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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있는 집

//마당 있는 집

마당 있는 집

2016년 7월 7일

마당의 한 켠에는 봄에 심은 고추와 고수가 자라 꽃을 피우고, 주변으로 듬성듬성 심은 나무가 가지를 내며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신용일 셰프의 집은 푸르른 자연이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여름 집이다.


1 거실 통창을 통해 마당의 사시사철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우내 헐벗었던 나무가 어느덧 푸른 잎을 내며 울창하게 숲을 이루었다. 겨울에서 봄, 봄에서 여름으로 시간은 흐르고 여름을 맞이한 자연은 어느 때보다 청명한 푸른빛을 발하며 사방을 싱그럽게 물들이고 있다. 한식 디저트 카페 ‘합’의 신용일 셰프는 결혼 이후 처음으로 주택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작년 말부터 조금씩 준비해 올해 2월 이곳으로 이사했고, 지어진 지 40년가량 된 이 집은 안팎으로 손볼 곳이 많았지만 처음부터 욕심부리지는 않았다. 가능한 한 이곳의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싶었고, 집 내부 또한 현대식으로 반들반들하게 고치기보다 조금은 불편해도 옛날 집 특유의 구조와 생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주택에서 사는 걸 오랫동안 꿈꿔왔어요. 그렇다고 꿈속의 집이 완벽한 조경에 세련된 인테리어를 지닌 곳은 아니었죠. 마당 곳곳에 이름 모를 잡초가 가득해도 자연스럽고 예쁘지만 수수한 집, 이곳에서 해 질 녘이 되면 부인과 함께 노을을 감상하며 두런두런 애기를 나누는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리곤 했어요.” 

 

 


참새와 비둘기가 종종 찾아들기 때문에 마당에 놓은 확에 물을 담아둔다. 확은 적은 양의 곡식 등을 빻는 옹기다. 3 때때로 마당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는 신용일 셰프. 4 작은 살구나무가 심어져 있어 정겨운 입구.

 

아담한 마당과 그 너머로 오래된 듯 정겨운 모습을 한 2층집이 등장한다. 이곳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 양 옆으로 주방과 거실로 향하는 문이 있는 게 요즘은 도통 만날 수 없는 옛날식 구조다. 그동안 모아온 고가구와 도자 소품 등으로 장식한 것이 전부인 그의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단연 거실이다. 마당을 향해 커다란 통창이 있는 이곳은 별다른 장식이 필요하지 않다.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이 장식이고 감상거리다. 그래서 신용일 셰프는 통창 바로 앞에 커다란 나무 테이블과 의자 하나를 놓아 꾸미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주방은 워낙 낡았던 터라 이사를 하기 전에 가장 많이 고쳐야 했다. 바닥을 다시 깔았고 벽면과 낡은 붙박이장을 흰색으로 깔끔하게 페인트칠했다. 계단을 따라 2층에 오르면 셰프 부부의 침실과 옷 방이 나온다. 침실에는 부부 침대와 고가구 장을 놓아 단출하게 꾸몄지만 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른 그림자를 비추며 곳곳에 무늬를 입힌다.

 

 


5 부부 침실과 옷 방으로 이루어진 2층. 6 도자 식기와 빈티지 식기 등 그동안 모아온 소품으로 집 안 곳곳을 장식했다. 7 최근에 햇차를 선물 받았다. 집에서 종종 지인들과 차 모임을 갖곤 한다.

 

신용일 셰프가 주택 생활을 원했던 가장 큰 이유는 마당이다. 그는 봄이 찾아오자마자 마당 한 켠의 땅부터 일궈 작은 텃밭을 조성했다. 텃밭에 고추와 상추, 고수, 바질 등을 심어 정성껏 키우고 있다. 마당은 가급적 가꾸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모토다. 잡초도 풀이고 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경을 가꾸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두었다. 그랬더니 여름을 맞이한 지금은 각종 꽃 잔치를 펼치고 있다. 한쪽에서는 보라색 붓꽃이 꽃봉오리를 맺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달래꽃이 피어났다. “이곳에 살면서 처음 만나게 된 꽃들이 많아요. 또 새들이 자주 찾아들기 때문에 돌이나 바닥의 움푹 파인 홈에 일부러 물을 채워두기도 하죠. 저는 이곳에서 자연과 공생하는 삶의 즐거움에 새롭게 눈뜨고 있어요.” 도시에서 자연을 등지고 살다가 자연을 곁에 두니 일상이 눈에 띄게 건강해졌다. 자연에 순응하는 이곳에서의 삶에 감사해한다. 여름이 되니 나무가 만들어주는 커다란 그늘이, 종종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마음마저 넉넉하게 만든다.

 

 


8 주방으로 향하는 작은 문이 난 구조가 독특하다. 9 주방은 화이트 페인트로 벽을 칠하고 바닥을 다시 깔았다. 주방 벽에 합에서 사용하던 나무 선반을 달았더니 잘 어울린다.

 

By | 7월 7th, 2016|INTERIOR|0 Comments

About the Author:

CREDIT

에디터

송정림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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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된 빌라를 새 단장한 네 가족의 집

2016년 7월 5일

갤러리처럼 벽에 많은 작품이 걸려 있는 이 집은 아직 집 안을 콩콩거리며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네 가족의 보금자리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모두를 배려한 집은 엄마의 현명한 선택으로 완성됐다.

1 줄리언 오피의 작품이 걸려 있는 다이닝 공간과 침실 사이. 날개처럼 양쪽으로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했다. 다이닝 공간에 건 작품은 박서보 작가의 작품.

 

감각적인 집에는 공통점이 있다. 방금 전 대청소라도 한 듯 말끔하고 완벽하게 정리된 모습이다. 대부분의 집은 촬영 전 정리를 하기 마련이지만 디자인투톤 design2tone의 소개로 만난 이 집은 달랐다. 정갈한 안주인의 성향을 반영하듯 집도 차분하고 단정했다. 하얗게 칠한 벽에는 크고 작은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때문에 흰 벽이 주는 차가움과 긴장감을 덜 수 있었다. 미대 출신의 안주인은 그림을 좋아하는 아버지로부터 유명 작가들의 그림을 물려받거나 직접 구입해왔다. 이전에 살던 집에서 가장 소중하게 옮긴 아이템 또한 그림이었다. 디자인투톤의 최현경 실장을 만나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도 그림을 위한 벽을 가장 고민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림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벽은 갤러리 같은 흰색 벽이겠죠. 그렇다고 집 전체를 흰색으로 칠하기엔 아이들도 있어서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거실과 다이닝 공간은 흰색으로 도장했고 아이들 방과 침실은 벽지를 발랐죠.” 이우환 작가의 큰 작품을 걸기 위해 거실 한쪽 벽을 비웠기에 TV도 안방에 둘 수밖에 없었다. 안주인은 “모던한 타일을 바닥재로 깔고 싶었어요. 흰 벽과 잘 어울리게요. 그런데 아이들이 뛰어다니기에도 그렇고 보행감도 타일보다는 나무가 부드럽고 발에도 무리가 없겠다 싶더군요. 모던한 느낌은 줄었지만 대신 나무 바닥재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가 나요.”라며 나무 바닥재를 시공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2 컬러가 아름다운 최욱경 작가의 작품을 건 거실. 3 현관에서 다이닝 공간으로 이어지는 복도에 위치한 게스트 화장실. 문을 닫아두면 벽처럼 보이는 구조다.

 

 


4 거실 벽에 걸린 이우환 작가의 그림. TV를 두지 않고 대신 작품에 벽을 할애했다. 5 다이닝 공간과 맞닿아 있는 아들의 방. 6 스트링 시스템을 벽 전체에 시공해 장난감과 책을 수납하기에 편리한 딸아이의 방.

 

다이닝 공간은 양쪽에 날개처럼 약간의 파티션 같은 유리 벽을 세웠다. 따로 문을 설치하지 않았지만, 거실과 어느 정도 분리될 수 있게 한 요소다. 자세히 보면 원래 베란다였던 거실 앞쪽도 그렇고 딸아이의 방도 벽의 일부에 유리를 끼워 파티션처럼 활용했다. 최현경 실장은 “확장한 공간의 경계선 부분들이에요. 벽을 다 부술 수 없었던 이유도 있고, 그렇다고 중문을 달기에는 답답해 보였죠. 대신 벽의 일부분을 살려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하고 개방감도 줄 수 있었어요”라며 소소한 요소가 주는 자연스러운 힘에 대해 설명했다. 다이닝 공간 안쪽은 진한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다른 공간에 비해 어둡다. “집안이 대체로 밝고 환한 분위기라 주방은 어두운 색 타일로 시공했어요. 그레이 컬러는 오래 봐도 질리지 않거든요. 주방 가구는 맞춤으로 제작했는데 상판 두께가 얇으면서도 내구성이 강해 둔탁해 보이지 않아요.” 주방 안쪽에는 원래 방이 하나 더 있었지만 주방과 이어지게 터서 냉장고와 가전을 넣었다. 덕분에 넓어진 주방 공간을 어두운 그레이 컬러로 시공해 다른 공간과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레이 컬러는 부부 침실에도 적용했는데, 도장을 한 것 같은 질감의 회색 벽지를 발랐다. 거실에 TV가 없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TV를 올려둘 수 있는 AV장 겸 수납장을 짜서 넣었고 시리즈 세븐 체어를 둔 간이 책상도 만들었다. 넉넉한 서랍 덕분에 대부분의 물건을 수납해 침실 또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갖고 있기보다는 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집이 깔끔해 보이는 것 같아요. 곳곳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서 쉽게 정리할 수 있고요. 아직 어린 아이들 방은 예외지만요.” 깔끔한 성격의 안주인이지만 아들과 딸 아이의 방은 마음껏 놀 수 있도록 꾸몄다.입구에는 특히 핑크를 좋아하는 딸아이의 방 한쪽 벽에는 스트링 시스템을 설치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과 장난감을 올려두기만 해도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아이 방을 연출할 수 있다. 

 

 


7 침실에는 수납장을 짜서 TV를 올려두는 AV장과 간이 책상 용도로 활용했다. 8 주방 안쪽의 방 하나를 터서 부엌 가전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9 대리석 테이블과 시리즈 세븐 체어로 꾸민 다이닝 공간. 10 거실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타일 대신 나무 바닥재를 시공했다. 

 

네 가족이 사는 70평대의 집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오래된 빌라다. 기본 설비도 낡아서 바닥의 난방 배관도 다시 설치하는 등 큰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그간의 고생과 고민이 헛되지 않은 듯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딸아이와 초등학생인 아들을 둔 엄마는 자신의 취향과 아이들을 위한 편안한 인테리어 사이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았다.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작품이 벽마다 걸려있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라는 점도 신선했다. 할아버지로부터 내려온 것은 단순히 작가의 작품만은 아닐 것이다. 유명 작가의 작품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집 안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예술적인 감성을 키우며 자랄 것이다.

 

By | 7월 5th, 2016|INTERIOR|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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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신진수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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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으로 가는 길

2016년 7월 1일

칠레의 파타고니아에 도착했다면 더 이상 갈 곳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다음은 세상의 끝이다. 숲이 아름다운 칠로에 군도의 섬들을 여행하며 자연 속에 숨은 놀라운 호텔에서 잠들 수 있는 곳, 안데스 산맥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마젤란 해협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 파타고니아다.


태평양 바람이 불어오는 푼타 피루린 Punta Pirulin, ‘무엘레 데 라스 알마스 Muelle de las Almas’라 불리는 이 부두는 영혼이 머무는 곳이다. 이 지역 에코 아티스트 추모노 Chumono는 마푸체 Mapuche 인디언들의 전설에 헌정하는 작품을 이곳에 설치했다. 마푸체 인디언들이 저승을 향한 승선장을 만들어놓았다는 곳이다. 너무 가난한 사람들은 아래쪽 바위를 떠나지 못했고 그들의 울음소리가 바다사자의 울음소리와 뒤섞였다고 전해진다. 

 

 


릴란 Lilan 반도의 초원과 만 위에 고독한 모습으로 떠 있는 호텔 티에라 칠로에 Tierra Chiloe. 칠레 건축가 파트리치오 브로우네 살라스 Patricio Browne Salas의 작품으로 시멘트 말뚝 위에 세워졌다. 외관은 세쿼이어 나무와 친척 뻘인 칠레 삼나무 패널로 덮여 있다. 

 

 


호텔 티에라 칠로에의 배 조종실 같은 거실. 온통 투명한 유리로 둘러싸인 거실은 사이프러스 패널로 마감한 천장 아래 온갖 종류의 나무로 장식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주변 작은 섬들의 골짜기와 파도를 볼 수 있다.

 

 


멋진 장관을 이루는 토레스 델 파이네의 산봉우리들(종종 안개 속에 파묻히는) 아래. 고독한 목장이 리오 파이네 Rio Paine 강과 아마르가 Amarga 호수 사이에 자리한다.

 

남위 42도 선과 파도가 높이 치는 혼 곶 Cape Horn 사이에 자리한 칠레 파타고니아에서는 끝도 경계선도 희미하다. 놀라운 풍경 속에서 최남단 땅을 향해 눈을 크게 뜨고 떠나는 모험의 마지막 출발지인 이 땅은 칠로에 Chiloe 군도의 수많은 섬과 떨어진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푸른 대초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초원을 관통하는 도로가 산과 빙하들 사이로 사라진다. 섬에 드문드문 자리한 농장 주변에는 칠레의 카우보이인 후아소 Huaso들이 폼폰이 달린 일종의 베레모 ‘보이나 Boina’를 쓰고 말을 탄다. 베레모에 달린 폼폰은 후아소의 얼굴에 묻은 빗물을 닦아내는 데 사용된다. 마을의 집들은 널빤지로 덮여 있는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지역의 독특한 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목공에 정통한 인디언들이 못 하나 없이 지은 이곳 교회들은 16세기에 이 지역을 침략한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지금의 교회로 바뀌었다. 소와 양, 말들이 푸크시아가 핀 목초지를 사이 좋게 나눠 쓰고, 만에는 홍합, 굴, 연어를 키우는 양식장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외진 항구에 닿기 위해서는 페리에서 페리로 갈아 타야 한다. 항구에서는 어부들이 ‘쿠란토 Curanto’를 요리한다. 해산물과 생선으로 만드는 이 라구(스튜의 일종)는 땅속에 구멍을 파서 넣고 대황의 일종인 날카 Nalca 잎으로 덮은 다음 약한 불을 피워 익힌다. 어디서든지 무지개 사이에서 떨리는 생기 넘치는 공기를 맡을 수 있다. 더 아래 남쪽으로 내려가면 푼타 아레나스 Punta Arenas에서 푸에르토 나탈레스 Puerto Natales까지 이어지는 ‘알 핀 델 문도 Al Fin del Mundo’ 도로와 만난다. 웅웅거리는 트럭과 외딴 목장들을 오가는 말 탄 사람들과 사륜구동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탐험가들이 마주하는 것도 이 도로다. 저 멀리 토레스 델 파이네 Torres del Paine 공원의 산봉우리들이 뾰족이 솟아 있고 돌과 얼음이 만들어내는 이 웅장한 오페라는 아우성치는 바람 소리로 가득하다. 여기에서 들쭉날쭉 솟은 산들과 푸르스름한 라군이 만들어내는 파타고니아의 ‘지질학적인 환영’이 완성된다. 라군 주변에서는 거의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라마, 구아나코와 만화 속 동물처럼 생긴 아메리카 타조 등의 동물 무리와 함께 행군을 할 수 있다. 눈앞에 마젤란 협곡의 호수가 보인다. 그리고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배들이 남극의 거대한 얼음 조각들 사이에 갇혀 꼼짝 못하는 광경과 마주하게 된다. 이 진정한 세상 끝에서는 사람 대신 펭귄의 실루엣이 보인다.

 

 


라마의 형제인 구아나코가 파타고니아 남쪽에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의 덤불을 평온하게 산책하고 있다. 아래 반투명한 호수 라고 펠로에 Lago Pelhoe 위로 인상적인 지질층, 쿠에르노스 Cuernos가 솟아 있다. 마그마로 인해 화강암이 거대한 조각품으로 변했다.

 

 


몇몇 기계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기계실 안에 만든 호텔 신굴라르 파타고니아의 웅장한 바. 칠레 데커레이터 엔리케 콘차는 이 바를 영국 빅토리안 스타일의 클럽처럼 꾸몄다.




By | 7월 1st, 2016|INTERIOR|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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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장 파스칼 비요 Jean-Pascal Billaud

포토그래퍼

제롬 갈랑 Jerome Gal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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