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속 비밀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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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속 비밀의 방

2021년 2월 16일

신비로운 숲속에 은밀하게 자리한 오두막 헤멜릭 롬은 가족에게 휴식과 온기를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는 곳이다.

 

©Jason Koxvold

 

누구나 한 번쯤 소음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숲속 오두막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맨해튼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업스테이트 뉴욕에 위치한 헤멜릭 롬 Hemmelig Rom은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공간이다. 이곳의 주인은 사진 작가인 제이슨 콕스볼드 Jason Koxvold. 그는 노르웨이에 살던 할아버지가 가족들을 위해 숲속에 작은 오두막을 지었던 것을 떠올렸고, 도심 한복판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숲에 이 같은 공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노르웨이어로 비밀의 방을 뜻하는 헤멜릭 롬은 집을 지어본 경험이 전무한 제이슨이 그의 친구들과 함께 2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완성시킨 결과물이다. 그래서인지 한 개인이 가진 추억과 취향이 집 곳곳에서 묻어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Jason Koxvold

 

특히 나무를 수직으로 붙여 제작한 검은 외관은 설원으로 변한 하얀 숲속과 대조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안긴다. 이는 고향인 노르웨이에서 오두막을 제작할 때 흔히 사용되는 색인 동시에 일본 전통 건축의 마감 기법인 탄화 기술로 지은 건축물을 좋아하는 그의 취향이 결합된 것이다. 오크나무가 지닌 따스한 색이 집안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하이라이트는 바로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벽 선반. 내벽과 동일한 나무토막을 마치 선반처럼 설치해 책이나 소품을 비치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이곳에 있는 책은 직접 출판사를 운영할 정도로 책을 사랑하는 제이슨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직접 브루클린에서 이곳으로 옮겨놓은 것이라고. 이곳이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는 가족이 머물지 않을 때면 누구라도 이곳을 방문하거나 머무를 수 있도록 렌털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대자연의 면면을 직접 눈에 담고, 나무 향을 맡으며 독서로 시간을 보내는 꿈같은 휴식을 바란다면, 이곳을 기억해두는 것도 좋겠다.

add Ellenville, NewYork web www.koxvold.com

 

설원과 대비되는 검은 외관이 특징인 오두막은 내부에 들어서면 목재가 주는 특유의 온기가 느껴진다.  ©Jason Koxvold

 

©Jason Koxv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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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호준

라이터

원그림 (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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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라이프를 위한 가전 #COFFEE & TEATIME

2021년 2월 4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요리를 할 때도, 여가 시간을 보낼 때도 똑똑하고 간편한 가전이 필수다.

 

COFFEE & TEATIME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집 안에 홈 카페를 들여보자. 커피를 내리거나 차를 우리면서 누리는 여유로운 차 한잔의 휴식.

 

발뮤다, 더 팟

노즐에서 나오는 물이 원하는 곳에 정확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디자인했다. 힘을 들이지 않고도 유속 조절이 가능하다.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 손잡이 부분에 등대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전원 램프는 핸드 드립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19만9천원.

 

 

휴롬, 멀티 티마스터

취향에 따라 차를 우리거나 드립 커피로 즐길 수 있으며 40℃부터 70℃까지 최대 12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본체를 들어올리면 자동 일시 정지되고 받침대에 내려놓으면 다시 진행되는 메모리 기능과 물 보충 시 목표 온도까지 자동으로 재가열되는 온도 식별 기능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19만9천원.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의 커피를 완성하고 원터치 바코드 테크놀로지로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완벽한 커피를 만들어준다. 또한 취향에 맞춰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29만9천원.

 

 

일리, 프란시스 Y3.3

콤팩트한 사이즈의 프란시스 Y3.3은 간편한 캡슐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머신이다. 컵의 크기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컵 받침대가 장착돼 있으며 기호에 맞게 추출량도 조절할 수 있다. 일리의 특허 기술 아이퍼에스프레소 시스템은 풍부한 크레마와 커피의 깊은 향을 이끌어낸다. 28만4천원.

 

 

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필터에 담기는 원두의 양과 굵기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커피를 정확하게 추출한다. 30단계의 섬세한 분쇄 조절과 향상된 스팀완드로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저압 프리인퓨전 기능으로 최적의 온도에서 추출해 맛과 풍미가 살아 있다. 1백53만원.

 

 

유라, ENA8 매시브 알루미늄

크리스털 커팅 문양의 물탱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최대 10가지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안개분사 추출 방식으로 물을 고르게 분사해 원두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2배 빠른 분쇄 속도로 아로마를 살린 AromaG3 그라인더는 완벽한 밸런스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특히 카푸치노, 라떼 마키아토, 플랫 화이트 등 벨벳 질감의 부드러운 밀크 베리에이션 커피를 원터치로 만나볼 수 있다. 3백90만원.

 

 

드롱기, 구름치노

인스턴트커피를 넣어 카페에서처럼 풍성한 거품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우유를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풍부한 거품이 생성되며 거품의 양과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14만9천9백원.

 

 

필립스, 젠틀브루 티 메이커

40℃ 최적의 온도로 용기를 순환 가열해 잎차와 약재 등을 영양소의 산화 없이 우려 쓴맛은 줄이고, 향이 살아 있는 맛있는 차를 즐길 수 있다. 분리형 멀티포트를 활용한 다양한 원터치 조리가 가능하며, 고온에 강한 내열유리로 제작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16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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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원지은 · 윤다해(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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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라이프를 위한 가전 #MUSIC ROOM

2021년 2월 3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요리를 할 때도, 여가 시간을 보낼 때도 똑똑하고 간편한 가전이 필수다.

 

MUSIC ROOM
뛰어난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음향 가전으로 청음실 부럽지 않은 홈 엔터테인먼트 룸을 만들어보자.

 

 

네임 오디오, 뮤조 포 벤틀리 스페셜 에디션

벤틀리 100주년 기념 모델 콘셉트카 ‘EXP 100 GT’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올인원 오디오. 구리를 소재로 제작된 후면 방열판과 구리 섬유 원사로 엮은 전면 스피커 그릴 그리고 볼륨 노브 주변에 벤틀리 콘셉트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형상화한 다이아몬드 무늬 패턴을 둘러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가격 문의.

 

 

VIFA, 코펜하겐 2.0

원음을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비파의 대표적인 스피커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등을 지원해 어디서나 손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덴마크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랏 원단으로 커버링했으며,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1백29만원.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1 GVA

원뿔형 디자인의 올인원 스피커로 어쿠스틱 렌즈 기술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360° 방향으로 균일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휴대가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타입으로 음악이 필요한 공간이라면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크 마룬 컬러 몸체에 2021년 소 문양을 새겼으며, 볼륨을 조절하는 휠에 선형 각인을 더한 스페셜 에디션 모먼트 컬렉션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2백25만원.

 

 

오드, 트랜스페어런트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알루미늄 유니 프레임과 강화유리로 만들었다. 모듈식 구조로 구성돼 다양한 모듈과 파츠를 변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79만원.

 

 

오드, 프로그레시브 익스트림1 USM 에디션 오디오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오디오와 스위스 가구 브랜드 USM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에디션. 심플한 캐비닛를 연상시키지만 몸체 안에 완벽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동축형 유닛으로 고른 음역대와 깊이 있는 음파를 전달하는 것이 장점이다. 1천50만원.

 

 

TMH 오디오, 618S

나왕 합판이라는 트렌디한 소재와 촘촘히 짜인 원형 그릴로 이색적인 레트로 무드를 자아낸다. 이탈리아 파이탈프로 Faitalpro와 독일 문도르프 Mundorf 등 하이엔드 부품을 탑재한 4인치 풀레인지 스피커로 탄탄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78만원.

 

 

데논, DP-300F

무거워진 베이스가 진동을 줄여 턴테이블 소리의 불균형을 최소화했다. 자동 시작 기능을 탑재해 버튼 터치로 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으며, 음악이 끝나면 톤암이 암 레스트로 부드럽게 되돌아가 레코드가 손상되거나 스크래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울 때는 레코드 바늘을 올려놓고 작동하는 수동 리프터 메커니즘으로 사용해도 좋다. 40만원.

 

 

소비코, AV KEF LS50 메타

정확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의 북쉘프 라우드 스피커로 메타 물질 흡수 기술을 이용해 99% 고주파 왜곡을 제거해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매끄러운 곡선의 견고한 캐비닛은 사운드 방출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했다. 1백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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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원지은 · 윤다해(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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