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밖 나들이

도심 밖 나들이

도심 밖 나들이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고 싶지만 너무 멀리 나가기 부담스럽다면.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 해보는 건 어떨까? 봄 기운을 맞아 가벼운 마음으로 가볼 만한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3곳을 추천한다.

 

 

ⓒInstagram koreanearandfar

마장호수

호수에 길게 쭉 뻗어있는 출렁다리가 유명한 마장호수는 산책로와 트래킹 코스, 둘레길, 캠핑장을 두루 갖춰 즐길 거리가 많다. 호수 주변을 따라 만들어진 둘레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몰 무렵 호수 위에 내려앉는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일상의 고단했던 마음마저 가라앉는다.

add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65

 

 

ⓒ전등사

전등사

울창한 아름드리나무들 사이로 전등사가 보인다. 전등사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사찰인데,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곳 중 하나이다. 사찰에 올라가는 길이 어렵지 않고 자연의 나무도 울창하기 때문에 산책하기 좋다. 또 강화도 인근 주변에 맛집도 많아 식당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조용하고 마음의 편안한 나들이를 원한다면 전등사로 드라이브 해보는 건 어떨까.

add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양평군

두물머리

서울 근교 당일치기 드라이브로 즐기기에 제격인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으로, 팔당유원지에서 출발해 북한강을 따라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국내 대표 생태 관광지이기도 한 두물머리는 물안개와 일출, 일몰이 유명해 물안개 피는 아침과 노을지는 저녁에 방문해도 좋다. 가까운 곳에 400년 넘은 느티나무와 돌담길, 연꽃이 유명한 세미원이 있으니 함께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add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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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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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놀아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이런 취미 생활은 처음이야! 집콕하고 있는 이들이 솔깃할 만한 신상 취미를 소개한다. 손으로 만들고 그리는 나만의 취미 박스.

 

 

미니어처 하우스 키트

내 손으로 직접 지어 만든 집은 어떨까?  상상 속 꿈의 집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바로 미니어처 하우스다.  유리, 나무, 천, 철재 등을 이용해 바닥부터 천장, 가구 심지어 조명까지 직접 만들수 있어 실제 건축가가 된듯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스스로 집을 만들어 내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도전해보자.

 

 

ⓒInstagram botanica.boutique, ⓒInstagram terrarium.imaginarium

 

ⓒNielsen Ramon

 

테라리움 키트

테라리움은 밀폐된 투명한 유리 그릇 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방식이다.  물과 산소 순환이 용기 자체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리가 쉬워 처음 가드닝을 접하는 이들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무엇보다 꾸미는 사람에 개성이 그대로 들어나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서로 비교해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집 안에 유리병 안에 담긴 나만의 작은 정원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

 

 

 

초보자도 손쉽게 완성 할 수 있는 하비인더박스 X 김태기작가의 콜라보 겨울왕국2 엘사 리페인팅 키트 제품.

인형 리페인팅 키트

아크릴 물감, 파스텔, 색연필 등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술 재료를 이용해 인형의 새로운 얼굴을 그려주는 리페인팅이 인기다. 천천히 인형의 화장을 지우고 내가 원하는 색과 표정을 입히다 보면 ‘시간 순삭’ 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온다. 인형에 감정과 새 얼굴을 입혀보는 리페인터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내 인형의 하나뿐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말이다.

 

CREDIT

에디터

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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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떠나기 좋은 날

캠핑 떠나기 좋은 날

캠핑 떠나기 좋은 날

햇빛이 심상치 않다.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렇게 좋은 날 현실을 탈피해 깊은 산 속으로 캠핑을 떠나보면 어떨까?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도 너무 좋다. 싱그러운 자연 속으로 캠핑을 떠날 때 제대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캠핑 용품들을 소개한다.

라문, 캠핑용품, 조명

ⓒ.ramun.com

라문, 깜빠넬로

언제 어디서든 분위기 메이커인 조명이 빠지면 섭섭하다.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손자의 공간을 지켜주는 수호물로 만든 캔들라이트인 깜빠넬로. 휴대하기 편한 작은 사이즈지만 몸체의 굴곡을 타고 반사되어 환상적인 빛을 만든다. 숲 속에서 마치 북유럽의 오로라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깜빠넬로에는 스위스 오르골 음향의 명인이 마음을 치유하는 멜로디로 편곡한 곡이 담겨 있어 정서적 안정감과 힐링을 배가 시켜줄 것이다.

 

 

캠핑용품, 가스버너, 휴대용버너

ⓒkoveashop

코베아, 미니 가스 스토브

번거롭고 불편하지만 캠핑 가서 해 먹는 요리는 왜 때문인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캠핑 갈 때면 라면 하나를 끓여 먹더라도 꼭 휴대용 버너가 필요하다. 코베아의 미니 버너는 레트로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시킨다.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 친환경 코팅제로 눌러 붙지 않아 스테이크를 구워먹기에도 제격이다. 또 그릴 형태의 그릇 받침대로 다양한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구이, 볶음, 라면, 전골까지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며 음식을 덮을 수 있는 뚜껑이 그릇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캠핑 짐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스노우피크, 캠핑용품, 화로

ⓒsnowpeak

스노우피크, 캠핑용품, 화로

ⓒsnowpeak

스노우피크, 화로

괜히 캠프파이어 앞에서 추억에 젖고, 감성적이여 진다.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기에 제격인 캠프파이어를 위한 스노우피크의 화로를 추천한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펼쳐서 놓기만 하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사이즈도 S,M,L로 솔로 캠핑에도 부담 없이 화로를 즐길 수 있다. 역삼각 뿔 모양이 장작이나 숯의 연소를 촉진시켜준다. 또 옵션으로 그릴 브릿지를 사용하면 네트나 플레이트를 설치하여 모닥불 숯불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아직 쌀쌀한 저녁에는 따뜻하게 몸을 데우기에도 제격이다. 단! 불 조심하자.

 

 

캠핑용품, 카플라노,

ⓒcafflano

카플라노, 올 인원 커피 메이커

맑은 공기와 초록초록한 풍경을 디저트 삼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란,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그라인딩과 추출을 텀블러 하나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카플라노의 올 인원 커피 메이커 하나면 카페 부럽지 않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텀블러 안에 드립케틀과 그라인더 드립퍼가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원두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를 내리는 방법도 간단하다. 원두를 그라인더에 넣고 천천히 갈아 준 다음 그라인더를 분리해 준다. 그 후 드립케틀을 이용하여 드립을 하고 드리퍼를 분리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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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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