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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쓰기 아까운 비누 두 개를 소개한다.

 

재스퍼 모리슨 비누

 

테트라 소프

 

미니멀리즘의 대가, 슈퍼노멀의 대명사인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비누는 인공색소와 향이 없는 아주 투명한 사각 비누다. 특이한 점은 4개의 비누가 하나로 붙어 있고 필요한 만큼 잘라서 쓰는 방식! 비누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오직 ‘세정력’에만 신경 썼다는 점에서 역시 재스퍼 모리슨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파제 모양을 축소한 디자인이 귀여운 ‘테트라 소프’는 3개의 모서리 덕분에 거품이 나도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고 사용 후에는 금세 건조되며, 비누가 고르게 마모되는 장점이 있다. 성분에도 신경을 썼다. 이탈리아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감귤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를 보호한다. 비누를 올려둘 수 있는 펠트 코스터가 동봉돼있는 점도 세심하다. 재스퍼 모리슨의 비누는 루밍, 테트라 소프는 에리어플러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web www.rooming.co.kr, www.areapl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