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건물 저먼 짐나지움 German Gymnasium이 카페, 바,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복합 다이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860년 킹스크로스 지역에 지어진 저먼 짐나지움 German Gymnasium은 2차 세계대전까지 각종 체조경기의 연습장이자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영국 문화성으로부터 2급 보존 건물로 지정된 유서 깊은 곳이다. 전쟁 이후 예전의 명성을 뒤로한 채 사무실, 창고 등으로 사용되던 이 건물이 지난 11월 화려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영국 전역에 최고급 레스토랑을 소유한 D&D 그룹이 5백만 파운드라는 대규모 투자로 3층 건물을 카페, 바,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복합 다이닝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저먼 짐나지움이라는 건물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독일 함브루크의 페어몬트 호텔의 주방을 책임지던 셰프 보엠 와스무스를 스카우트하여 빌슈니첼(송아지 고기로 만든 커틀릿 요리), 타펠슈피츠(소 허벅지살을 각종 야채와 함께 삶아 만든 요리) 등 대표적인 독일 음식과 함께 모던 유러피언 요리를 선보이며, 1층 카페와 2층의 바와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진다.
add 1 King’s Blvd, London N1C 4BU, United Kingdom
tel +44-(0)20-7287-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