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보이드의 시선

패티보이드의 시선

패티보이드의 시선

조지 해리슨의 ‘썸씽 Something’과 에릭 클랩톤의 ‘원더풀 투나잇 Wonderful Tonight’은 한 여인에게로 향한다.

 

바로 영국의 유명 모델이자 사진가였던 패티보이드다. 패티보이드 사진전 <rockin’love>가 성수동 S.Factory에서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두 명의 유명 뮤지션의 첫 번째 부인이었던 그녀의 사진은 포토그래퍼가 아닌 연인 혹은 친구의 시선으로 찍은 것이라 더욱 가치 있다. 총 6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전시는 1960년대 영국 런던의 풍경과 두 뮤지션들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그 후 이어진 패티보이드의 삶으로 구성된다. 100여 점의 사진과 인터랙티브 설치 미술,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집을 정리하다 발견한 20여 점의 사진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 전시를 보기 전, 굳이 그녀의 인생에 대해 학습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인생을 날것 그대로 담아낸 사진이라는 매개체가 그녀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테니 말이다.
tel 02-6388-8316 web pattieboyd.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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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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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갤러리는 가구 디자인 전시 <마음이 시키는 일 3 Affaire de Coeur 3>을 개최한다.

디자이너이며 컬렉터인 루돌프 뤼에그 (출처:이유진갤러리)

이유진갤러리는 스위스의 디자이너 겸 컬렉션인 루돌프 뤼에그 Rudolf Ruegg와 협업하여 올해로 세 번째 전시를 열었다.  <마음이 시키는 일, 세 번째 전시>에서는 국경과 언어, 장르를 넘고 생과 사의 경계마저 넘어 루돌프 뤼에그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술가들의 회화, 조각, 드로잉이 함께 전시되었다. 특히 주목할만한 작품으로는 현대 미술사에서 미니멀리즘과 개념주의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솔 르윗 Sol Lewitt의 유일한 가구 작품인 ‘커피테이블’이다. 나무 소재에 상판은 글래스로 되어 있어 91년 메타멤피스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되어 겨우 25개의 에디션만 제작되었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밖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디자이너이자 목곡 장인인 Weissfeld의 오브제까지 미니멀한 감각을 전달하는 예술작품들이 어우러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7길 17(청담동) 이유진갤러리 time 2017년 5월 17일(수)부터 2017년 6월 3일(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tel 02-542-4964

 

솔 르윗의 커피테이블 (출처:이유진갤러리)

 

리카르도 블루머와 마테오 보르기가 디자인한 오리가미 테이블 (출처:이유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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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유발 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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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동키’의 제품은 보는 순간 웃음이 먼저 나온다.

 

유머와 재치가 담긴 제품은 특히 선물용으로 제격인데, 아이들 제품부터 주방, 생활용품, 문구 용품 등 분야도 다양하다. 동키는 유머가 적다는 오명을 지닌 나라, 독일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3대째 이어온 가족 사업 브랜드로 동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플로리안 베르거는 늘 멍청하고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는 당나귀를 보며 외모는 볼품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똑똑한 이 동물에 매료됐다. 동키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역시 그렇다. 보기에는 그저 유쾌한 제품 같지만 매우 실용적이고 제품을 받았을 때 누구나 기뻐할 만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누군가의 생일이나 집들이 선물을 고민한다면 기꺼이 동키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두고두고 사용하며 웃을 수 있을 테니까!.

web www.donkey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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