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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을 뜻하는 이름처럼 허리는 잘록하고 활짝 핀 꽃잎이 있는 ‘릴리’ 체어는 아르네 야콥센의 마지막 의자다.

 

 

원래 덴마크 국립은행을 위해 디자인된 릴리 체어는 처음에는 팔걸이가 없었지만 1970년 팔걸이가 있는 버전이 출시됐다. 올해50주년을 맞은 릴리 체어는 월넛 베니어와 클래식한 크롬 다리를 결합했다. 베니어 소재는 표면에 금이 가기 쉬워 곡선을 구현하기가 어렵지만 50주년을 맞아 정교한 공정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팔걸이가 장착된 버전과 제외한 버전 2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시트 아랫부분에는 50주년 에디션 태그가 부착돼 있다. 국내 프리츠한센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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