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욕실을 위해

감각적인 욕실 만들기

감각적인 욕실 만들기

색감부터 소재까지 손끝에 닿는 감각적인
아이템은 기분 좋은 목욕 시간을 만들어준다.

시원한 스트라이프 무늬가 매력적인 테클라의 핸드 타월은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가격 미정.

 

비누 디퓨저는에는 높은 등급의 친환경 소재인 바이오부 Biobu를 사용했다. 강한 내구성으로 떨어트려도 잘 깨지지 않는다. 에코보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판매. 2만3천원.

 

산양유 비누는 오스트리아의 자연에서 얻은 깨끗한 원유로 만들었다. 산양유는 일반 비누보다 쉽게 흡수되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케어한다. 오비스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9천9백원.

 

간결한 ‘H’ 로고가 돋보이는 라운드 솝 홀더는 장인이 손수 만들었다. 에르메스에서 판매. 63만원.

 

와플 샤워가운은 물을 부드럽게 흡수하는 3차원 와플 면이 특징이다. 주머니와 벨트가 있어 사용하기 편하다.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0만6천원.

 

타월로지스트와 키티버니포니가 협업해서 만든 위브 핑크는 특수 원사를 사용해 일반 타월보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흡수력이 뛰어나다. 키티버니포니에서 판매. 1만5천원.

 

떨어지는 물방울 모양을 닮은 캐시미어 세면대는 우아한 곡선과 고급스러운 대리석 무늬가 조화롭다. 크레우 제품. 가격 미정.

 

대리석을 깎아 만든 비너스 에어풀 욕조는 절제된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으로 편안한 스파 환경을 제안한다. 뉴트라 제품. 가격 미정.

 

화장실에 두고 수건이나 세면 용품을 보관하기 좋은 리플 수납장은 유리 문을 사용해 수납한 물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 방수 소재로 만들어 관리가 용이하다. 몬타나 제품으로 에스하우츠에서 판매.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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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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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LIVING, 랄프 로렌

랄프 로렌만의 재해석으로 완성한 팔라초 하우스

랄프 로렌만의 재해석으로 완성한 팔라초 하우스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팔라초에 우아한 아메리칸 하우스가 들어섰다.

라초 입구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컨시어지. © Virgile Guinard

 

RALPH LAUREN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팔라초에 우아한 아메리칸 하우스가 들어섰다. 1999년부터 랄프 로렌의 밀라노 본부로 사용해오던 카사 캄파니니 보노미 Casa Campanini-Bonomi를 일주일간 ‘랄프의 밀란 Ralph’s Milan’으로 변신시킨 것. 웅장한 입구를 지나 저택으로 들어서면 녹색의 서펜타인 대리석 벽 너머, 마호가니 마감재의 가구와 짙은 브라운 가죽 소파, 타탄, 페이즐리 프린트가 랄프의 집임을 분명히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임리스한 디자인을 기념하는 동시에 2022 가을 홈 컬렉션 ‘팔라초 컬렉션’을 선보였다. 전통과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신제품을 앤티크 소품과 함께 연출해 클래식함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거실, 다이닝룸, 서재 등 각 공간에는 아름다운 꽃 장식과 다양한 텍스처의 레이어링을 곁들여 완벽한 랄프식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팔라초 안채에서는 스트라이프, 플라워, 체크 패턴의 랄프 로렌의 홈 컬렉션으로 장식해 미국의 전통적인 음식 메뉴와 함께 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팔라초 입구에는 안내를 도와주는 컨시어지를 마련해 랄프 로렌의 세계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예술품과 앤티크 소품이 클래식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 Virgile Guinard

 

다양한 패브릭 레이어링으로 아늑하게 연출한 거실. © Virgile Guinard

 

포근한 크리스마스 저녁을 연상시키는 다이닝 공간. © Virgile Guinard

 

뉴 컬렉션 가구와 액세서리, 골동품이 어우러져 클래식하고 우아한 감성이 느껴진다. © Virgile Guinard

 

내부 정원은 애프터눈 티와 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랄프로렌 홈 컬렉션으로 장식했다. © Virgile Guinard

 

로맨틱한 꽃 장식이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 Virgile Gui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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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LIVING, 로로피아나

로로피아나의 리빙 세계

로로피아나의 리빙 세계

디자이너 라파엘 나보와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새로운 가구를 소개한 로로피아나.

로로피아나 인테리어의 밀란 디자인 위크 전시. 드넓게 펼쳐진 사막과 모래언덕처럼 연출한 전시장에 가구를 자유롭게 두어 방문객이 실제로 앉거나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LORO PIANA

디자이너 라파엘 나보와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새로운 가구를 소개한 로로피아나. 방문객들은 사막의 모래언덕처럼 꾸민 대형 공간에서 그가 디자인한 다양한 가구를 만져보거나 앉아보며 체험해볼 수 있었다. 팬데믹 이전부터 로로피아나와 라파엘 나보는 현대적이면서도 로로피아나의 특색을 살린 가구 컬렉션을 기획했고, ‘팜 Palm’ 시리즈를 선보였다. 팜은 손바닥을 뜻하는데, 손가락과 손바닥이 서로를 보완하는 것처럼 컬렉션 각각의 가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옆에 한 사람이 더 앉을 수 있게 넓은 팔걸이를 디자인한 팜 듀엣 셰즈 롱과 오토만, 부드러운 물결 모양을 느낄 수 있는 팜 소파, 한쪽으로 등받이의 선이 내려가며 만들어내는 곡선이 아름다운 팜 데이베드, 비대칭이 매력적인 팜 테이블 그리고 사람의 머리와 몸을 연상시키는 팜 스툴은 좌석 부분을 뚜껑처럼 탈착해 테이블이나 트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이다. 모든 제품은 리넨과 캐시미어, 알파카, 울 등 로로피아나의 텍스타일로 마감해 더욱 고급스럽고 편안해 보인다.

 

 

3개의 다리가 특징인 사이드 테이블과 커피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은 팜 듀엣 셰즈 롱과 매칭해 온전한 휴식 공간을 완성할 수 있고, 커피 테이블 역시 다른 팜 시리즈 가구와 두루 잘 어울린다. © Adrien Dirand

 

사이드 테이블과 결합한 팜 듀엣 셰즈 롱. 테이블 옆면의 곡선 덕분에 밀착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 Simone Bossi

 

시트 부분을 떼어 트레이처럼 활용할 수 있는 팜 스툴. © Adrien Di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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