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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run, 1987(CR 633).
Selbstportrait, 1996(CR 836-1).
Venedig(Treppe), 1985(CR 586-3).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린다.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세계적 아이콘인 그의 60여 년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초기 사진에서 출발한 회화부터 수채화, 추상과 재현을 자유롭게 오가는 대표작, 유리와 스틸 조각 등 270여 점이 전시되며, 리히터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과 드로잉을 매개로 현실을 새롭게 해석하며, 다양한 도구로 캔버스 위에 색과 질감을 자유롭게 펼친 그의 예술 세계가 연대기 순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그의 변화와 실험정신을 한눈에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현실과 기억, 재현과 상상의 경계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전시는 2026년 3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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