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주방을 위한 가구부터 그릇, 냄비, 패브릭까지 안목 높은 신혼부부의 취향을 저격할, 숍 25곳을 소개한다.

한국도자기 특판점의 외관과 매장 내부.

한국도자기 특판점

올해 5월에 리뉴얼한 연희동의 한국도자기 특판점. 전국 한국도자기 매장 중 규모가 가장 크며 매일 공장에서 제품이 입고되어 매장 지하의 자체 물류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등 가짓수는 물론 다량의 물건을 확보하고 있다. 예단을 비롯한 홈세트, 냄비, 프라이팬, 국자, 칼 등 소소한 주방 용품과 밀폐 용기까지 두루 구비하여 신혼 주방을 위한 논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한국도자기의 자체 생산 브랜드와 영국산 스틸라이트, 미국산 덴스크, 프랑스산 레만글라스 등의 수입 브랜드도 있다. 신제품을 포함해 상시 20~30% 할인율이 적용되며 매년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는 최소 40%,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교통비는 물론 식비를 제하더라도 정상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이 기간이면 전국 각지에서 손님이 몰릴 정도.

ADD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37-3

TEL 02-338-2631

OPEN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

1 미니멀한 디자인의 냄비로 유명한 미국 덴스크의 제품. 2 영국산 스틸라이트의 1인조 커피 세트. 2만4천5백원. 3 LH리빙한국의 양수 냄비. 6만2천3백원. 

신혼 주방을 위한 가구부터 그릇, 냄비, 패브릭까지 안목 높은 신혼부부의 취향을 저격할, 숍 25곳을 소개한다.

런빠뉴의 매장 내부.

런빠뉴 

서래마을 골목길에 위치한 런빠뉴. 런던, 파리, 뉴욕에서 공수한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컬키 스타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런던에 오랜 기간 살았던 고가윤 대표가 제품을 직접 선별하고 매장 곳곳을 디스플레이하는 만큼 테이블 세팅, 접시로 꾸민 월 데코에도 대표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영국의 인기 드라마 <셜록> 시리즈에 나와 세계적으로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런던의 세라믹 디자이너 알리 밀러의 찻잔 세트, 마릴린 먼로의 다리와 흩날리는 스커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티나 챙의 아이스크림 컵, 스푼 세트, 독특한 일러스트와 금으로 포인트를 준 멜로디 로즈의 해골 시리즈 등 테이블을 개성 있게 꾸미기에 충분한 제품이 즐비하다.

ADD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796-13

TEL 070-7529-9342

OPEN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일요일 휴무

1,2,3 해골이 그려진 스컬 인 크라운 컬렉션은 멜로디 로즈 제품. 커피포트 32만원, 슈거 볼 17만원, 에스프레소잔 세트 15만원.  

신혼 주방을 위한 가구부터 그릇, 냄비, 패브릭까지 안목 높은 신혼부부의 취향을 저격할, 숍 25곳을 소개한다.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직접 수입한 빈티지 식기.

커먼키친

5년 동안 온라인몰로 이름을 알린 커먼키친이 올해 1월 한남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티타월, 행주, 접시, 그릇, 수저, 머그 등 주방과 관련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며 아기자기하거나 빈티지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구비했다. 특히 커먼키친에서 자체 제작한 북유럽풍 패턴의 접시와 국그릇, 밥공기, 유리컵 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직수입한 스테인리스 빈티지 식기와 수저 세트 등도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3-5

TEL 070-4212-7650

OPEN 오전 11시~오후 7시(토요일 오후 1~6시), 일요일 휴무

아기자기한 다락방을 연상시키는 커먼키친의 매장 내부.

1,2 플라워 패턴의 빈티지풍 머그 1만7천원, 빈티지풍 접시 1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