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명의 조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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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싸움 속에 ‘머물게 된’ 거대한 브론즈 동상. 신화와 고대 문명에서 영감을 얻은 조각가 크리스토프 샤르보넬은 인간 영혼을 탐구해 긴장감과 역경, 터무니없는 희망을 밝히려 한다. 근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테세우스와 아마존 Thésée et l’Amazone>. 이끼가 붉은 철 합성물로 만든 조각에

뮤지엄 웨이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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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동 대사관로에 뮤지엄 웨이브가 개관했다. 이를 기념해 전을 개최한다.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케이트 블란쳇이 제작에 참여한 몰입형 체험 전시 ‘Evolver(이볼버)’를 비롯해 메모 악텐과 에얄 게버의 ‘Wave(웨이브)’, 재키 차이의 ‘Unity in Diversity(다양성 안에서의 통합)’, 김택상의 ‘Purity(순수)’, 막스 쿠퍼와

키키 스미스의 자유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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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키키 스미스-자유낙하> 전시는 1980~90년대 여성성과 신체를 다룬 구상 조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작가 키키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이다. 전시에서는 조각부터 판화, 사진, 태피스트리, 아티스트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총 14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곡선형의 순환적

THE POETRY OF ART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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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조각, 설치, 영상 등 아티스트 마르코 네레오 로텔리는 자신의 작업을 통해 시와 철학, 음악, 윤리 그리고 지식을 엮어낸다. 밀라노에 새로 오픈한 작업실 겸 갤러리에서는 빛을 발하는 대담한 예술이 펼쳐진다.   3부작 ‘Darkbluepoems(캔버스에 아크릴과 에나멜, 2010~2019)’를 마주보며 명상하는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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