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뉴노멀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한 만큼 옷의 기능도 달라지고 있다. 유니클로 홈웨어 컬렉션과 함께한 아틀리에 태인의 양태인 디렉터의 일상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웠다.

*이 콘텐츠는 유니클로의 비용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무공간 한 켠에는 디자인 소품들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책들이 가득하다. 더욱 편안하고 자유롭게 자료를 찾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니트 후리스 세트 베이지 컬러를 입은 양태인 실장. 그녀는 유독 피부에 닿는 감촉을 중요시 여기는데 니트 후리스 세트는 부드러운 촉감으로 몸을 감싸 안아 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가 이제는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 코로나19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예견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암흑의 시대가 끝나기를 기다리기보다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이겨낼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홈 오피스, 홈 짐, 홈 카페 등 외부에서 했던 활동을 집이라는 공간으로 끌여들여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쾌적하면서도 활동하기 편한 홈웨어가 자연스럽게 부상하고 있다. 제한적인 공간에서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고, 업무를 볼 때 편안한 옷은 의외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때문에 좋은 소재와 기능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중시되고 있다. 고품질의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로 제품을 선보이는 유니클로의 홈웨어컬렉션은 이를 대표한다고 할 만하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동시에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우리의 일상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웨딩 및 파티 플랜을 기획하는 아틀리에 태인의 양태인 디렉터는 일상에서도 유니클로의 홈웨어 컬렉션과 함께하고 있었다. 주거와 사무 공간을 겸하는 아틀리에에서 그녀의 홈웨어 스타일링은 집콕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스타일링 가이드가 될 것이다. 그녀는 평소 옷을 고를 때 편안함과 원단의 퀄리티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 남다른 취향과 높은 안목을 지닌 양태인 디렉터가 선택한 홈웨어와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살짝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니클로, 유니클로홈컬렉션

간단한 식사로 반려견 후추와 함께 아침을 보내는 양태인 실장. 평소 면 티셔츠를 이너로 즐겨 입는 양태인 실장은 U 히트텍 코튼 크루넥T와 마리메꼬 플란넬 셔츠와 팬츠로 잠옷을 입는다. 특히 U 히트텍 코튼 크루넥T는 안감은 히트텍, 겉감은 코튼 소재를 사용한 티셔츠로 한 장만으로 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적당한 무게감과 세련된 티셔츠 핏으로 실내에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유지할 수 있다. 마리메꼬 플란넬 셔츠, 팬츠 세트는 홀리데이를 맞아 출시된 한정판 에디션으로, 다채로운 패턴과 소재가 주는 따뜻함이 연말 감성을 더한다.

Q.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의 일상이 바뀌었는데, 어떤가요?

A. 저도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어요. 특히 요즘은 요리를 자주 해요. 예전에는 거의 외식을 했는데, 코로나19로 외출하기 꺼려져서 집에서 음식 만드는 것을 즐기고 있어요. 집 안에만 있으니 신선한 공기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지는 못하니까 반려견 후추를 데리고 정원과 이어지는 남산 공원으로 자주 산책을 나가요.

Q. 전문가의 입장에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한 것 같나요?

A. 글로벌 팬데믹이 무서운 건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너무나 힘들어하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어요. 예를 들면,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기능이나 힘이 커졌잖아요. 지금까지 많은 현대인들이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면, 지금은 재택근무를 하고, 집에서 취미 생활을 즐기게 되었어요. 그만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아졌어요. 또 올해는 트리를 장식하는 스타일링에 대한 문의가 많았어요. 그만큼 집에 정성을 쏟는 거죠. 때문에 집에서 필요하고 사용하는 제품을 많이 구입하는 것 같아요. 리빙 제품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따뜻하고 활동하기 편한 라운지웨어나 파자마, 양말, 잠깐 집 밖에 나갈 때 걸치는 가벼운 아우터 같은 소비가 늘어나는 것 같아요.

Q. 보통 집에서는 어떻게 지내세요? 옷은 어떤 기능을 하나요?

A.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반려견 후추를 케어해요(웃음). 그러고 나서 아침을 먹고 남산에서 두 시간 정도 후추와 함께 산책을 하고 업무가 시작돼요. 프랑스로 여행을 갔을 때 고흐의 집을 보고 주거용 사무실에 대한 영감을 얻었어요. 고객들한테 아틀리에 태인의 분위기와 취향을 알려주고 싶은데, 집이라는 공간으로 영감을 주면 어떨까 생각했거든요. 후추도 있고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정말 만족해요. 그래서 저는 홈웨어를 좋아하고, 신경 써서 입는 편이에요. 업무를 보거나, 집에 있을 때 편안하고 자유로워야 하잖아요. 전 불편한 옷을 못 입겠더라고요.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진도 못 입어요. 자연스럽게 편안한 옷을 찾다 보니 후디와 티셔츠를 자주 애용해요. 또 제가 하는 일과도 잘 맞고요.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이나 외출할 때도 홈웨어를 입고 나갈 때도 있어요. 여기에 캐시미어 블랙 코트를 걸치거나 가방이나 신발 같은 소품에 힘을 주는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즐겨요. 너무 캐주얼하지 않으면서 활동성과 스타일을 두루 갖출 수 있고, 무엇보다 편안하다는 게 좋아요.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플러피 소프트 스웨터와 플러피 소프트 스트레이트 팬츠 그레이 컬러를 착용하고 업무를 보는 양태인 디렉터.

업무 중 반려견 후추와 함께 잠시 쉬고 있는 양태인 디렉터. 플러피 소프스 스웨터와 스트레이트 팬츠 위 버튼이 달려 있는 판초로 활용 가능한 리버서블 후리스 블랭킷을 두르고, 발을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플란넬 룸슈즈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따뜻함과 편안함을 모두 챙겼다.

Q.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있나요?

A. 향이요. 향은 저를 집중하게 하고, 향으로 인해 제가 부자가 되는 느낌이에요. 공간에 따라 향의 분위기도 달라지는데, 예전의 아틀리에와 달리 지금은 남산에서 가까워 집에 들어오자마자 흙 냄새가 나요. 이곳과 잘 어울리는 자연의 향으로 공간을 채워요. 특히 스머지 스틱을 자주 사용해요. 오늘은 취재팀을 위해 뱅쇼를 끓여서 시나몬 향 때문에 향을 피우지 않았어요. 홀리데이 분위기를 선물하고 싶었거든요(웃음).

Q. 옷을 고를 때 특별한 기준이 있나요?

A. 무엇보다 편안할 것. 가장 먼저 이 부분이 충족되어야 하고 피부에 닿는 소재나 감촉을 중시해요. 그리고 일을 할 때도 일상생활에서도 옷이 무거우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한 무게감이 있는 가벼운 옷을 선호해요. 저는 트렌드에 따라 옷을 고르지 않아요. 제가 직접 착용해보고 좋은 제품이라는 확신이 들면 즐겨 입는 것 같아요. 좋은 소재로 만들어져 편안하면서도 오래 입을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많이 고르는 것 같아요(웃음).

포근하고 따뜻한 후리스 소재를 사용해 입고 있는 내내 안락한 느낌을 주는  후리스  세트를 입고 휴식을 취하는 양태인 디렉터.

Q. 실제로 유니클로 옷을 즐겨 입는다고 들었어요. 어떤 점이 마음에 드나요?

A. 가성비, 소재, 디자인 모두를 충족시키기란 정말 어려워요. 그런데 유니클로는 이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죠. 유니클로의 제품 중에서 특히 면 티셔츠를 자주 입어요. 제가 파자마나 후디를 입을 때도 면 티셔츠를 꼭 이너로 입거든요. 고가의 면 티셔츠도 입어봤지만 유니클로 제품에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세탁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몇 번을 세탁해도 잘 유지되는 살갗에 닿았을 때의 그 감촉과 기분이 너무 좋아요. 면 티셔츠 입을 때 몸에 닿는 촉감이 있잖아요, 그게 너무 좋아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힘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Q. 연말이지만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잖아요. 집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의미 있게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요?

A. 음식을 만들어서 나눠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손이 많이 가고 거창하지 않아도 뱅쇼나 차류처럼 뜨거운 김이 나서 따스한 온기를 줄 수 있는 음식이요. 거기에 연말 분위기를 돋우는 캐럴도 곁들이면 좋고요. 드레스 코드는 파자마나 홈웨어로요! 지난 주에 마리메꼬와 유니클로가 협업한 파자마를 샀는데, 화려한 패턴과 색감이 홀리데이 무드를 가득 자아내요. 여기에 양말이나 카디건, 룸슈즈를 매치해 소소하게 홈 파티를 열면 좋겠지요.

리버서블 후리스 블랭킷(그레이) 위에 앉아 있는 양태인 디렉터의 반려견 후추. 몸에 둘러도 되고, 담요처럼 사용할 수 도 있어 활용도가 높은 리버서블 후리스 블랭킷(베이지), 집 안에서 발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룸 슈즈.

 

 

 

 

CREDIT

에디터

권아름

포토그래퍼

박우진

모델

양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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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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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설레는 연말, 소중한 이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는 홀리데이 선물을 제안한다.

 

 

에르메스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

에르메스의 베스트셀링 향수 정품과 미니어처 향수&보디 제품이 함께 구성된 기프트 세트. 피에르 마리가 디자인한 까레 스카프에서 영감을 받은 마법 같은 패키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황홀하다. 오 드 메르베이 오드 뚜왈렛 100ml FEH 세트, 20만2천원.

tel 02-310-5174

 

클라란스 ‘더블세럼’

베스트셀링 제품과 점보 사이즈의 샘플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는 사탕 모티프의 한정판 박스에 포장돼 동심을 선물한다. 50ml, 15만5천원.

tel 080-542-9052

 

록시땅 ‘2020 홀리데이 리미티드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하는 오너먼트 안에 록시땅의 인기 라인인 시어버터, 아몬드, 버베나, 체리 블라썸, 맨, 아로마 헤어라인의 미니어처 3종이 들어 있어 일석이조의 선물이 된다. 1만8천원.
tel 02-2054-0500

 

프레쉬 ‘데이&나이트 하이드레이션 세트’

‘함께’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는 프레쉬 로즈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건조한 겨울, 촉촉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8만3천원대.

tel 080-822-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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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아름, 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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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 두 메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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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겔랑과 프랑스 명품 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가 만났다.

 

 

파리에서 퍼퓨머 브랜드로 시작해 품질주의라는 철학을 무려 180여 년간 이어온 겔랑은 세계 유일의 오키드 전문 기관이다.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오키드 원료의 토털 안티에이징 라인 오키드 임페리얼은 계속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근 베르나르도와의 협업으로 ‘오키드 임페리얼 블랙크림 리미티드 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블랙 유광의 도자 용기에 킨츠키 공법에서 영감을 받아 24K 골드 장식을 가미했다. 50명이 넘는 베르나르도 장인들이 한 달 이상 세심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내는 고유의 무늬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 된다. 국내에는 30개 한정으로 출시되며 한남 부티크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tel 080-343-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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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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