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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 DESIGN

//SIGNATURE DESIGN

SIGNATURE DESIGN

2018년 1월 19일

노만 코펜하겐의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그니처 제품들.

 

Norm 69 노만 코펜하겐의 첫 번째 제품이자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놈 시리즈 조명.

Block Table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인기 아이템인 트롤리

Form Chair 매력적인 디자인과 컬러, 편안한 착석감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폼 시리즈 체어. 스틸과 월넛 프레임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Form Chair 매력적인 디자인과 컬러, 편안한 착석감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폼 시리즈 체어. 스틸과 월넛 프레임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Flip Mirror 다용도 트레이와 거울이 결합돼 실용적인 플립 미러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Terra Table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소재인 테라조 상판과 꼬임이 있는 다리가 매력적인 테이블.

Ace Sofa 부드러우면서도 간결한 셰이프가 돋보이는 콤팩트한 소파.

Form Table 대표 디자이너인 시몬 리갈이 만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선명한 상판 컬러가 특징인 폼 시리즈 테이블.

Ace Chair 직접 조립하는 플랫팩 타입의 에이스 체어는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와 곡선미가 아름답다.

By | 1월 19th, 2018|DESIGN|0 Comments

About the Author:

CREDIT

에디터

신진수

writer

이은경(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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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 of BALANCE

2018년 1월 18일

눈에 띄는 화려함보다 기능성과 심미성을 중시하고, 자신들만의 감각과 위트를 통해 고전미를 담아내는 노만 코펜하겐은 ‘오늘날의 디자인’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현대적인 브랜드다.

 

노만 코펜하겐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이너 한스 호네만의 ‘에이스 시리즈’

1900년대 초 지어진 영화관을 개조한 노만 코펜하겐의 플래그십 스토어. 코펜하겐 오스테브로에 위치한 이곳은 금속과 거울, 네온,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의 제품이 공존하는 아티스틱한 공간이다.

1900년대 초 지어진 영화관을 개조한 노만 코펜하겐의 플래그십 스토어. 코펜하겐 오스테브로에 위치한 이곳은 금속과 거울, 네온,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의 제품이 공존하는 아티스틱한 공간이다.

노만 코펜하겐 Normann Copenhagen은 1999년, 얀 안데르센 Jan Andersen과 폴 마센 Poul Madsen에 의해 설립된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02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제품인 ‘놈 69’ 조명을 통해 단숨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이어 출시된 제품에서 보여지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자유로운 소재와 색채 활용 방식이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대열에 합류했다. 유연한 구조물을 연속적으로 이어 만든 조명 ‘놈 69’는 클래식하면서도 입체적인 셰이프와 소재의 가벼움, 직접 조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동시에 노만 코펜하겐의 성공에 발판이 됐다. 사실 이 제품은 1969년 건축가 시몬 카를코프 Simon Karlkov가 디자인했지만, 오랜 시간 다락방에 갇혀 빛을 보지 못했다. 우연히 그의 창고를 방문한 얀 안데르센과 폴 마센에 의해 상품화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조명으로 거듭났다. 조명과 소품 중심으로 브랜드를 강화하던 노만 코펜하겐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구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표 디자이너인 시몬 레갈 Simon Legald의 ‘폼 컬렉션’과 한스 호네만 Hans Hornemann의 ‘에이스 시리즈’를 메인으로 내세웠으며 뒤를 잇는 ‘슬라이스’, ‘에라’ 시리즈의 가구 모두 소규모 공간에 적합한 간결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일상에서 누리는 디자인의 격을 높여주는 문구 라인 ‘데일리 픽션’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가벼운 종이에 마블, 테라조 같은 원석 패턴을 적용하거나 번쩍이는 금빛 가위를 디자인하는 등 브랜드 특유의 소재 변화를 통한 위트는 문구 제품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동시대적인 트렌드와 전통 생활 양식을 접목한 브랜드 고유의 접점을 찾고자 다양한 국적의 폭넓은 연령대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이다. 노만 코펜하겐은 매일 새로운 디자인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를 발 빠르게 반영한 트렌디한 소재와 패턴, 컬러의 제품을 출시한다. 이러한 추진력이야말로 치열한 디자인업계에서 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승부수가 분명하다. 불필요한 디테일은 숨기고 기능성과 심플함은 추구하면서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해 정직하게 표현한다. 또 장인정신과 산업 기술이 조화롭게 맞물리는 작업 방식은 국경과 시대를 초월하고, 평범함과 비범함을 넘나든다. 이들의 조용하지만 힘 있는 행보는 현대의 리빙 브랜드에 새로운 챕터를 만들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자료협조 인터로그 (02-6049-4268, interlogue.kr)

By | 1월 18th, 2018|DESIGN|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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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신진수

writer

이은경(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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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해턴

2018년 1월 17일

브랜드를 만든 지 2년 만에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가 된 해턴 Hattern. 20대의 젊은 세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해턴은 세계에서도 빛나고 있는 디자인 그룹이다.

 

멜로우 컬렉션 촛대 시리즈.

해턴을 결성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황경선 해턴은 자유롭게 제약 없이 디자인을 하고 싶어 하는 세 사람이 모여 만든 팀이다. 남들처럼 취직해서 회사를 위해 디자인하는 것보다는 ‘나의’ 디자인을 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해턴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던 계기가 됐다. 처음 해턴을 만들고자 했을 때 객관적으로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스타팅 멤버를 모으기 위해 평소 프로젝트를 같이 하면서 친분이 있는 윤하진과 우연히 참가한 워크숍에서 눈에 띄인 김민아를 보고 제안했다. 서로 뜻이 맞고 성향도 맞아 지금까지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자 담당하는 영역이 있나? 황경선 기본적으로 담당하는 부분을 나눠보면 나와 하진 씨가 제품 디자인을, 민아 씨가 시각디자인 쪽을 맡는다. 각자 전공을 살려서 한다고 보면 되는데, 사실 디테일하게 생각해보면 영역의 구분 없이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함께 한다는 생각이다. 윤하진 각자 잘 다룰 수 있는 컴퓨터 툴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특정 툴을 사용해서 작업할 때는 그 툴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주도해서 작업을 진행하지만, 중간 중간 모여서 진행되는 상황을 체크하고 수정하고 토의하는 등의 과정을 거친다. 시각 분야에서 바라본 제품의 모습, 제품 분야에서 바라본 모습을 볼 수 있어 작업을 좀 더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것이 우리의 경쟁력이 되어주기도 한다.

해턴의 디자인 색깔을 정의한다면? 윤하진 아직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브랜드라 뭔가 정의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지향하는 디자인 방향은 항상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제품이나 작품이 지니는 가치와 외형 모두 아름다울 수 있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열심히 자료를 찾고 토론하고 시도해보는 게 해턴의 디자인 색깔이라고 생각한다.

제로퍼스툴은 2017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에코 제품으로 선정됐다. 제작하기까지의 스토리가 궁금하다. 황경선 의자를 제작하기까지 그 배경에는 몇 가지 기준이 있었다. 가장 먼저 환경 이슈에 대한 디자인으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었고 두 번째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 예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우연히 목재 가구를 제작할 때 버려지는 자투리 목재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어떻게 하면 자투리 목재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상 위에 펼쳐진 것을 보고 자투리로 패턴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목재를 이어붙인 레진은 지금은 버리면 문제가 되지만, 향후 30~50년이면 이런 재료를 모두 생분해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거라 예측하고 이 소재를 사용했다.

올해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핫 스팟인 로사나 오를란디에서 전시를 가졌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를 뭐라고 생각하나? 김민아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은 아무래도 평등한 관계에서 생각을 공유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우리는 서로 레퍼런스를 보았을 때 이미지나 링크를 공유하고 각자 어떤 점이 좋았는지, 무엇이 아쉬웠는지 자연스럽게 토론하곤 한다. 이런 과정에서 새로운 시각이나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작업물에 녹아들어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 같다.

멜로우 컬렉션은 모마, 월페이퍼 온라인숍, 스위스 비트라에서도 판매되는데, 특별한 마케팅 전략이 있나? 황경선 2016년 겨울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했을 때 움직임의 디자이너 양재혁 씨를 알게 됐다. 멜로우 컬렉션을 보고 나서 해외 쪽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어 해외 유통에 관해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았다. 우리에게 모마와 월페이퍼에서 입점 제안이 들어왔고, 양재혁 씨와의 협의를 통해 해외 유통과 관련한 계약을 하고 도움을 받고 있다.

닮고 싶은 디자이너가 있나? 김민아 세계적으로 훌륭한 디자이너가 많지만 누구 한 사람을 닮고 싶다기보다는 스타 디자이너 혹은 스타 브랜드라고 하는 곳을 전부 선망하고 있다. 해턴도 언젠가 스타가 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기 때문이다(웃음).

현재 진행 중인 일이나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황경선 논현동 윤현상재에서 2018년 1월 15일까지 ‘리스펙트’전을 열고 있다.

감성적인 디자인의 멜로우 화병 시리즈.

대표 작품인 제로퍼스툴.

최근 작품인 바톤 램프.

By | 1월 17th, 2018|DESIGN|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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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박명주 · 신진수 · 이은경(프리랜서)

포토그래퍼

박상국 · 이향아 ·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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