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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 지은 집

//인스타그램으로 지은 집

인스타그램으로 지은 집

2019년 3월 19일

보르도에 있는 장과 프륀의 특별한 저택. 그들은 19세기 스타일의 이 공간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컬러풀한 벽과 디자인 가구로 꾸민 이들의 방은 시크하면서 놀랍다.

 

저택 복도

부엌에서 현관으로 이어지는 복도. 점토 구슬로 된 웅장하고 유니크한 샹들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주문 제작한 것. 꽃병 ‘코네오 Koneo’는 임페르페토 랩 Imperfetto Lab, 태피스트리 ‘아타카마 Atacama’는 엘리티스 제품.

 

거실 인테리어

현관에서 바라본 다이닝룸과 첫 번째 거실의 모습. 두 공간에는 아티스트 파트릭 제바코 Patrick Zevaco의 두 개의 작품을 마주보게 걸었다. 보르도의 볼텍스 Voltex에서 구입. 앞에 보이는 암체어 ‘플래트너’는 놀, 벽 조명 ‘인 더 튜브’는 DCW 에디시옹, 카나페 ‘엑스트라소프트’는 피에로 리소니 디자인으로 리빙 디바니, 의자 ‘아란하 Aranha’는 마르코 수사 산토스 Marco Sousa Santos 디자인으로 브란카 리스보아 Branca Lisboa 에디션, 컬러풀한 유리로 된 플로어 조명 ‘오다 Oda’는 세바스티안 헤르크너 Sebastian Herkner 디자인으로 풀포 Pulpo 제품.

 

장과 프륀의 저택을 복원하는 작업을 맡은 건축가 다비드 이브르는 실내를 꾸며줄 데커레이터를 찾아야 했다. 그는 공간을 다시 디자인하고, 분위기를 모던하게 바꿔줄 가구를 선택했다. 진부하기만 했던 공간과 너무나 뻔한 브랜드에서 벗어나기 위해 꼭 필요한 시도였다. 그러한 시도를 실현하기 위해 찾은 이들은 카린 펠로캥과 프레데릭 아귀아르였다. 그들은 오로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을 깨우기’ 위해 쿠튐 스튜디오 Coutume Studio를 만들었으니까. 그렇다! 작업은 곧바로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카린과 프레데릭은 전권을 쥐고 갤러리와 인스타그램에서 찾은 디자이너 작품으로 공간을 독창적으로 꾸몄다. 독특한 분위기의 새로운 가구는 지루한 인테리어에 활력을 주었다. 나무와 황동으로 된 커다란 코모드(페루치오 라비아니 Ferruccio Laviani 디자인)와 그 위에 놓은 불탄 나무와 브론즈 촛대(조각가 윌리엄 기옹 William Guillon의 작품) 그리고 점토 구슬로 만든 공예적인 샹들리에가 특별한 기운을 불러일으켰다. 분명 색다른 스타일이지만, 세련된 이유는 벽이 전부 파란색으로 뒤덮여 있기 때문이었다. 대리석 벽난로와 고전적인 몰딩, 나무 장식이 있는 공간은 예상을 뛰어넘는 오브제와 조명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냈다. 마치 아트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주방 테이블

쿠튐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한 부엌. 전부 흰색 대리석과 밤나무로 마감했다. 키 높은 타부레 ‘조코 스툴 Joko Stool’은 크리스탈리아 Kristalia, 샐러드 볼과 그릇, 바구니는 보르도의 메종 세르스크 Maison Sersk, 펜던트 조명 ‘놋 Knot’은 브로키스 Brokis, 가전제품은 키친에이드 KitchenAid 제품.

 

부부 침실 인테리어

2층에 있는 부부 침실. 커다란 침대 헤드보드는 카린의 그림을 확대해서 만들었다. 침대 ‘엑스트라소프트 베드’는 피에로 리소니 디자인으로 리빙 디바니 제품. 독서용 조명은 엠메모빌리 Emmemobili, 침대 옆 테이블 ‘제니 사이드 Jenny Side’와 거울 ‘지올로 Giolo’는 카를로 발라비오 Carlo Ballabio 디자인으로 엠메모빌리, 벽난로 위에 있는 촛대 ‘메시업 샹들리에’는 쿠튐 스튜디오, 태피스트리 ‘스카이라이트’는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드레스룸 인테리어

침실 옆에 있는 드레스룸은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다. 벨벳 ‘생제르맹 Saint- Germain’으로 커버링한 푸프 ‘알시드 Alcide 125’와 ‘알시드 50’은 포라다 Porada 제품으로 엠메모빌리에서 구입. 화장대 ‘마스카라 Maskara’와 거울 ‘지오브 Giove’는 포라다, 태피스트리 ‘스키이라이트’는 리미티드 에디션, 조명은 엠메모빌리 제품.

 

모오이 랜덤 라이트

각기 다른 형태의 조명으로 불을 밝히는 모오이의 ‘랜덤 라이트 Random Light’. 오렌지색 그림은 보르도 아티스트 이자벨 발드리에브르 Isabelle Valdelievre의 작품.

 

By | 3월 19th, 2019|INTERIOR|인스타그램으로 지은 집에 댓글 닫힘

About the Author:

CREDIT

에디터

발레리 샤리에 Valerie Charier

포토그래퍼

니콜라 마테외 Nicolas Matheus

writer

마리-모 르브롱 Marie-Maud Lev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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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옥집 이야기

2019년 3월 18일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신경옥이 자신의 집을 돌보듯 애정을 가지고 리모델링한 이성당 김현주 대표의 서울 집. 따뜻한 흰색을 띠고 있는 ‘ㅁ’자 형태의 작은 한옥집은 1인 가구나 신혼부부들에게 귀감이 되는 매력적인 인테리어로 무장했다.

 

한옥집 인테리어

주방과 거실 사이에 있는 창문을 통해 보이는 마당의 단풍나무.

 

한옥 리모델링

한 달이 걸리지 않은 오래된 한옥의 리모델링. 크기와 패턴이 다른 창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체크무늬 커버를 씌운 식탁 의자, 잔잔한 꽃무늬가 가득한 침구, 마당 가운데 심은 단풍나무…. ‘ㅁ’자 구조의 포근한 한옥집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군산 이성당의 김현주 대표 가족의 서울 집이다. 실내 디자인은 이성당 인테리어로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신경옥 스타일리스트가 맡았다. “오래된 한옥이었어. 침실이 좁아서 침대를 넣기 위해 창을 앞으로 밀어서 공간을 만들 정도였지. 일부 창문이랑 서까래 정도만 남기고 모두 들어내서 고쳤어”라고 말한 신경옥 스타일리스트는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그녀의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현주 대표는 모든 것을 일임했고 신경옥 스타일리스트는 흰색과 빈티지 스타일로 공간을 채웠다. 떨어져 있던 별채를 단이 낮은 욕실 공간을 통해 넘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가 하면, 손님이 오면 지낼 수 있는 사랑채 같은 방도 있고, 세탁기와 냉장고 등 필수 가전은 빌트인 방식으로 벽에 나란히 수납했다.

 

사이드 테이블

침대 옆에 둔 1인용 의자와 원형 사이드 테이블. 반은 꽃무늬, 반은 민무늬로 과하지 않게 여성스럽다.

 

침실 인테리어

싱글 침대 2개가 놓인 침실. 안쪽은 욕실로 통하는 문이다. 한옥 지붕의 경사를 살린 재미있는 구조의 방.

 

한옥 사랑방

천장 구조가 아름다운 사랑방. 사용하지 않는 이불이나 잠옷 등을 보관할 옷장을 짜넣어 수납을 해결했다.

 

한옥이지만 전통적인 것을 강조하기보다는 생활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했다. 내부만 보면 아파트와 전혀 다를 것이 없어 보일 정도다. 대신 작은 집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디테일과 아이디어로 멋을 냈다. 가구는 대부분 나무를 사용해 심플하게 만들었고, 대신 커버나 패턴에 포인트를 주었다. 개수대 윗부분에는 거울을 달아 반사 효과로 답답한 느낌을 줄였고, 수납을 겸할 수 있는 작은 가구나 손님이 오셨을 때 내놓는 이불의 컬러와 패턴도 집 전체와 어우러지도록 신경썼다. “원래 주방에는 창문이 있어야 일하면서도 덜 답답해. 그런데 이 집에서는 창문을 낼 수 없어서 창문 대신 거울을 달았지. 거울에 반사가 되는 모습만으로도 훨씬 덜 답답해 보이니까.” 오랜 시간 주거와 상업 공간을 넘나들며 실용적이고 맵시 있는 공간을 만들어온 디자이너의 한 수다. 돌로 마감한 작은 ‘ㅁ’자 마당과 침대에 누워서도 보이는 기와지붕 처마, 이전 한옥부터 남아 있던 오래된 창문의 문양 등이 따뜻한 흰색과 공존하는 집. 이 작은 한옥집의 매력은 방문한 이들의 발걸음을 오래도록 머물게 한다.

 

주방 인테리어

집 안의 중심인 주방. 주방 가구와 가전은 대부분 흰색이지만 복고 느낌의 체크무늬 의자 커버로 포인트를 주었다. 개수대 윗부분에 단 거울도 좁은 공간을 배려한 아이디어다.

 

나무 수납장

밋밋한 흰색 주방 가구도 달라 보이게 만드는 빈티지 나무 프레임. 욕실이나 서재에 상부장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

 

도자 식기

소품 역시 튀는 컬러보다는 담백한 흰색이 주를 이룬다.

 

평상형 소파

주방과 이어지는 거실 코너에 ㄱ자 형태의 소파를 두었다. 프레임은 원목으로 짰고 등받이도 낮은 평상형 소파다.

 

욕실 인테리어

침실에서 이어지는 욕실은 단이 있는 구조가 색다르다. 중간의 벽이 샤워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한옥 욕실

욕실에 달린 작은 창문. 프레임처럼 소소한 부분도 빈티지 스타일로 통일했다.

By | 3월 18th, 2019|INTERIOR|작은 한옥집 이야기에 댓글 닫힘

About the Author:

CREDIT

에디터

신진수

포토그래퍼

임태준 ·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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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옥의 작은 집이 좋다

2019년 3월 18일

스타일리스트 신경옥의 스타일을 규정할 단어는 없다. 오랜 세월 동안 찬찬히 빚어낸 오직 신경옥만의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논현동 건물을 특별하게 탈바꿈시켰다 하여 잠시 다녀왔다.

 

스타일리스트 신경옥

신경옥은 자신도 작업실에 온 것이 오랜만이라며, 평소에는 항상 공사 현장에 나가 있다고 했다. 그녀의 공간이 온통 하얀색으로 칠해진 것은 가장 좋아하는 컬러이기 때문이다.

 

홍신애 솔트

홍신애 요리 연구소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된 건물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그녀만의 스타일이 곳곳에 녹아 있다.

 

“컨셉트? 그런 건 없어.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 한 거야.” 우문현답이다. 평소 취재하던 버릇처럼 제목을 찾았을 뿐인데, 그녀는 과연 ‘만드는 사람’답게 답했다. 논현동 89-20번지는 1세대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인 신경옥의 세계다. 타인의 공간을 만들어주던 사람이 마음껏 자신의 스타일을 발휘하게 되면 어떤 느낌이 탄생할까. 그 결과물이 여기에 있었다. 유럽의 오래된 건물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면 바 목련과 레스토랑 솔트, 신경옥의 작업실, 영화사 전원사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은 본래 삼겹살집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다. 그러던 것을 14년 전,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했고 작년 초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감행했다. 추운 겨울인데도 건물은 봄날처럼 눈이 부셨다. 모든 것을 지우고 싶어하는 그녀의 욕망처럼 건물 전체를 하얗게 칠했기 때문이다. 원체 하얀색을 좋아하는 신경옥은 ‘화이트 귀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원래는 목련도 하얗게 칠하고 싶었는데, 지인들이 술 파는 곳이 하얀색이면 불안하다며 말리더라고. 그런데 언젠가 꼭 새하얗게 칠하고 싶어. 꼭 그렇게 하고 싶어.” 와인과 위스키를 파는 바 목련은 건물 앞, 뒤에 심어진 목련나무에서 힌트를 얻어 지은 이름. 아이처럼 자유분방한 글씨는 그녀의 아들이 직접 쓴 것이다. 술은 그녀가 좋아하는 와인과 위스키를 파는데, 조만간 레스토랑 솔트에서 만든 안주를 추가해 메뉴를 더욱 탄탄하게 할 예정이다.

 

바 목련

바 목련의 입구. 프랑스에서 사온 대나무 벽지를 붙인 뒤 매거진 랙을 만들었다. 천장의 빈티지 조명은 마치 한국의 자개장 같은 느낌이 난다.

 

논현동 목련

좋아하는 배우인 샤를로트 갱스부르와 아티스트 요셉 보이스의 포스터를 한지에 프린트해 색다른 느낌을 냈다.

 

목련 바

나무를 얼기설기 붙여 일부러 빛이 새어 들어오는 느낌을 연출한 벽면.

 

위스키 와인

바 목련의 주종은 위스키와 와인으로 구성했다.

 

바 인테리어

백자 항아리에 멋스럽게 꽂은 목련과 이국적인 포스터는 동서양을 쉽사리 넘나든다.

 

계단을 찬찬히 올라 3층에 위치한 작업실로 향했다. 건물에서 가장 궁금했던 공간이다. 그녀의 스타일이 응집돼 있는 방. 건물의 핵. 그렇게 기대감을 갖고 들어선 하얀 작업실은 역시나 하얀 물건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것은 마치 지중해 어딘가쯤 서 있는 듯, 청량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시멘트 미장에 회벽칠을 한 하얀색 아일랜드와 속살이 은은하게 비치는 리넨 옷을 입은 의자, 곡식을 손질하는 전통 도구를 커튼봉 삼아 무심하게 턱 하니 걸쳐 있는 커튼까지 특유의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녀는 곳곳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빈티지 유리잔을 보며 “그릇이 많아서라도 바를 했어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하의 목련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지만, 어디를 보아도 특유의 스타일이 뚝뚝 묻어났다. 그리고 스타일리스트 신경옥은 그 한 켠에서 조용히 커피를 내렸다. 마치 그 공간의 일부처럼. 오랜 세월, 찬찬히 무르익은 스타일은 그렇게 모든 것이 하나의 가지처럼 자연스러웠다.

 

다이닝룸 인테리어

59.5㎡ 신경옥의 작업실 공간. 같은 하얀색이라도 느낌이 다채롭다. 두 가지 스타일의 커튼을 믹스&매치하고, 여리여리한 스타일의 의자 커버를 사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냈다.

플라워 프린트 의자 커버

플라워 프린트 의자 커버 / 붉은 꽃이 은은하게 프린트된 의자 커버.

 

원목 수납장

원목 수납장 / 총 4칸으로 이루어져 작은 물건을 넣어두기에 좋은 원목 수납장.

 

티슈 커버

티슈 커버 / 사각형으로 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의 티슈 커버.

 

주방 인테리어

커피를 내리기도 하고 간단한 조리도 가능한 주방 공간. ㄱ자로 만든 화이트 아일랜드가 중심을 잡는다.

조리 도구 걸이

조리 도구 걸이 / 한국적인 느낌을 내는 조리 도구 걸이는 원목으로 만들었다.

 

화이트 소파

작업을 하다 편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 휴식 공간.

 

도자기 오브제

도자기 오브제 / 화장품 공병을 틀로 사용해 만든 도자기 오브제.

 

욕실 세면대

손을 씻고 옷매무새를 정리하기도 하는 세면대.

소품 주머니

소품 주머니 / 비누, 칫솔 등 사용하지 않는 여분의 욕실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소품 주머니.

 

1인용 소파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술과 차를 마시며 지인들과 담소 나누기를 즐기기도 한다. 작업실에서는 그녀의 취향을 쉽사리 엿볼 수 있다.

 

서재 인테리어

고재로 된 빈티지 책상을 구해 믹스&매치했다. 무심하게 꽂혀 있는 책들도 특유의 느낌을 낸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경옥만의 스타일이 담겨 있다.

 

커피 테이블

간단하게 미팅을 하거나 지인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커피 테이블과 소파.

 

에코백

에코백 / 패턴이 아름다운 에코백. 총 5가지 패턴이 있다.

체크 소파

체크 1인용 소파 / 마 소재로 만든 체크 커버의 1인용 소파.

플라워 소파

플라워 1인용 소파 / 면 소재로 만든 플라워 프린트의 1인용 소파.

By | 3월 18th, 2019|INTERIOR, LIFE|신경옥의 작은 집이 좋다에 댓글 닫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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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문은정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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