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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로에베

전 세계 공예가들이 모인 ‘2022 로에베 재단 공예상’이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동시에 올해 최종 우승자로 정다혜 작가가 선정됐다. 작품 ‘A Time of Sincerity’는 50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 모자 공예 기술과 말총을 접목시켜 로에베 재단 공예상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전통을 되살리는 부분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다. 시간과 전통을 엮어내는 공예의 가치와 손끝에서 탄생하는 기술, 소재의 혁신 등 한국 공예의 정점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