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대림미술관에서 전시한다.
대림미술관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의 전시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를 개최한다. 닉 나이트는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각시킨 1세대 작가로, 스스로를 이미지 메이커라 칭한다. 그는 패션 사진, 디지털 영상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여, 2010년 대영제국훈장(OBE)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또한 세기의 패션 디자이너나 매거진과의 협업 프로젝트로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 등을 수차례 수상하면서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영국의 시대적 혼란이 만들어낸 권력에 저항하는 청년 집단을 포착한 ‘스킨헤드’와 <아이디 i-D> 매거진의 의뢰로 100명의 셀러브러티를 개성적인 스타일로 촬영한 ‘초상 사진’ 시리즈를 비롯해 요지 야마모토, 질 샌더 등 ‘디자이너 모노그래프’ 등을 만날 수 있다.
tel 02-720-0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