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금속, 나무 등 속성이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소재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는 멋진 디자인 가구를 모았다.

1 월넛 테이블과 황동으로 만든 조명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일인용 책상은 크래프트 브로 컴퍼니 작품. 2백20만원.
2 화이트 컬러의 플라스틱 시트에 고리버들을 엮어 만든 의자는 마르셀 반더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마지스 제품. 더플레이스에서 판매. 1백19만원.
3 월넛 나무에 알루미늄 갑옷을 입힌 모양이 인상적인 캐비닛은 노경택 작가 작품으로 가격 미정.
4 투명한 유리 소재에 황동 프레임을 덧대 만든 ‘벨 테이블’은 종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것으로 인엔에서 판매. 가격 미정.
5 오크 재질의 데스크 한쪽 모서리에 플라스틱 재질의 둥근 파티션을 매치해 독창적인 멋을 뽐내는 제품은 네덜란드 디자이너 헬라 융게리우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비트라에서 판매. 4백74만원.
6 크롬 재질의 상판에 월넛으로 만든 지팡이를 끼운 독특한 디자인의 테이블 ‘어반하이크’는 모오이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2백59만원.
7 바깥 표면은 알루미늄, 앉는 부분은 가죽으로 마감한 암체어는 칼로 자른 듯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인엔에서 판매. 가격 미정.
에디터 최고은 | 포토그래퍼 조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