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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와인잔

//색다른 와인잔

색다른 와인잔

2018년 11월 27일

같은 술도 어떤 잔에 담느냐에 따라 맛이 바뀐다. 색다르게 마시고 싶을 때는 색다른 와인잔에 따르면 된다.

스페리코 와인잔

독특한 구조감을 지닌 와인잔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 콜롬보가 1968년에 만든 ‘스페리코 시리즈’ 중 하나다. 루밍에서 판매. 5만7천원.

리델 파토마노

이탈리아어로 ‘핸드메이드’를 뜻하는 리델의 ‘파토마노 시리즈’는 식탁에 생동감을 더하는 컬러풀한 스템이 특징이다. 12만원.

 

하프컷 와인잔

와인 디캔터의 병마개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리 브룸의 하프컷 와인잔은 모엠컬렉션에서 판매. 16만원.

 

돌체비타 와인잔

떨어트려도 깨지지 않는 아크릴 소재로 만든 마리오 루카 지스티의 ‘돌체 비타’ 와인잔은 런빠뉴. 4만6천원.

 

이딸라 와인잔

녹아내리는 빙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울띠마 뚤레’ 레드 와인잔은 이딸라. 가격 미정.

 

유기 와인잔

소재가 주는 장점을 고스란히 담은 유기 와인잔은 1924년부터 시작된 거창유기에서 만든 것으로 해브빈서울. 10만원.

 

주석 와인잔

주석으로 마감한 손잡이가 돋보이는 ‘바롤로 벌룬’ 와인 글라스는 코지 타벨리니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12만원대.

 

투투 글라스

손잡이 부분이 발레 스커트를 닮은 이첸도르프의 ‘투투’ 글라스는 챕터원에서 판매. 3만7천원.

 

세라믹 와인잔

마치 칼로 깎은 듯 비정형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세라믹 와인잔은 도예가 이세용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 가격 미정.

 

와인잔

뾰족한 오브제로 장식된 듯한 블랙 컬러 와인잔은 권은영 작가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 가격 미정.

By | 11월 27th, 2018|DESIGN|색다른 와인잔에 댓글 닫힘

About the Author:

CREDIT

에디터

문은정

포토그래퍼

이예린

assistant

윤다해

TAGS

CHAIR & LIGHT

2018년 11월 13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와 집 안에 무드를 더해줄 조명 하나만 잘 들여도 안락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팔로어 수를 자랑하는 이들이 고른 의자와 조명을 살펴보자.

 

비트라 스툴

 

#비트라 #버터플라이스툴

미니멀리스트 건축 디자이너인 남편과 제품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아내의 집은 미드센트리 시대의 대표적인 디자인 제품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거실로 가는 로비의 한 코너에 플로어 조명과 작은 스툴을 놓았다.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변화를 즐겨서 가구를 배치할 때 정해진 자리를 만들지 않는 편이다. @sb.2010

 

톤 렉스체어

#톤 #렉스체어

원목 소품의 가장 큰 장점은 어디에 놓아도 이질감 없이 그 공간을 따뜻하고 아늑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칫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는 모던한 컬러의 가구와 함께 두면 공간에 온화한 느낌을 불어넣는다. 책상 앞에 두기도 하지만 집 안 곳곳 여백이 있는 공간에 데커레이션 용도로 두면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kimmm_nim

 

플로스 타키아 램프

 

#플로스 #타키아램프

방을 환하게 비춰줄 제품으로 오래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플로스의 ‘타키아 램프’를 선택했다. 일단 도형적인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블랙&화이트의 모던한 집 분위기에도 딱 맞아떨어졌다. 제품의 목적답게 방 안을 환하게 비춰줘 따로 등을 켜지 않아도 충분하다. @hemmahososs

 

노만코펜하겐 셸터테이블램프

 

#노만코펜하겐 #셸터테이블램프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인 ‘셸터 테이블 램프’는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인 제품이다. 테이블에서 주로 사진 작업이나 홈 카페를 즐기곤 하는데, 은은한 빛 번짐으로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사진도 감성적으로 나와 만족스럽다. @omin1350

 

덴마크디자인스튜디오 EPJ EJ2

 

#덴마크디자인스튜디오EPJ #EJ2

거실에서 다이닝룸으로 가는 도중 한 코너를 밝힐 조명이 필요했다. 보통의 길이보다 조금 더 길게 달아 높은 천고를 돋보이게 했고, 밤에 메인 조명을 켜지 않아도 불편함 없이 캐비닛을 사용할 수 있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을 밝혀주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pernillebaastrup

 

위트만 부엘타하이백체어

 

#위트만 #부엘타하이백체어

우아한 곡선의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짙은 블루 계열의 벨벳 소재로 거실에 포인트로 두면 좋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만 높은 등받이와 풍성한 볼륨감으로 몸을 포근하게 감싸줘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처럼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하고 안락하다. @_leesso_

 

빈티지 조명

 

#빈티지조명

완벽한 디자인으로 멋진 오브제 역할까지 해내는 펜던트 조명은 그 존재만으로도 빛을 발한다. 러그가 없는 거실 한 켠에는 구 모형의 플로어 조명을 무심하게 툭 놓아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낮은 조도가 주는 포근함이 좋아 LED 조명은 피하는 편이다. @_son50_

 

허먼밀러 임스체어LCW

 

#허먼밀러 #임스체어LCW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거실에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를 두어 율동감을 살렸다. 그중에서도 편안한 느낌의 ‘임스 체어’는 보는 것만큼이나 앉았을 때도 착석감이 훌륭하다. 깊게 앉은 자세에서도 자연스럽게 허리를 지탱해줘 장시간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다. @mojave____

 

빈티지 테이블 램프

 

#빈티지테이블램프

독일 빈티지 마켓에서 구입했다. 플라스틱 소재의 베이스와 셰이드를 연결하는 메탈 프레임의 구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모던한 조형성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오브제 역할을 담당한다. 간접적으로 빛을 내뿜어 해 질 녘부터 잠들기 전까지 침실의 무드 조명으로 제격이다. @rrrrina

 

칼한센앤선 쿠바체어

 

#칼한센앤선 #쿠바체어

처음 집을 꾸밀 때부터 거실에 3인용 소파와 1인용 라운지 체어를 두고 싶었다. 평수에 비해 거실이 작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되, 기존 가구와도 잘 어울리고 라인이 돋보이는 체어를 원했다. 간결한 디자인의 이 의자야말로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eunkyoiii

 

1965년 피피스텔로조명

 

#1965년 #피피스텔로조명

이탈리아 디자이너 가에 아울렌티 Gae Aulenti가 디자인한 이 조명은 부모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다. 45년 전 부모님이 받은 결혼 선물을 물려받았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으로 어디에 두어도 감각적인 공간으로 완성된다. @le_lasseur

 

카펠리니 선셋이지체어

 

#카펠리니 #선셋이지체어

예전부터 1인용 체어에 관심이 많았다. 샛노랗고 우아한 유선형 라인에 매료되어 구입했다. 언뜻 봐서는 장식성이 강해 보이지만, 패브릭 특유의 따듯한 느낌이 있어 전통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패브릭은 시간이 흐를수록 손때가 묻고 색이 바래겠지만, 그것 또한 이 의자와 나눈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_memini

 

토네트 암체어

 

#토네트 #암체어

우리 집은 대부분의 가구와 소품이 브라운, 베이지, 우드 계열이라 분위기가 차분하고 따스하다. 오래된 것과 새것이 한데 어우러졌을 때의 조화가 좋아 빈티지와 새것을 믹스&매치하는 편이다. 침실에 자리한 ‘토네트 암체어’ 역시 베이지 톤으로 빈티지 마켓에서 구입했다. @tintaluhrman

 

이케아 인두스트리엘

 

#이케아 #인두스트리엘

반려묘를 키우고 있어 잘 뜯기지 않으면서도 형태의 변화가 적고 심플한 디자인의 의자가 필요했기에 스크래치에 강한 라탄 소재의 라운지 체어를 선택했다. 집 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며, 1인용이지만 크기도 넉넉해 고양이와 함께 앉아 음악을 감상하곤 한다. @miss_nylong

 

SY디자인 롱

 

#SY디자인 #롱

지금은 탁가온 Tackaon 제품으로 더 알려진 SY 디자인의 ‘롱 Rong’ 제품이다. 지인에게 집들이 선물로 받았는데, 디자인이 깔끔해서 캐주얼한 스타일과 클래식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기둥과 조명이 분리돼 다양한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dual_holic

 

아르떼루체 바우하우스테이블램프

 

#아르떼루체 #바우하우스테이블램프

따뜻한 나무 가구에 차가운 금속 소재의 조명과 소품을 매치하는 방식으로 집을 꾸미는 편이다. 안방 침대 옆에 두었는데, 은은한 빛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아이가 잠들기 전 책을 읽어줄 때 아주 유용하다. @likelikehome

 

섹토 옥토4240 

 

#섹토 #옥토4240 

천고가 높은 우리 집에 어울리는 펜던트 조명을 찾던 중 크기도 알맞고 디자인도 훌륭한 섹토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을 구입했다. 조명 그 이상의 아트 오브제 같은 역할까지 담당해 볼 때마다 만족스럽다. @villariarveien

 

프리츠한센 에그체어

 

#프리츠한센 #에그체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거실을 육아로 지친 답답함과 무료한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편안하고 안락한 이 의자에 앉아 수유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된다. 화이트 톤의 정제된 공간이라 아기의 정서적인 안정을 고려해 싱그러운 생명력을 상징하는 그린으로 선택했다. @barleydew_

 

핀율 프랑스체어

 

#핀율 #프랑스체어

애정하는 디자이너 핀 율의 제품이니만큼 구매에 망설임이 없었다. 독서와 음악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 체어를 찾던 중 부드러운 가죽과 섬세한 나뭇결이 돋보이는 이 의자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다른 의자보다 시트 부분이 살짝 더 넓어서인지 마음마저 여유롭고 넉넉하게 느껴진다. @demi_cratique

 

조지넬슨 플로어스탠드

 

#조지넬슨 #플로어스탠드

평소 좋아하던 조지 넬슨의 조명을 보고 한눈에 반해 구입했다. 둥근 형태가 우아하고 세련돼 심플한 우리 집과 잘 어우러진다. 은은한 불빛도 예쁘지만 불을 켜지 않은 낮에도 우아한 셰이프로 볼수록 만족감이 큰 제품이다. @ks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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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원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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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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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2018년 11월 9일

자연에서 피어나는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김슬기 대표의 삶은 그녀가 1304에서 보여주고 싶어하는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닮아 있었다.

 

1304 김슬기 대표

1304 김슬기 대표.

 

한남동 플라워숍

 

한남동 1304

 

한남동 꽃집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그녀는 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것이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물론 전문적인 플로리스트 과정을 밟아 꽃을 배웠지만, 왠지 그녀의 스타일은 타고난 재능이 한몫하는 듯했다. 이제 1304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갖춰 한남동에서 꼭 들러야 하는 플라워숍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꽃다발은 틀에 박힌 풍성하고 화려한 색감이 아니라 위아래, 양 옆으로 길게 쭉 뻗은 나뭇가지의 독특한 셰이프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언뜻 보기에는 척척 해내는 것 같지만 학생들한테 항상 새로운 것을 전해야 한다는 고충이 따른다. “최근에는 당장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영감이 떠오르지 않은 적이 있어요. 출근길 자연의 들판에서 자라나는 식물에서 영감을 얻는 등 일상적인 것에서 영향을 받는 편이에요.” 요즘 꽃 트렌드에 대해 묻자 예전에는 영국, 프렌치 스타일로 나뉘었다면 요즘은 자연스러운 빈티지 스타일의 미국식 플라워가 유행이라고 말했다. “미국 스타일은 빈티지스러운 것이 특징이에요. 프렌치 스타일이 종류도 다양하고 색감이 화려했다면, 미국식은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꽃을 매만질 때 높낮이를 준다든지, 셰이프를 좀 더 풍성하게 연출하는 등 예전보다 틀에 박힌 것을 덜 선호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요.” 1304는 꽃과 식물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화병, 아트 서적, 오브제 등 리빙 제품도 아우르는 곳으로 플라워숍 그 이상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제가 소장하고 있는 소품을 디스플레이 용도로 올려두었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되었어요. 종류는 많지 않지만 제가 좋아하고 갖고 싶은 것들 위주로 셀렉트하는 편이에요.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면 일관성 없는 스타일이 될 수도 있지만 제가 봤을 때 아름다운 것, 1304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요. 이제는 꽃과 식물뿐 아니라 리빙 소품도 1304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녀는 최근 건강에 무리가 와 일과 휴식에서 밸런스를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건강이 안 좋아져서 클래스도 잠깐 쉬었어요.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것을 워라밸이라고 하잖아요. 휴식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일도 더 열심히 할 수 있고요. 주말에는 항상 풀이 있는 자연으로 나가 좋은 것을 보고 영감도 얻으려고 해요. 지금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휴식과 병행하는 삶’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는 그릇, 컵, 꽃차 등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늘리고 본격적으로 숍을 활성화할 예정으로 1304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몰스킨 노트

아이디어 노트 겸 스케줄러로 사용하는 ‘몰스킨 노트’는 한 해를 마무리할 즈음 같은 제품을 구입하곤 한다.

 

황토석 컨테이너

황토석으로 만든 전자레인지용 컨테이너는 실용적이면서도 컬러, 소재, 디자인도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교토 캔들

교토 여행에서 구입한 캔들과 캔들 홀더. 태우는 게 아까워 오브제로 쓰고 있다.

 

세라믹 볼 인센스 우드 스틱

미국 세라믹 아티스트 나탈리 웨인버거의 세라믹 볼은 작은 꽃을 꽂거나 액세서리를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인센스 우드 스틱 ‘팔로 산토’는 나무로 만든 인센스 스틱이다. 태우면 달콤한 장미 향이 나 공기와 마음까지 정화시킨다.

 

혼옥당 인센스 홀더

혼옥당의 ‘인센스 홀더’. 교토의 달 구경을 모티프로 검은색 향 접시는 칠흑의 연못을 비유했고 황동 향 립은 보름달을 표현했다.

 

인센스 홀더

수반이지만 인센스 홀더로도 사용 가능하다. 매번 태우고 남은 스틱을 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꽂을 수 있다.

 

허브 스머지

허브로 만든 스머지는 끝단에 불을 붙여 향을 피우듯 사용한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테라코타 디퓨저

향은 물론 디자인도 독특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코타 디퓨저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지승민 머그

넉넉한 손잡이가 특징인 머그는 지승민의 공기.

By | 11월 9th, 2018|DESIGN|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에 댓글 닫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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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신진수·문은정·원지은

포토그래퍼

일오스튜디오·차가연(스튜디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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