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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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어플러스에서 1월말까지 ‘Unexpected Lights’ 전시를 진행한다. 우연히 만난 뜻밖의 빛이 새해를 온화롭게 감싼다.

에리어플러스에서 기획한 ‘뜻밖의 빛 Unexpected Lights’ 전시는 살아가면서 종종 마주치게 되는 어둠 속에서 뜻밖의 빛을 전한다. 에리어플러스 쇼룸에 들어서면 공간을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감싸는 빛을 마주할 수 있다. 천장에는 ‘루미오 북 램프’가 반딧불처럼 공중에서 빛을 내고 있고, 고재란 작가의 세라믹 꽃병에는 Love is in the air의 고진영 플로리스트와 연출한 겨울숲 같은 센터피스가 놓였다. 여기에 햇빛에 반짝이는 수면, 깃털, 눈이 내려 반짝이는 겨울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김현성 작가의 촛대가 어우러져 빛과 오브제가 함께하는 멋진 전시가 탄생한 것. 특히 루미오 북 램프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에서 2015년 상품디자인을 수상한 조명으로 접으면 하드커버 책처럼 보이고 스마트폰용 USB 충전기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도 1kg가 되지 않아 휴대성이 뛰어나다. 완전히 열어서 360도까지 펼칠 수 있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도 장점. 이번 ‘뜻밖의 빛’ 전시는 1월말까지 진행되며 전시에 소개된 제품은 에리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area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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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 찬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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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픽스가 이전 한남동숍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전했다.

 

새로 리뉴얼한 에이치픽스는 그야말로 심기일전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더 영민해진 디자인 셀렉션과 공간의 구조를 한껏 살린 디스플레이가 숍에 들어선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최근 반응이 뜨거운 덴마크 리빙 브랜드 볼리아 Bolia와 독일 단테 Dante의 제품으로 중심을 잡았고, 바우하우스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브랜드 텍타 Tecta, 이국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시카 Sika 등을 조화롭게 연출했다. 가구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키친웨어와 캔들, 꽃병, 거울 등의 소품도 별도로 구역을 나눠 선보인다.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와 제품이 많지만 산만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가구와 소품의 배치에서 연출 팁을 얻어갈 수도 있다. 최근 우후죽순 리빙숍이 생겨나고 있지만, 가장 정제된 편집숍의 모습을 보여준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55-1 2층 tel 070-4656-0175
open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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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국 · 차가연 · 이병주 · 유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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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기지에 자유를 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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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부에서 러기지 시스템 ‘부가부 박서’를 출시했다.

 

 

부가부 박서는 자유로운 영혼이 담긴 러기지 시스템이다. 가볍게 밀리고 방향 전환이 쉬울 뿐만 아니라 수하물용과 기내용 케이스가 서로 맞물리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노트북 백을 추가할 수 있고 러기지 스트랩에 재킷을 걸 수도 있다. 특히 슬라이딩 방식으로 한번만 클릭하면 가방을 탈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미끄러지듯 나아갈 수 있고 방향 전환이 매우 부드러워 팔이나 등에 부담이 덜하다. 가족 구성원이나 상황에 맞게 모듈 구성이 가능한 점도 실용적이다.
web www.bugaboo.com/bugaboobo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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