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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출판사의 다양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브루클린 북 페스티벌은 뉴욕에서 가장 규모가 큰 책 페스티벌은 아니지만 크고 작은 출판사들이 옹기종기 모여든다. 젊고 주목받는 신인 작가들이 편안하게 브루클린의 공원에 모여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는 마치 오래전 부산국제영화제 남포동 길가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영화인들을 발견했던 것처럼 친밀하고 가슴 뿌듯해지는 그런 느낌이다. 그렇게 시작한 북 페스티벌이 10년을 맞았고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이 직접 참석해 자신들의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브루클린 북 페스티벌은 주요 행사를 무료로 공개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악마의 시> <한밤의 아이들>로 유명한 작가 살만 루시디가 행사에 참여했고 데니스 루헤인, 조이스 캐럴 오츠 등의 작가도 각종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디서든 책을 들고 읽는 젊은이들을 발견할 수 있고 그들만의 개성을 맘껏 드러내는 작은 출판사도 발견할 수 있다. 가을이다, 책을 읽자. 


문의
www.brooklynbookfestival.org

editor | 손혜영(뉴욕 통신원)
photography | 손혜영(뉴욕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