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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으로 꾸민 신혼집

//회색으로 꾸민 신혼집

회색으로 꾸민 신혼집

2016년 2월 13일

웨딩드레스의 전형인 벨 드레스가 모든 신부에게 어울리는 게 아니듯, 신혼집도 화사한 분위기만이 정석은 아니다. 중성적이고 모던한 이미지의 회색을 적극 사용한 강향숙 씨의 신혼집은 부부의 취향이 적절히 뒤섞인 두 사람을 위한 공간이었다.

1,2 가구는 물론 소품까지 모노톤으로 골라 통일감을 준 거실. 푸른 식물이 생기를 더한다. 3 복도에서 안방으로 향하는 통로. 벽에는 결혼식 사진을 걸어놓았는데 볼 때마다 그날의 감흥이 떠오른다. 4 천장에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설치한 거실은 영화를 즐겨 보는 남편이 좋아하는 장소다.

 

이사한 지 얼마나 되었나요? 작년 10월에 결혼했으니 여기서 산 지는 3~4개월 정도 되었네요. 사실 이 집에서 오래 살 생각은 없어요. 내년쯤에 시부모님이 물려주신 집으로 들어가야 해서 잠깐 살 집이 필요했는데 아무것도 고칠 게 없는 새 아파트로 오는 게 좋겠다 싶었죠. 처음엔 가구도 남편과 제가 결혼 전에 쓰던 것을 사용하다 그래도 이건 아닌 거 같아서 새로 구입했어요. 

큰 가구는 집에 맞춰서 사야 하는데 고민이 많았겠네요. 네. 여기는 32평인데 이사를 가야 할 집은 40평이 훌쩍 넘거든요. 이사할 집은 세련되고 차분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회색 톤으로 계획했고 그에 맞춰 가구를 구입했어요. 본래 여기는 밝은 베이지 톤이었는데 가구와 소품을 대부분 짙은 회색이나 검정으로 선택하다 보니 분위기가 너무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벽을 회색 페인트로 칠했어요. 

회색이 많긴 하지만 우드 톤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차가운 느낌은 안 들어요. 사실 이런 배색을 하게 된 건 예전부터 꼭 사고 싶었던 구비의 식탁 의자 때문이에요. 그에 맞춰서 회색 패브릭 시트에 나무 다리로 제작된 거스 소파를 구입했고 TV장과 그릇장, 사이드 테이블은 까사미아에서 짙은 나무색으로 맞춰 샀어요. 혹시 나중에 이사 간 집과 안 어울리면 도장을 해볼 생각이에요. 방에 있는 서랍장과 벤치도 결혼 전 제가 쓰던 물건인데 이 집으로 데려오면서 짙은 회색으로 칠했거든요. 밝은 나무색이라 안 어울려서 버릴까 했는데 색상을 바꾸고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 신혼집은 아내의 취향이 도드라지는 편인데, 이 집은 차분한 그레이 톤이라 남편도 충분히 좋아했을 거 같아요. 저는 10년간 의류 쇼핑몰을 운영했는데 해외나 렌털 스튜디오, 예쁜 카페 등을 자주 다녔고 촬영을 위해 세 가지 컨셉트로 사무실을 개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반면 남편은 총각 시절 풀옵션 오피스텔에서만 살았고 인테리어에 전혀 관심이 없었죠. 저를 만나고 같이 리빙숍을 다녀보니 모노톤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또 저는 혼자 살 때 5년 정도 밝은 분위기로 꾸며놓고 살았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지겨워서 차분한 분위기로 해보자고 했죠. 

요즘 모노톤으로 집을 꾸미는 이들이 많은데, 회색이 가진 매력은 무엇일까요?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저도 처음엔 회색이 만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처음에 밝은 회색을 칠했는데 너무 희멀게서 짙은 톤으로 다시 칠했더니 검정 모빌과 침대 프레임이 묻혀서 안 보이더라고요. 세 번 만에 가장 적절한 중간 톤을 찾았어요. 거실과 안방, 서재에 모두 같은 회색으로 칠했는데요, 빛이 잘 들어오면 화사해 보이고 그림자가 지는 곳은 더 어둡고 차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조도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게 회색의 매력인 거 같아요. 

 

 


1 까사미아에서 구입한 그릇장에는 그간 모아둔 그릇들을 한데 정리해놓았다. 2 냄비와 컵, 식기를 빨간색으로 선택해 포인트를 줬다.

 

북유럽 브랜드 제품이 눈에 많이 띄는데, 북유럽 디자인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요? 간결한 형태지만 세련미가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신혼 가구’ 하면 중후하고 묵직한 나무 소재나 가벼운 흰색에 꽃 장식을 한 제품이 많은데 북유럽 디자인은 그 둘 사이 어디쯤에 위치해서 적절한 거 같아요. 또 각기 다른 북유럽 브랜드의 제품을 한데 놓으면 서로 잘 어울린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침실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중성적인 회색 톤이지만 러플 커튼이 있어서 로맨틱한 느낌도 들거든요. 거실을 보면 신혼집 같지 않다고 하다가 침실을 보면 다들 신혼집 같다고 그래요. (웃음) 큰 창에 걸어놓은 회색 러플 커튼은 네프호텔에서 구입했고, 안쪽에 달아놓은 얇은 흰색 커튼은 까사미아에서 산 거예요. 검은색 철제 침대와도 아주 잘 어울리죠. 침대는 세덱에서 샀는데 매트리스는 템퍼 제품으로 바꿔서 쓰고 있어요. 또 침실은 이국적인 느낌을 내고 싶어서 아레카 아쟈나무를 놓았어요. 

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거실에 둔 긴 식탁이요. 더 긴 식탁을 사고 싶었는데 이 집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 길이가 2500mm여서 그에 맞춰서 골랐어요. 식탁 조명도 일부러 낮게 달았는데 밤에 여기만 켜놓고 남편과 와인이나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 때가 가장 즐거워요. 또 남편이 영화를 좋아해서 거실에 프로젝트를 달았는데 주말이면 소파에서 떠나질 않죠.

 

 


1 거실과 동일하게 모노톤으로 꾸민 침실. 흰색 침구가 유독 하얘 보인다. 2 네프호텔에서 구입한 러플 커튼이 신혼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 서재에서 주로 컴퓨터로 작업한다는 강향숙 씨. 4 창이 넓어 빛이 잘 들어오는 서재. 흰색 가구로 한층 화사하게 꾸몄다. 

 

이사를 가야 해서 못한 것들이 많았을 거 같아요. 다음 집은 어떻게 꾸밀 생각인가요? 지금도 그렇게 하려고 하긴 했는데 카페 같은 다이닝룸을 마련하는 게 목표 1순위 예요. 그리고 영화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만들고 싶어요. 또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정원 등등 저희 부부의 취향을 고려해서 세심하게 꾸미고 싶어요. 저도 그랬지만 계획에 없다가 갑작스레 결혼하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러면 첫 집은 타협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하나씩 하고 싶은 것들을 해나가려고 해요.

 

 


shopping list 

1 한눈에 반해 구입한 구비의 테이블 조명. 2 면 전체가 회전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는 이노메싸에서 구입. 3 룸스프레이 병은 식물에 물을 주는 분무기로 쓰고 있다. 4 100% 천연 밀랍 양초는 챕터원에서 구입. 5,6 멋스러운 마리메꼬 접시와 주전자. 7 플러그 트럭은 루밍에서 구입. 

By | 2월 13th, 2016|INTERIOR|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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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최고은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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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건으로 꾸민 아파트

2016년 2월 10일

양가 부모님이 물려주신 가구와 소품으로 신혼집을 채운 이지연 씨. 남들과 비슷한 스타일로 집을 꾸미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오래된 물건에서 해답을 찾았다.


10년간 사용해 지겨워진 스카프를 캔버스에 고정시키고 벽에 걸었다. 둥근 다리가 특징인 콘솔은 시아버지가 오래전, 중국에서 선물 받은 가구로 스카프와 같은 남색 페인트로 도장하고 손잡이를 교체했다.

 


1 보버리빙의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로 화사하게 꾸민 거실. 한 켠에는 편안하게 기대어 쉴 수 있는 리클라이너 의자를 두었다. 2 최근 모피 브랜드 지요를 론칭한 이지연 씨는 집에서 직접 손바느질한 퍼 목도리와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3 TV를 가운데에 두고 오디오를 양쪽에 배치한 구조마저 클래식하다. 오래된 오디오는 친정 부모님이 1991년에 구입한 제품으로 종이만 한번 갈았더니 여전히 음질이 훌륭하다.

 

집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게 이 벽이에요. 스카프를 걸어놓은 게 인상적인데 직접 만든 건가요? 네. 이 스카프를 10년 정도 쓰다 보니 지겨워서 캔버스에 씌우고 벽에 걸었어요. 해놓고 나니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시작으로 다른 물건들도 고쳐서 사용하게 되었죠. 스카프 아래에 둔 콘솔은 시아버지가 오래전 중국에서 선물 받은 물건이에요. 새빨간색이었는데 스카프와 같은 짙은 남색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손잡이를 교체했어요. 

침대 헤드보드도 직접 디자인했다고 들었는데 재주가 많은 거 같아요.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명품 브랜드 VMD로 일했어요. 그러다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어깨너머로 인테리어를 배우게 되었죠. 높이가 2m 정도 되는 헤드보드는 그때 알고 지냈던 목공소 사장님한테 부탁해서 만들었어요. 솜을 넣고 패브릭을 씌우는 건 따로 맡겨야 했는데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얻으려다 보니 발품을 팔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회사를 그만두고 모피 브랜드 ‘지요 JIYO’를 론칭했어요. 직접 퍼 목도리나 퍼 재킷을 만드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것저것 인테리어에도 신경 쓸 여력이 되더라고요.

 

 


1 남편의 서재. 못 없이 이음새만으로 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에게 부탁해 체리색 원목 책상을 제작했다. 2 방 안을 향기롭게 해주는 디퓨저와 소소한 물건을 담아두는 유리 함. 3,4 게스트룸 겸 작업실로 사용하는 방. 카르텔의 금색 테이블 조명에 맞춰 의자도 금색으로 도장했다. 5 직접 디자인한 침대 헤드보드는 주문 제작한 것. 테이블 조명은 미국 가구 쇼핑몰인 올모던닷컴을 통해 직구했다. 6 저렴하게 구입한 서랍장 위에 미국에서 직구한 화려한 거울을 달아 화장대로 쓰고 있다

 

요즘은 헤드보드를 간소화하거나 없애는 추세인데 크고 장식적이어서 그런지 클래식한 분위기가 나고 아늑해 보여요. 호텔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내자는 게 목표였어요. 묵직한 색상이면 나이 들어 보일 것 같아서 화사하고 깔끔한 색으로 선택했죠. 매트리스는 시몬스 제품인데 미국 킹 사이즈라서 국내 규격보다 커요. 그러다 보니 풍성한 크기에서부터 느껴지는 포근함이 있는 거 같아요. 침구는 맞는 게 없어서 동대문시장에서 주문 제작했습니다. 

화려한 거울이나 양쪽에 똑같이 놓은 조명 때문에 아메리칸 클래식 분위기가 나요. 남편도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나요? 남편은 런던에서 태어나서 외국 생활을 오래 했어요. 이사도 많이 다녀서 한국 아파트의 전형적인 구조보다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집에 익숙한 편이죠. 이 집은 결혼 전 남편이 형제와 둘이서 지내던 곳이었는데 온통 짙은 체리색이었어요.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밝게 바꾸자고 했더니 흔쾌히 잘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을 꾸밀 때 특별히 참고하는 게 있다면요? 저는 뭔가 해야겠다는 전체적인 계획이 없어서 참고한 게 없고 그때마다 즉흥적으로 했어요. 안방도 침대 헤드보드에 나머지를 맞췄고요. 거실도 소파가 정해지고 나서 그에 맞춰서 식탁이나 조명을 결정했죠. 소파는 저희 부부와 오랜 친구인 보버라운지의 김지남 대표에게 결혼 선물로 받았어요. 보버라운지를 위해 최중호 디자이너가 만든 가구인데 최근 론칭한 보버리빙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집은 한 곳을 완성하면 다른 곳을 고쳐 나갔기 때문에 전체를 바꾸는 데 4~5개월 걸렸어요. 살면서 하나씩 해나간 거라 곳곳에 생활한 흔적이 많이 남아 있고, 방마다 느낌도 조금씩 달라요.

곳곳에 오래된 물건이 많이 보여요. 다 어디에서 구했나요? 저희 부모님, 시부모님, 저, 남편이 사용하던 물건이 섞인 거예요. 저희 아버지는 무역업을 하시고 시아버지는 외교관이셨는데 공교롭게 양쪽 집안이 모두 해외 경험이 많았어요. 비싼 골동품은 아니고 대부분 오래전 외국에서 구입한 소소한 물건들이죠. 꽃무늬 커피잔은 시어머니가 영국에서 사신 거고요. 거실에 둔 오디오는 친정 부모님이 1991년에 사신 건데, 중간에 종이만 한번 바꿔줬더니 음질이 너무 좋네요. 서재에 둔 가죽 함도 우리 집 창고에 놀고 있는 걸 꺼내왔어요. 아직 저런 게 창고에 많이 쌓여 있어요. 

보물을 건지는 기분이겠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손님방 겸 작업실 바닥에 깔아놓은 태피스트리요. 시아버지가 버리려고 까만 비닐봉지에 넣어놨던 거예요. 라마 털로 만든 건데 관리가 안 되어서 상태가 엉망인 것을 제가 빗질을 해서 살렸어요. 잘 보면 엉성한 부분도 많은데 수작업으로 만든 투박한 멋이 있더라고요. 요즘 저런 걸 어디서 구하겠어요. 

지연 씨가 생각하는 멋진 인테리어는 무언가요? 북유럽 인테리어도 멋지지만 성격상 남들과 똑같이 하는 걸 싫어해서 최대한 피하려고 했어요. 전형적인 스타일보다 믹스매치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낸 집이 진국이라고 생각해요. 물려주신 것 중에 예쁜 물건이 많았는데, 모르고 버린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아요. 

 

 

 

shopping list 1 오래전 이케아에서 구입한 철제 6구 촛대는 손때가 타면서 멋스러워졌다. 2 고풍스러운 장식의 주석 함. 3 시어머니가 사용하던 세라믹 소재의 레녹스 탁상시계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안방과 잘 어울린다. 4 집 안 곳곳을 향기롭게 해주는 디퓨저와 캔들. 5 클래식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북엔드는 홍콩으로 여행 갔을 때 프랑프랑에서 구입한 것. 6 자동차 열쇠 등 작은 소품을 보관하기 좋은 다람쥐 모양 볼은 현관 신발장 위에 놓고 사용하고 있다. 7 화사한 색상이 돋보이는 카르텔의 트레이는 잡다한 물건을 정리할 때 유용하다.

By | 2월 10th, 2016|INTERIOR|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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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최고은

포토그래퍼

안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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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수납

2016년 2월 8일

수납이라고 해서 꽁꽁 숨겨둘 필요는 없다. 공간별로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보이는 수납 방법을 제안한다.

벽에 칠한 청록색이 감도는 푸른 페인트는 던웨드워드 페인트 ‘DE5747’ 제품으로 나무와사람들. 바닥에 깐 고강도 실용 마루 ‘코티지 워시’는 구정마루.

 

나뭇가지를 활용한 주방 수납

못을 길게 박아 나뭇가지를 걸쳐두고 나뭇가지에 훅을 고정하면 마음에 드는 컵을 걸어둘 수 있다. 그 아래 트렁크를 쌓아 선반으로 활용한다면 빈티지한 다이닝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1,17 톤 다운된 빨간색 에스프레소잔과 뚜껑 달린 볼은 모두 비투프로젝트. 2 진한 남색 에스프레소컵은 핀치. 3 빈티지한 줄무늬 장식의 커피잔은 덴스크. 4 학교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모스티토’ 체어는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비투프로젝트. 5 5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빈티지 동 냄비는 모두 키스마이하우스. 6 동으로 만든 덮개가 특징인 빈티지 주전자는 비투프로젝트. 7 흰색 세라믹 저그는 하우스라벨. 8 잎사귀 같은 패턴이 특징인 캐서린 홀름의 빈티지 냄비는 모두 키스마이하우스. 9 티크 원목으로 제작한 도마는 키엔호. 10 핑크빛이 감도는 트렁크는 티모시 울튼 제품으로 호메오. 11 빈티지한 검은색 가죽 슈트 케이스는 키스마이하우스. 12 브라운 컬러의 빈티지 트렁크는 더올드시네마. 13 컨틸레버 구조의 빈티지 ‘바우하우스 체어’는 비투프로젝트. 14 다리는 철, 상판은 나무로 이뤄진 ‘아이론 우든 테이블’은 호메오. 15 손잡이가 달려 있는 오븐 플레이트는 하우스라벨. 16 테이블이나 소파에 걸쳐두기 좋은 ‘블랭킷 오프 화이트/머드’는 하우스라벨. 18 깔끔한 디자인의 세라믹 피처는 펌리빙 제품으로 덴스크.

 

 

벽에 칠한 연보라색 페인트는 던웨드워드 페인트 ‘DE596223’ 제품으로 나무와사람들. 바닥에 깐 고강도 실용 마루 ‘코티지 워시’는 구정마루.

 

가구를 헤드보드처럼 활용한 침실 수납  

침대 머리맡을 꼭 벽에 붙이라는 법은 없다. 헤드보드 대신 수납장을 뒤에 두거나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벽에도 그림을 걸어 입체적인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1 바람에 따라 리듬감 있게 움직이는 모빌 ‘퓨처’는 플렌스테드 제품으로 데이글로우. 2 초를 스탠드 형식으로 세워둘 수 있는 철제 홀더는 마리컨츄리. 3 앉는 부분은 가죽, 다리는 나무로 이뤄진 스툴 ‘OW2000’은 에이후스. 4 구리 소재 프레임이 독특한 글라스 랜턴은 이노홈. 5 잡동사니를 수납할 수 있는 ‘써지 스탠드 볼’은 아스티에 드 빌라트 제품으로 피숀. 6 검은색 깃털 스틱을 꽂은 디퓨저는 데이글로우. 7 세라믹 소재의 여자 흉상 오브제는 까사알렉시스. 8 손을 표현한 세라믹 오브제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제품으로 피숀. 9 머스터드 컬러의 덴마크 빈티지 찻잔과 소서는 덴스크. 10 안정감 있는 골드 컬러 다리가 특징인 ‘루미에르 XXS’는 포스카리니 제품으로 에이후스. 11 운하를 촬영한 시원한 사진 작품 ‘그랜드 캐널’은 루마스갤러리. 12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클래식한 시계는 보에. 13 원하는 대로 모듈을 구성해서 활용할 수 있는 수납 선반장은 블루닷 제품으로 핀치. 14 빈티지한 라벨과 뚜껑 장식이 특징인 유리병은 모두 까레. 15 스톤 워시드 리넨 소재의 인디고 컬러 듀벳은 이헤베뜨. 16 빈티지한 새 그림이 그려진 베개 ‘빈티지 버드 필로우’는 이헤베뜨. 17 보라색 실크 쿠션은 하우스라벨. 18 자카드 소재의 민트색 블랭킷은 하우스라벨. 19 굴곡진 표현이 인상적인 ‘밤볼라 꽃병’은 피숀. 20 가장자리의 스티치 장식이 특징인 슬리퍼는 이노홈. 21 염색하지 않은 양모로 제작한 러그는 비투프로젝트.

 

 


벽에 칠한 연보라색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페인트  ‘DE596223’ 제품으로 나무와사람들. 바닥에 깐 노란색 타일은 유럽 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핸드메이드 타일로 이립.

 

사다리 형태 가구를 활용한 현관 수납

지저분한 분리 수거물로 어질러지기 쉬운 현관은 사다리를 벽에 기대두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고리를 활용해서 외출에 필요한 제품을 수납한다면 집 안의 첫인상을 바꿀 수 있다. 


1 올림픽 로고를 연상시키는 훅 세트는 이엔오 제품으로 루밍. 2,8 자연의 느낌을 표현한 파스텔 톤의 스카프는 모아몽 제품으로 모두 센트럴포스트. 3 튼튼한 철제 프레임과 캔버스 천으로 만든 빨래 바구니는 이노홈. 4 콘크리트 질감의 실리콘 소재 램프 ‘T1 콘 토치’는 세그먼트. 5,7,9 핀란드 고유의 방식으로 제작한 자작나무 바구니는 루밍. 6 진한 회색 가죽 파우치는 키티버니포니. 10 연결 부분을 구리 소재로 장식해 포인트를 준 사다리는 마르멜로홈. 11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펠트를 만들어 제작한 바스켓은 루밍. 12 S자 모양의 블랙 컬러와 브론즈 컬러 고리는 모두 루밍. 13 구리 소재 와이어 매거진 랙은 데이글로우. 14 나무 소재 구둣솔 세트는 세그먼트. 15 그래픽 무늬의 에코백은 키티버니포니. 16 가죽 소재 원형 키 링은 에이치픽스. 17 18세기 이탈리아 교회의 열쇠를 그대로 본떠 만든 키 체인은 루밍. 18 펠트 소재의 핸드메이드 모자는 마리컨츄리. 19 뚜껑에 세 개의 구멍이 있어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는 모자 박스는 이노메싸. 20 오크와 스틸 소재로 제작한 사다리 형태 가구 ‘폴’은 투식스투세븐. 21 장미와 식물이 그려진 캔버스 신발은 캐스키드슨. 22 끈이 달린 가죽 스트랩 슈즈는 마리컨츄리. 23 신발의 먼지를 털고 들어올 수 있는 도어 매트는 에잇컬러스. 24 꽃무늬가 화려한 폴리에스테르 재킷은 캐스키드슨. 25 고리를 활용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다리 가구 ‘베르소 셸프 56’은 에이치픽스. 26 알루미늄 소재의 S자 훅은 루밍.

 

 


벽에 칠한 청록색이 감도는 푸른색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페인트 ‘DE5747’ 제품으로 나무와사람들. 바닥에 깐 고강도 실용 마루 ‘코티지 워시’는 구정마루.

 

나무 박스를 활용한 거실 수납 

나무 박스를 여러 개 쌓는 수납 방법은 넓이와 높이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고 박스 내부를 소품이나 오브제 등으로  장식할 수 있다는 면에서 데커레이션 방법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1 동양적인 디자인의 세라믹 스툴은 까레. 2 불교적인 분위기의 금색 오브제는 와츠. 3 클래식한 나무 패널로 제작한 ‘베오랩18’ 스피커는 뱅앤올룹슨. 4 여러 개를 쌓아 올린 티크 소재의 큐브 박스는 키엔호. 5 공작새 장식의 향수병은 비투프로젝트. 6,8,9 에스닉한 문양을 새긴 그린 꽃병은 모두 빈티지 로얄코펜하겐 제품으로 덴스크. 7 화려한 인도 스타일의 그림이 그려진 테이블 조명은 와츠. 10 검은색 모래시계는 까사알렉시스. 11 중국 장군의 모습을 표현한 오브제는 까사알렉시스. 12 금속 소재 닭 장식이 특징인 벽시계는 르쏘메. 13 벽에 고정하는 티크 소재 선반 겸 서랍은 모벨랩. 14 민속적인 문양이 인상적인 암체어는 까사알렉시스. 15 염색을 한 듯한 패턴이 특징인 실크 쿠션은 이헤베뜨. 16 빈티지한 브라운 컬러의 찻주전자는 덴스크. 17 벽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얼한 박스 조명은 호메오. 18 상판에 섬세한 문양이 새겨진 ‘뉴 까사블랑카’ 테이블은 런빠뉴. 19 컬러풀한 줄무늬 러그는 자라홈.

By | 2월 8th, 2016|INTERIOR|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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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신진수

포토그래퍼

박상국

stylist

배지현(d.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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