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의 순간을 하나의 미학적 장면으로 끌어올린, 세 테이블웨어 브랜드 설립자의 이야기.




La Gallina Matta
자기 소개 로마에서 두 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도시, 페스카라 Pescara에서 태어나 자랐다. 건축과 인테리어에 일찍이 관심을 가진 덕분에 이 감각이 홈 텍스타일과 테이블 데코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라 갈리나 마타 La Gallina Matta를 통해 디자인에서 비롯된 섬세함과 일상 속 아름다움을 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브랜드 시작점 아틀리에는 2006년 밀라노에서 출발했다. 나만의 길을 걷고 싶다는 마음이 컸을 때인데, 일상에 꼭 필요한 소재인 동시에 디자인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원단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다.리넨의 매력 어릴 적부터 리넨은 삶의 일부였다. 외할머니가 방직 공장을 운영했기 때문에 어머니도 집 안 꾸미기와 원단 소재에 깊은 애정을 가졌다. 리넨은 시간이 지날수록 멋이 더해지는 살아 있는 소재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고, 켜켜이 쌓이는 시간 속 이야기를 담는다고 생각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엄격함과 자유로움 사이의 균형.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하고, 놀라움을 주되 일상에 스며드는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 색상과 디테일의 연구, 장인정신이 중심이다.가장 애착 가는 제품 처음 만든 파렌테시 Parentesi 시리즈의 플레이스 매트. 단순한 그래픽 제스처에서 출발했지만 18세기 트레이 형상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감의 원천 겹으로 구성된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 도시, 시장, 여행, 가족과 함께한 추억처럼 말이다. 예상 밖의 색상 조합에서도 흥미를 느끼곤 한다.
나만의 테이블 데코 팁 완벽함보다는 조화에 집중해야 한다. 과감한 조합을 두려워하지 말고, 색상과 소재를 자연스럽게 믹스해보라. 가장 좋은 테이블은 사람을 끌어당기고, 그 자리를 만든 사람의 감성이 묻어나는 테이블이다. INSTAGRAM @lagallinamatta




정원이나 해안가 등 자연 풍경과 어우러질 때 한층 더 예술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Coralla Maiuri
자기 소개 로마 바티칸 뒤쪽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남편, 아이들과 함께 코랄라 마이우리 Coralla Maiuri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손으로 직접 장식하며, ‘손이 잊는 법’, 즉 반복된 동작 속에서도 매번 새롭게 느껴지는 작업을 지향한다. 접시는 우주와 생명을 담는 특별한 형태라 생각하며, 삶의 이야기를 그 안에 담고 있다.
브랜드 시작점 처음에는 설치미술, 비디오, 아티스트 북 등 대형 작업을 했지만, 그것들이 일상과 동떨어져 있다는 한계를 느꼈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제를 만들고 싶었다. 예술의 본질을 가장 단순한 형태로 집 안에 들이고자 브랜드를 시작했다.포슬린의 매력 도자기, 특히 포슬린은 매력적인 소재다. 깨지기 쉬우면서도 놀라울 만큼 강하고, 실험적인 장식도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다. 가장 대담한 장식이 오히려 일상적인 오브제로 구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강하게 끌렸다. 그리고 그릇은 감정을 전하는 매개체여야 한다고 믿는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우주의 조각처럼 감성을 담은 그릇. 그릇은 시적인 물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이게 어디서 왔지?’라는 상상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벽에 걸어둘 만큼 아름다우면서도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되기 바란다. 마치 의식의 한 장면처럼, 감정을 환기시키는 존재로 만들고자 한다.
가장 애착 가는 제품 커스텀 피스에 특히 애착이 간다. 아이처럼 자유롭게 상상하며 금을 아낌없이 흘리고, 떨어뜨리고, 무너뜨리듯 표현하는 기법을 통해 작업하고 있다. 이런 작품은 실제 공간을 환하게 밝히는 힘이 있다.영감의 원천 삶의 모든 순간. 어린 시절을 보낸 멕시코 풍경, 이탈리아 치오차리아 시골의 들판, 로마의 분위기, 친구들과의 관계 같은 감정의 풍경이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나만의 테이블 데코 팁 꼭 잡지 속 테이블처럼 보일 필요는 없다. 할머니의 오래된 테이블보, 벼룩시장에서 산 유리잔, 남편이 가져온 꽃처럼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요소들이 진짜 테이블을 만든다. 감탄사보다는 ‘따뜻함’을 주는 테이블,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테이블이 가장 아름답다. INSTAGRAM @corallamaiuri





수작업으로 섬세하게 완성하는 세상 단 하나뿐인 드로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