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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y Arch 의자와 벤치가 아늑하게 둘러싸인 테이블은 여럿이 책을 읽거나 편안하게 식사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저스틴 디자인 Just’In Design의 실내건축가 낭시 기에르내르트가 개조한 파리 아파트. 주방의 작은 알코브가 아늑한 분위기를 채운다. 테이블과 벤치에는 패로&볼 Farrow&Ball의 트레론 Treron 컬러를, 알코브 벽에는

INNER HARMO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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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알레시아 가리발디는 끊임없이 여행하는 친구 비토리오를 위해 평온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19세기 밀라노 주택은 비토리오의 행복한 안식처가 되었다. 아시아의 숨결을 불어넣은 거실. 상하이에서 13년을 보낸 비토리오를 위해 알레시아는 벽지 ‘뱀부 포레스트 Bamboo Forest’(미샤 Misha) 한 폭을 붙여 활기를

모녀가 함께 디자인한 듀플렉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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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 클레르즈리는 어머니와 함께 망가진 ‘빌런 듀플렉스’를 7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은신처로 리노베이션했다. 꽃무늬 벽지와 집 안 전체에 드러낸 들보로 영국 오두막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쾌한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이다. 마리오 벨리니 Mario Bellini가 C&B를 위해 디자인한 암체어 ‘아만타

지중해 풍경을 입은 파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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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은 파리에, 또 다른 한 발은 지중해에. 여행을 자주 하는 사뮈엘은 파리 아파트에서 이 두 정박지를 생각나게 하는 오브제에 둘러싸여 산다. 석회를 바른 거실 벽 질감이 지중해의 바람을 불어넣는다. 카나페 ‘토고 Togo’는 리네 로제 Ligne Roset. 패턴이 있는

디모레 갤러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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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저택에서 20세기 거장들의 작품과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모레 갤러리는 시즌별로 공간을 새롭게 꾸민다. 올해 첫 셋업을 마친 디모레 갤러리의 풍경은 안락하고 우아하다.   거실은 볼륨 있는 형태와 인상적인 컬러를 입은 르 스텔레 암체어와 흰색 수술을 더한 가르보 조명을

AT THE END OF TH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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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와 캉디스는 마지막 작품으로 산악 삼부작을 완성했다. 오두막과 중간 오두막 그리고 작은 오두막의 화음이 아름다운 동요처럼 울려퍼진다.   부엌과 거실 사이에는 공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문을 달지 않고 그을린 나무로 만든 미닫이 문을 만들었다. 부엌 가구는 파브리스 아르보 Fab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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