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적인 세상, 격조 높은 식사, 소소한 즐거움, 집으로 들어오세요!
수학적인 세상
모든 것이 0과1로 치환되는 디지털화 시대, 수치, 순위, 통계가 잣대인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숫자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낯설지 않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하는 <매트릭스: 수학_순수에의 동경과 심연>전에서는 동시대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수학화된 세상을 이야기한다. 회화, 조각, 디자인, 뉴미디어, 사운드, 건축공학,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15명의 예술가가 우리 삶에 내재한 수학적 사고와 현상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것. 이번 전시에서는 영원 불변의 진리를 추구하는 수학과 계산할 수 없는 영역을 다루는 예술이 만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시는 2015년 1월 11일까지.
문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02-3701-9500
에디터 최고은
격조 높은 식사
도무스 디자인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최고의 원목 가구 브랜드 포토코 Potocco의 ‘로터스 Lotus’ 식탁은 기존 사각 형태의 식탁과 차별화된 곡선형 디자인이 돋보인다. 로터스 식탁은 내추럴 미니멀리즘의 선두주자인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우로 리파리니가 디자인한 것으로 상판에 타원형의 천연 대리석을 적용해 편리함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 안에서 다른 부엌 가구들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회색 대리석과 부드러운 비취 원목으로 제작되어 더욱 품격 있는 다이닝 공간을 연출해준다.
문의 도무스 디자인 02-6091-3295
에디터 최고은
소소한 즐거움
만들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데일리라이크의 마스킹 테이프와 노끈. 그간 대형 문고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데일리라이크가 드디어 첫 단독매장을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쇼룸은 메인 제품인 패브릭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포장지와 상자 등 DIY 제품은 물론 데일리라이크에서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패턴의 패브릭과 베딩, 바느질 용품 등 데일리라이크의 전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이번 매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주전자, 접시, 유리병 등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는 테이블웨어를 함께 구성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강화했다.
문의 데일리라이크 070-8670-7062
에디터 최고은ㅣ포토그래퍼 이향아
집으로 들어오세요!
1 스탠리 어드벤처 인피니트 머그앤볼 리사이클링 된 플리스틱 혼합 소재로 만들었으며 2개의 컵을 겹겹이 쌓아둘 수 있어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다. 1만6천2백원. www.cityhands.com
2 스탠리 클래식 런치 박스 공구상자처럼 생긴 런치 박스로 돔형의 뚜껑 쪽에는 보온병과 와인병도 수납할 수 있다. 7만5천원. www.cityhands.com
3 어네이티브 하이백 라운지 체어 천연 소재의 프랑스 리넨 원단으로 등받이의 옷을 바꿔 입힐 수 있다. 거실의 작은 소파 주변이나 정원의 한쪽 구석에 두기 좋다. 라운지 체어 16만8천원, 등받이 원단 3만8천원.
문의 www.a-native.com
에디터 박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