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 비통이 연출한 승리는 방식부터 달랐다. 2025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인 ‘포뮬러 1® 에티하드 에어웨이 아부다비 그랑프리 2025’에서 24개의 포뮬러 1 트로피 트렁크를 한자리에 선보인 것. 이는 포뮬러 1 역사상 처음 있는 연출로, 트로피 트렁크는 승리(Victory)와 비통(Vuitton)을 상징하는 V자 형태로 배치되어 스타팅 그리드를 하나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만들었다. 레이스의 출발 지점이 스포츠의 탁월함과 하우스의 장인정신을 함께 기념하는 공간으로 변모한 순간이었다. 이 장면은 브랜드의 아니에르 워크숍의 장인정신과 포뮬러 1 서킷의 정밀함이 공유하는 공통의 기준을 드러낸다. 레이스의 우승 트로피는 레드불 레이싱 팀 소속 드라이버 막스 페르스타펜 Max Verstappen에게 수여되며 시즌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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