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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휴식이 필요할 때

↑ 다양한 선인장과 화분이 있는 베란다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의 세컨드 브랜드 ‘에피그램’의 팝업 스토어 ‘올모스트 홈’의 공간이다.

 

나에게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부턴가 거창한 환경을 찾아 취하는 휴식보다는 일상에서 즐기는 짧은 쉼이 나에게 맞는 처방전임을 깨달았다. 초록이 넘실대는 공원 산책이나 작은 화분들이 있는 베란다에 앉아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느끼다 보면 휴식은 곧 치유가 된다. 소소하지만 강렬한 휴식의 힘을 주는 자연은 내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법의 알약과도 같은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