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의 공예

이서의 공예

이서의 공예

얼마 전 막을 내린 ‘2017 공예트렌드페어’ 전시장에서 에디터가 주목한 것은 갤러리 플래닛 부스에서 선보인 이서 라이브의 제품들이다.

 

컬러 비즈 팔찌

이불장 티 매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이서가 만든 크라프트 브랜드인 이서라이브는 ‘산’을 주제로 만든 아트 팔찌와 테이블 소품 그리고 핸드메이드 캘린더 등을 선보였다. 그녀의 추종자가 있을 만큼 팬층이 두터워서 가지고 나온 물건이 모두 조기 품절돼 미처 보지 못한 이들이 꽤 있을 듯. 그때 만나지 못했다면 이 지면을 통해 그녀의 손끝 감각을 느껴보시길.

tel 갤러리플래닛 02-54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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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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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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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좋아하세요?

프라이탁 좋아하세요?

프라이탁 좋아하세요?

스위스식 재활용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라이탁 제품은 트럭의 폐방수천, 자전거 바퀴 내부의 고무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를 주재료로 만든다.

 

재활용이라는 다소 불편한 주제를 패션 브랜드로 승화시킨 프라이탁은 재활용을 컨셉트로 하는 제품 중 단연 돋보인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절묘한 레터링, 세련된 색의 조합, 낡은 소재가 주는 친근함, 튼튼한 내구성 등 프라이탁을 특별하게 하는 다양한 요소의 핵심인 트럭의 폐방수천은 유럽 각 지역의 화물업체에서 사들이는데, 하나의 트럭 방수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불과 50% 정도라고. 이렇게 수거한 천은 세탁 과정을 거친 뒤 색상별로 구분해 재단에 들어간다. 엄격한 공정을 거쳐 제작되는 만큼 대량의 신제품을 발표하지 않는 프라이탁에서 드디어 신제품이 나왔다. 프라이탁에서 새롭게 만든 9가지 액세서리는 키홀더와 키케이스, 다이어리, 명함 케이스, 여행용 파우치 등 작지만 실용적인 제품이다. 프라이탁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산타클로스의 선물만큼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tel 02-514-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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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고픈 향

선물하고픈 향

선물하고픈 향

문화, 예술, 건축, 패션 종사자와의 다양한 창작 협업을 통해 작업한 상품을 보여주는 뉴욕에서 온 브랜드 시나몬 프로젝트 Cinnamon Project에서 새로운 인센스 버너 ‘코드’를 보인다.

 

‘A Circle Removed from a Square’라는 컨셉트로 디자인된 코드는 내추럴 브라스 소재의 구조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인센스 재가 제품 위 곡면으로만 떨어지는 기능적인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더 캐시미어 띵스만을 위한 모던하고 미니멀한 패키지에 담긴 백단, 침향, 금목서 3종의 인센스는 12월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템으로 좋다.

tel 더캐시미어띵스 도산점 02-518-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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