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아트 디자인 뮤지엄 ‘구 하우스’

화이트 큐브의 틀에서 벗어나 ‘집’ 형태를 갖춘 컨템포러리 아트 디자인 뮤지엄 ‘구 하우스’가 양평 문호리에 오픈했다. 디자인 포커스 구정순 대표가 만든 커다란 집, 그곳에서 받은 감동은 거대했다.1 집을 컨셉트로 한 뮤지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리빙룸. 르 코르뷔지에를 오마주한 자비에 베이앙의 설치

테이블 위의 여름

여름의 녹음을 테이블 위로 들일 수 있는 네 가지 스타일링 아이디어.Whispering Forest 숲의 이미지를 담은 실사나 그림으로 벽을 장식하고 화이트 리넨 테이블보와 녹색 리넨 냅킨, 녹색과 갈색의 심플한 식기, 나뭇가지 모양의 촛대 등을 사용해 싱그러우면서도 깊이감이 느껴지는 테이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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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가구 배치로 완성한 아파트

변화를 즐기는 트리앤모리 이혜실 대표는 가구 배치나 소품 등을 끊임없이 바꾼다. 일상에 무료할 틈이 없다.작은 가구와 소품으로 오밀조밀하게 채운 거실  유독 변화에 민감한 사람이 있다. 지루한 것을 싫어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을 접하며 스스로를 자극하는 것으로 기쁨을 얻는 이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채광 좋은 화이트 인테리어의 아파트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담담한 분위기로 개조한 삼성동 아파트. 기초가 탄탄한 집이 역시 으뜸이다.1 버터플라이 체어 두 개를 나란히 놓은 거실. 튼튼한 가죽 시트는 쓰면 쓸수록 멋스럽다. 2 허먼 밀러의 임스 일립티컬 사이드 테이블과 루이스 폴센의 플로어

디자인 호텔처럼 집 꾸미기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고 있는 까사알렉시스 쇼룸에서 부티크 호텔처럼 집을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았다. 라운지부터 침실, 다이닝 공간, 서재 등 디자인 부티크 호텔의 요소를 집 안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개한다.인더스트리얼 무드로 꾸민 다이닝 공간런던 ACE 호텔 같은 인더스트리얼

아프리카의 영혼, 에티오피아

목동과 사제, 순례자들이 오랜 세월 시바 왕국의 영토를 지켜온 정교회 동굴 교회당에 모여 열정적으로 기도를 올린다. 그렇게 아프리카의 영혼은 다음 세대로 이어져 간다. 나일 강에서 아랍 반도까지 펼쳐진 악숨의 기독교 왕국. 그 지나간 번영을 뒤로 하고 화려하게 치장한 고관들이 노트르 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신경옥의 여섯 번째 작업실

마음 가는 대로 칠하고, 고치고, 닦아 새로운 작업실을 만들었다. 오래된 듯하지만 생기가 넘치고, 수수한 것 같지만 멋스럽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신경옥의 여섯 번째 작업실은 그렇게 그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른 점이 있다. 그녀의 딸인 김한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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