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칼한센앤선이 덴마크 건축가 빌헬름 라우리첸 Vilhelm Lauritzen과 협업해 코펜하겐의 방송국 라디오후셋을 위해 특별 제작한 포이어 시리즈를 론칭한다. 덴마크 기능주의의 선구자인 빌헬름 라우리첸은 새로운 현대 기술인 라디오가 등장한 당시 덴마크 공영방송 공사를 위해 라디오후셋의 건축을 디자인했다. 그는 대리석과 티크 목재 등 당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를 사용해 건물을 디자인했고 모든 가구와 조명 역시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도록 맞춤 제작해 그의 예리한 안목을 면면에서 엿볼 수 있다.

 

 

라디오후셋의 웅장한 휴게 공간을 위해 디자인한 포이어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다. 벤치, 소파, 라운지 체어 등으로 구성되는데, 오크 프레임과 커버를 씌운 좌석과 등받이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시너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핸드메이드 단추로 장식한 좌석과 등받이에서는 장인 정신이 여실히 드러난다. 포이어 시리즈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WEB www.carlhan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