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홈웨어 브랜드 테클라 Tekla로 수건 한 장마저도 감각적으로 꾸미고 싶지만 지금 당장은 소파를 덮을 수 있는 블랭킷만이라도. 순모로 두꺼운 위빙이 따뜻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고르기 꽤 어려웠다. 테클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의 대명사 조지 젠슨의 HK피처. 어느 공간에 두어도 감각적인 곡선의 힘이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줄 것만 같다. 2008년 디자이너 헤닝 코펠을 기리며 가장 큰 사이즈까지 새롭게 제작했다고. 조지 젠슨.
아트북은 손쉽게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데커레이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미지 메이킹의 제왕 존 데리안의 픽처북은 눈을 즐겁게 하며 영감을 주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 거실 테이블에 두고 우울할 때마다 보고 싶다. 분더샵.
동서양의 미학이 교차되며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셀레티의 하이브리드 라인. AT 하이브리드 베이스 멜라니는 원하는 패턴으로 화병을 돌려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일석삼조. 굳이 꽃을 꽂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훌륭한 오브제다. 라이프앤스타일.
음식을 담는 용도 외에도 장식용 테이블웨어로 손색없는 지노리 1735의 오리엔테 플랫 디저트 플레이트.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패턴과 이탈리아의 우아함이 조화를 이뤄 컬러별로 모으고 싶다. 크리에이티브랩.
아트 컬렉팅에 관심이 있는 요즘, 민병헌 작가의 작품에 매료되었다. 그는 한국 사진 매체를 대표하는 작가로 40년간 흑백 스트레이트 포토그래피 작업만 해왔다. ‘Deep Fog‘ 작품을 보고 있자면 사색에 빠지면서 낭만적이고 서정적이다. 꼭 컬레팅하리! 갤러리 구조.
특별한 디자인의 쿠션을 찾던 중 알게 된 타스 tas. 다양한 분야에서 아름다운 요소를 만들어 나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쿠션 제품이 가득하다. 특히 원단 두 장으로 이뤄져 양쪽 끈을 조이면 원형으로 만들어지며 셔링의 입체적인 형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스
사실 앉는 용도보다 공간 한 켠에 두고 감상하고 싶다. 노먼 체르너가 디자인한 체르너 암체어의 잘록한 허리와 유려한 곡선이 드라마틱한 공간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챕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