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꼴렉트의 새로운 숍

라꼴렉트의 새로운 숍

라꼴렉트의 새로운 숍

유럽 디자인 가구를 판매하는 편집숍의 국내 원조격인 제인인터내셔널 라꼴렉트가 새롭게 이전했다.

장성혜 대표의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 디자인 파워를 지닌 세계적인 브랜드를 소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던 라꼴렉트 매장에서는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싱글 체어를 만나볼 수 있다. 덴마크 브랜드 헤이 Hay, 무토 Mutto, 구비 Gubi를 비롯해 체코 브랜드 톤 Ton, 스페인의 상칼 Sancal, 영국 비슬리 Bisley 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가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tel 02-548-3467

web www.lacollec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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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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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를 식사하다

아트를 식사하다

아트를 식사하다

강진주 사진작가의 새로운 프로젝트 ‘진주식당’이 문을 열었다.

확대한 문어 사진이 프린트된 가방.

확대한 문어 사진이 프린트된 휴대폰 케이스.

블랙 배경에 놓인 수박 사진.

진주식당은 음식 대신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강진주 작가의 사진을 적용한 제품을 배부르게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숍을 열면서 가장 먼저 선보인 라인은 ‘Keep B’로 블랙 프레임 안에 미각, 촉감, 시각, 후각의 순간을 담았다.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한 식재료와 조리 도구의 이미지를 쿠션과 데스크 패드, 가방, 휴대폰 케이스 등에 적용했는데 검은 배경에 놓인 사물은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신비롭다. 파스타, 초콜릿, 전복 등의 일부분을 과감하게 클로즈업해 전체 모습을 상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강진주 작가는 진주식당을 오픈하며 “먹을 것이 넘쳐나도 제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죠. 먹거리에 대한 경계심을 허물고 눈으로, 마음으로 기분 좋게 섭취하고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진주식당을 만들었어요”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뮤지션 하림, 영국 회화 작가 조 루이스를 시작으로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아티스트의 삶의 방식을 담은 인터뷰도 알차게 선보였으니 이제 진주식당에서 제안하는 스페셜 메뉴를 기쁘게 맛볼 일만 남았다.

web www.jinjusikd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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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니 눕고 싶어라

앉으니 눕고 싶어라

앉으니 눕고 싶어라

잠시 눈을 붙이는 간이 침대나 소파 또는 벤치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베드가 햇살 좋은 날, 오수를 부른다.

다양한 크기의 쿠션을 이용해 가장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데이베드 퓨전 Fusion은 넨도가 디자인한 것으로 보컨셉 제품. 4백19만8천원.

섬세한 목재 구조와 심플한 단색의 패브릭 매트리스가 조화를 이루는 데이베드 01은 스탠다드에이 제품. 2백20만원.

볼륨감있는 두 개의 의자를 붙여놓은 듯한 형태의 텐더 Tender는 작은 사이드 테이블과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디자인한 것으로 모로소 제품. 가격 미정.

잡지를 보관할 수 있는 홀더와 함께 구성된 데이베드 펄스 Pulse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스카게락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3백64만원.

단단한 나무 프레임에 패브릭 시트를 결합한 율리시스 Ulisse 데이베드는 3단계로 기울기 조절이 가능해 편리하다. 클라시콘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가격 미정.

푹신한 더블 매트리스에 스틸 프레임으로 견고함을 더한 데이베드는 가죽 또는 패브릭 중에 선택 가능하다. 에일린 그레이가 디자인한 것으로 클라시콘 제품. 인엔에서 판매. 가격 미정.

공간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주는 체이스 라운지 Chaise Lounge는 프라이빗한 휴식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놀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가격 미정.

심플한 목제 프레임에 폭신한 가죽 시트를 올린 OW150 데이베드는 덴마크 가구 브랜드 칼한센앤선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4백97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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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차가연

assistant

원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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