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카펫의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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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카페트에서 ‘루크어원’의 모자이크 컬렉션과 벨기에의 카펫 스튜디오 ‘티바울트 반 레네’의 카펫을 선보인다.

루어크어원의 제품은 로마의 모자이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패턴화한 모자이크를 기하학적인 구조로 만들어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티바울트 반 레네는 전통 방식인 핸드 노티드 기법으로 카펫을 만든다. 카펫은 인도 라자스탄 지역의 장인들과 협력해 생산하며 모든 과정은 디자이너가 직접 관리, 감독한다. 루크어원의 모자이크 컬렉션을 구매하면 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욕실 매트를 증정하며, 티바울트 반 레네 제품은 6월 한 달간 론칭을 기념해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tel 02-547-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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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가져왔어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가져왔어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가져왔어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동안에는 각 브랜드에서 신제품 정보를 담은 프레스 키트를 준비한다. 빨강 가방 속에 넣어온 매력적인 프레스 키트를 모았다.

1 보사 Bosa를 대표하는 소재인 세라믹으로 만든 목걸이. 2 블라 스테이션 Bla Station의 의자를 축소한 듯한 USB. 3 유니크한 비행접시 모양의 오펙트 offect의 usb. 4 안토니오 마라스 Antonio Marras와 사바 Saba의 협업 소파 이미지를 보여준 팸플릿. 5 소중한 편지 봉투처럼 가죽으로 고급스럽게 실 Seal를 만든 박스터 Baxter. 6 자연과 소재, 장인정신을 이야기한 <Gente di Montagna> 전시의 브로슈어. 7 제르바소니 Gervasoni는 신제품 누볼라 Nuvola 105 소파를 3D 프린팅으로 만들었다. 이 오브제를 가장 위트 있게 사진으로 표현한 사람을 추첨해서 누볼라 105 소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8 USB가 달린 목걸이를 줄자처럼 활용할 수 있게 만든 GTV. 9 그래픽적이고 모던한 브랜드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준 아르페르 Arper. 10 마지스 Magis와 이딸라 Ittala의 협업 제품을 프린트한 에코백. 11 실제로 심어서 키울 수 있는 식물 씨앗과 흙을 증정한 아드레날리나 Adrenalina. 12 화분 오브제에 이미지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작은 태그를 단 프레스 키트를 선보인 세라룽가 Serralunga. 13 멸종동물 10종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모오이 Moooi의 프레스 키트. 14 핸드메이드처럼 소박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파우치를 제작한 레마 Lema. 15 매년 조금씩 다른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는 살로네 델 모빌레의 프레스 가방. 16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퀼트 quilt’ 소파를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한 이스태블리시드앤선즈 Established&Sons. 17 신제품 디자인을 스티커로 만든 산칼 Sancal의 귀여운 프레스 키트. 18 스트링 String의 대표 제품을 심플하게 표현한 박스와 노트. 19 신제품 마감재의 샘플을 칩처럼 보여준 폴리폼 Poliform. 20 ‘천상의 건축’ 시리즈를 선보인 포르나세티 Fornasetti의 브로슈어. 21 끝부분에 텍스타일을 장식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여준 나니마르키나 Nanimarquina. 22 팔찌처럼 동그랗게 말 수 있는 USB를 제공한 카르텔 Kartell. 23 바질 씨앗을 소분해 나눠준 크리스탈리아 Kristalia. 24 반원 형태의 반짝이는 크리스털을 프레스 키트로 증정한 스와로브스키 Swarovski. 25 자체 제작한 금색 USB와 배지를 증정한 익스트레미스 Extremis. 26 신제품 컬렉션을 간결한 일러스트로 선보인 라탄 가구 브랜드 야마카와 Yamakawa. 27 로사나 오를란디에서 만난 가구 브랜드 알트레포르메 Altreforme의 무지개 모양 USB. 28 흰색 마카로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익스트레미스의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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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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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도자의 치유력

백색 도자의 치유력

백색 도자의 치유력

라이프스타일숍 TWL에서 매년 준비하는 기획전은 수준 높은 기획과 구성으로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연례행사 중 하나다.

올해의 <천광요> 전시는 도자에 푹 빠져 있는 한 가족을 만나면서 시작됐다. 경상남도 고성의 한 마을에서 직접 장작 가마를 짓고 도자를 굽는 청광요 박용태 작가와 남편이 만든 도자에 음식과 차를 내는 아내, 도자에 그림을 그리고 다식을 만들며 도예가를 꿈꾸는 두 명의 자식 이야기는 마치 영화처럼 아름답다. 저마다 다른 백색을 띠고 있는 천광요의 도자는 그 모습이 맑고 담백해 무엇과 함께 있어도 은은하게 빛이 난다. 천광요에서 운영하고 이곳 도자를 사용하는 찻집 ‘유어예’는 이번 전시 기간에 천광요의 다구를 사용해 직접 재배한 야생 녹차와 손수 만든 다식을 곁들인 찻자리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의 여유를 얻어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유어예의 소개처럼 단아한 백자에 향긋한 차를 마신다면, 그 어떤 근심 걱정도 사라질 것만 같다.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tel 02-6953-0151

조금씩 다른 백색을 띠고 있는 천광요의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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