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로 촉촉한 감성을 더하고 싶은 계절, 가을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한다.

아티스트 275C의 전시 공간.
1 SENSE OF BALANCE 비주얼 아티스트 275c의 개인전이 이태원 회나무로에 위치한 하이 헤이 헬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아트 퍼니처 ‘미러 에러 Mirror Error’의 거울 상품이 처음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삶의 균형이 주제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오브제의 조합과 자유분방한 조각이 안정감을 이루며, 작가가 이해하고 경험한 삶의 균형을 보여준다. tel 02-796-7654

나이대가 다른 3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
2 BETWEEN abc갤러리에서 작가 3인의 감성적인 전시 <Between>전을 준비했다. 한국적인 색감과 실을 사용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표현한 30대 배은경 작가와 선, 색, 시 · 공간의 요소를 최소한의 선과 색으로 표현한 40대의 양은연, 나와 타인의 시 · 공간 속 가치를 소금과 대리석으로 표현한 50대 김선영 작가는 각기 다른 나이대지만 최소한의 방식을 사용해 시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에 대한 시각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9월 4일부터 15일까지. tel 02-545-3799

김진식 작가의 신작.
3 PLAYFUL WAVE 청담동에 자리한 지갤러리 g gallery에서는 김진식 작가의 신작을 선보인다. 가구에 ‘놀이’라는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탁구대와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안하는 이번 작품은 스페인 대리석 브랜드 쿠에야르 Cuellar와 국내 최대의 대리석 회사인 토탈석재와 협업해 완성했다. 전시는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tel 02-790-4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