀는 식물의 가시에서 모티프를 얻었다고 했다. “가시의 뾰족한 모양이 매우 자극적으로 느껴졌어요. 이름 모를 식물이나 생물 사이의 묘한 형태감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By 최고은|
마음으로 빚은 흙 마음으로 빚은 흙 마음으로 빚은 흙 By 신진수| 이혜미 작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든다. 각종 전시와 유명 레스토랑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그녀는 젊은 도예가의 롤모델이 되기에 충분한 사람이다. 늘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하는 이혜미 작가. 올해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전시를 기획 중이다. 도예가 By 신진수|
청색으로 꽃핀 봄 청색으로 꽃핀 봄 청색으로 꽃핀 봄 By 박명주| 뻔하지 않은 봄의 이미지를 생활 도자에 접목시킨 도예가 이정미. 늘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도예가가 만든 봄은 어떤 형태일까? 우리의 생활 공간에서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어진 그녀의 작품을 전시에 앞서 만나봤다.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는 도예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숍이다. By 박명주|
음악이 흐르고 흙을 빚는다 음악이 흐르고 흙을 빚는다 음악이 흐르고 흙을 빚는다 By 신진수| 1250도씨의 도예가 심진태는 작업실에서 늘 음악과 함께한다. 음악을 들으며 빚은 흙은 단단하되 고운 그릇으로 재탄생한다.채광이 좋은1250도씨의 작업실 겸 쇼룸. 소박한 가구와 도자 그릇이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준다. 1 도예가 심진태가 가장 좋아하는 브라운 사의 오디오. 2 조각을 하듯 흙을 깎아내 굽는 By 신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