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가 음악으로 표현된다면? 엉뚱한 상상처럼 들리겠지만 에르메스라면 가능하다.
오는 9월 17일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에서는 레코드 음반 스토어에서 영감을 받은 ‘실크 믹스’ 행사가 열린다. 남성용 실크 스카프의 프린트를 활용한 레코드 케이스와 타이 디자인으로 장식된 카세트테이프 커버 등 예기치 못한 만남이 이어질 공간은 에르메스의 남성 유니버스 아티스트 디렉터 베로니크 니샤니앙과 에르메스 남성 실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프 고누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마드리드와 로마에서 첫선을 보인 ‘실크 믹스’는 뉴욕, 브뤼셀, 뮌헨을 거쳐 6 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행사로 행사 당일에는 스트리트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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