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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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에게 춤은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하다. 그녀가 선사하는 여섯 가지 춤의 앙상블.

 

 

#Ballet
음악과 마임, 의상과 무대 등을 갖춰 표현하는 종합적인 예술로 유럽을 대표하는 춤.

발레리나 화이트 보디수트와 샤 스커트는 모두 레페토. 새틴 토슈즈는 김주원 소장품.

 

 

#Modern Dance
20세기 초 미국에서 생겨난 새로운 무대 무용. 창조적이고 개성적인 특징으로 엄격한 발레에 반하는 춤이다.

아방가르드한 시스루 화이트 오프숄더 톱, 블랙 팬츠는 모두 무홍. 조형미가 돋보이는 실버 귀고리, 컬러 포인트 반지는 모두 나인틴투.

 

 

#Jazz Dance
다양한 재즈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는 춤. 일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아 자유롭다.

시스루 블랙 톱, 브라 톱, 하이웨이스트 니트 브리프, 블랙 레더 벨트는 모두 막스마라. 여러 줄의 체인이 떨어지는 골드 귀고리, 반지, 뱅글 모두 엠주. 골드 리본 포인트의 블랙 초커 네크리스는 쥬얼카운티. 투명 블랙 메리제인 슈즈는 페라가모.

 

 

#Hiplet
랩에 박자를 맞추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탄생한 힙레는 발레의 포앵트와 전통 스텝을 힙합 뮤직에 맞춰 춘다.

10대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댄서가 대부분으로 젊은 춤이다.

스트리트 감성의 플라워 자수 장식 크롭트 후드 집업 톱은 시티브리즈. 신축성이 좋은 그린 보디수트는 유니클로U. 다각형 골드 귀고리는 펠트앤선. 크리스털 레이어 골드 네크리스와 블루 초커 네크리스는 모두 스와로브스키. 새틴 토슈즈는 김주원 소장품.

 

 

#Tang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하층민 지역에서 생겨난 ‘멈추지 않는 춤’.

20세기 초반 우울한 정서의 실내 댄스로 탈바꿈했고 음악가들에 의해 세련된 장르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세로 스트라이프 시스루 블라우스는 언티지. 블랙 밴딩 톱은 캘빈클라인 스윔웨어. 블랙 플레어 팬츠는 렉토. 레드 컬러 스톤으로 이루어진 대담한 디자인의 벨 리브 네크리스는 프레드.

 

 

#RUMBA
라틴아메리카 댄스 중 하나로 쿠바의 전통적인 춤. 타악기와 코러스만으로 연주되며 리듬이 매혹적이면서도 단순하다.

조젯 크레이프 백리스 옐로 드레스는 페라가모. 레드 포인트의 로즈 골드 귀고리는 베니뮤.

CREDIT

에디터

서정은

포토그래퍼

주용균

모델

김주원

makeup artist

성지안

hair stylist

권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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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여름날

향기로운 여름날

습하고 무더운 날씨 속 타인에게 원치 않는 냄새를 남기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그런지 그 어떤 계절보다도 향수를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여름 향수를 고르는 일은 특히나 까다롭다. 너무 짙어서도 안되고 무거워서도 안 된다. 그렇다고 남들과 같은 향은 싫을 터. 그래서 상쾌하고 싱그러운 여름을 보내기 위한 특별한 여름 향수를 골라봤다.

(왼쪽부터)

조 말론 런던의 ‘팝타스틱 컬렉션’

톡톡 튀는 상큼함이 패키지에 그대로 묻어있어 보틀만 봐도 어떤 향일지 상상이 간다. 알록달록한 색종이 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보틀로 조말론 런던걸인 포피 델레바인의 첫 컬렉션이다. 영국의 유명 패션 모델인 포피는 예쁘지만 장난기가 가득한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그녀의 즐거움 가득한 에너지를 담은 ‘팝타스틱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 듀오로 ‘오렌지 블로썸(Orange Blossom)’과 ‘튜버로즈 안젤리카(Tuberose Angelica)’로 선보인다. 6월 22일부터 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센텀시티점, 한남부티크 네 군데에서만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쾌하고 즐거움 가득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팝타스틱 컬렉션을 추천.

오렌지 블로썸 50ml, 12만 3천원. 튜버로즈 안젤리카 50ml, 16만3천원.

tel : 02-3440-2750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카라 로사’

여름 향수로 산타 마리나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 카사 로사’를 빼놓을 수 없다. 이탈리아의 외딴 섬 카프라이아 섬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아로마틱 계열의 향수로 여름 바캉스를 위한 준비물로 손색이 없다. 민트, 유칼립투스, 발사믹 향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숲에 온 듯 싱그러운 자연을 연상케 하는 상쾌한 향으로 시작해 시스투스와 회향이 어우러져 마치 시원하게 뻗은 절벽과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향으로 마무리 되는 매력적인 향수다. 7월 한 달간 ‘아쿠아 디 콜로니아 카라 로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품 향수 리필 케이스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니 지중해 섬의 싱그러움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이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 카라 로사 100ml, 21만8천원.

tel : 02-546-1612 산타 마리아 노벨라 도산파크 점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화이트’

텁텁한 날씨에는 상큼하면서도 가벼운 플로럴 향기를 추천한다. 특히나 이번 7월에 출시 되는 데이지 화이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눈 여겨 보길. 기존 데이지 향수의 시그니처 향은 유지하면서 더 신선하고 단순해졌다. 야생 베리와 화이트 제비꽃의 상쾌한 향에 자스민의 향이 각각의 향을 감싸 안으며 꽃의 향취를 증폭 시킨다. 그리고 베이스노트로 샌달우드의 부드러운 향이 남는다. 향도 향이지만 깨끗한 깨끗한 화이트 컬러에 골드 메탈릭 로고로 장식된 유리 보틀이 더 탐 난다.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리미티드 에디션  100ml, 12만 3천원.

tel : 080-850-0708

 

펜할리곤스 ‘사보이 스팀’

베이비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조합이 앙증맞아 향도 베이비 파우더 향이 날 것 같지만 ‘사보이 스팀’의 내막은 전혀 다르다. 펜할리곤스 최초의 향수 ‘하맘 부케 오 드 뚜왈렛’에 경의를 표현하기 위해 사보이 스팀을 탄생 시킨 것. 하맘 부케는 웅장한 아치형 천장에 고급스러운 마블링의 타일이 특징인 터키쉬 온천에서 영감을 받아 타월 리본 장식과 라벨지가 디자인 되었다. 신선한 장미와 핑크 페퍼향에 그린 제라늄을 더한 아로마틱한 향과 베이스 노트로는 물기를 가득 머금은 꽃부케처럼 황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7월 5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펜할리곤스 부티크에서 농밀한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사보이 스팀 100ml, 26만원.

tel : 02-3467-8927 현대백화점 무역점  /  02-6905-3512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Boontheshop Signature Perfume ‘VERVENIT’

딱 떨어지는 심플한 바틀 디자인에 맞게 세련된 향을 선사하는 분더샵 시그니처 향수. 분더샵에서 론칭한 향수로 패션에 향을 더해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모던한 분더샵만의 아이텐티티를 향으로 녹여냈다. 유럽에서 제조되고 있는 향수로 3가지의 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VERVENIT’을 추천. 우디한 향으로 마치 햇살이 아른거리는 숲 길 위에서 힐링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시트러스한 ‘BECAUSE EVERYTHING’ 과 달콤한 ‘EVER ALWAYS’ 도 있으니 분더샵을 방문해 시향해 보길.

VERVENIT : 50ml 18만8천원 / 100ml 24만 8천원

EVER ALWAYS / BECAUSE EVERYTHING : 50ml 13만 8천원 /  100ml 19만 8천원

tel : 02-2056-1234 분더샵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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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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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여왕의 귀환

1983년 첫선을 보인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의 상상력의 원천인 팬더의 유연한 자태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곡선의 브레이슬릿이 포인트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여성 시계 애호가들이 바라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올해, 팬더 워치가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마치 어떤 변형도 필요 없다는 듯 완벽하게 균형 잡힌 비율과 아름다운 브레이슬릿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 그대로다. 까르띠에만의 강렬한 존재감의 로마숫자와 레일 트랙 인덱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산토스 스타일의 셰이프, 까르띠에 시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파이어 크라운 그리고 주얼리 메이킹 노하우로 완성된 정교한 브레이슬릿까지 마치 한 피스의 주얼리를 보는 듯하다.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세련된 품격을 지니고 싶을 때 더할 나위 없는 액세서리가 될 것이다.

tel 156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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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양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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