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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가에타노 페세의 첫 대규모 회고전이 양평 이함캠퍼스에서 열린다. 타이틀 ‘Different is Beautiful’이 암시하듯, 이번 전시는 다름의 가치와 다양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여성의 억압을 형상화한 ‘Up5’, 뉴욕의 도시 에너지를 담은 ‘Sunset in New York’, 산업용 펠트와 수지를 결합한 ‘Feltri’ 등 대표작을 비롯해 6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작은 (재)두양문화재단 오황택 이사장이 수십 년간 수집한 개인 컬렉션으로, mk2 이종명 대표가 페세의 철학과 시대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2026년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TEL 031-773-7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