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의 온기를 담은 집 새 출발의 온기를 담은 집 새 출발의 온기를 담은 집 지난해에 이어,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주거 공간 개선 프로젝트가 따뜻한 봄날과 함께 돌아왔다.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이제는 ‘자립준비청년’이라 불리는 이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다시 한 번 뜻을 모았다. 종킴디자인스튜디오는 공간 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2023년 JKDN을 설립한 이래, by 원하영|
선의 리듬 선의 리듬 선의 리듬 카르텔이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한 ‘레피드 Lepid’ 컬렉션을 선보인다. 책장과 선반, 사이드보드, 콘솔 테이블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선과 구조의 대비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자유로운 드로잉처럼 유연하게 흐르는 윤곽선, 리듬감 있는 중첩 구조는 시각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특히 각진 엣지가 형태를 또렷이 잡아주며 입체적인 by 원하영|
100년의 품격 100년의 품격 100년의 품격 한 세기 시간이 켜켜이 쌓인 르 브리스톨 파리. 이곳은 여전히 파리라는 도시를 가장 우아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존재하고 있다. 개관 100주년을 맞아 조지 콘도가 리디자인한 임페리얼 스위트룸. 테라스 너머로 파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허니문 by 원하영|
빛으로 자라는 조명 빛으로 자라는 조명 빛으로 자라는 조명 이탈리아 디자인 스튜디오 지오파토&쿰스가 자연의 질서와 빛의 흐름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스카라베이 Scarabei’를 선보인다. 식물이 자라듯 부드럽게 뻗어나가는 형태는 공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고대의 모래 주조 기법으로 만든 알루미늄 조명은 거친 흙의 질감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고유한 by 원하영|
세월을 건너 돌아온 미감 세월을 건너 돌아온 미감 세월을 건너 돌아온 미감 1973년 아프라&토비아 스카르파가 몰테니앤씨를 위해 디자인했던 암체어 ‘몽크 Monk’가 다시 돌아온다. 단단한 호두나무 프레임에 커피 오크와 블랙 오크 마감, 그 위에 얹힌 부드러운 가죽 시트가 절제된 우아함을 그린다. 등을 감싸는 곡선형 가죽 등받이는 강철 튜브에 매달리듯 고정되고, 8개의 스틸 리벳은 by 원하영|
생각이 머무는 집 생각이 머무는 집 생각이 머무는 집 건축가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의 섬세한 손길과 산토니 브랜드의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밀라노 도심 속 안식처. 집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현관. 대리석 테이블은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가 부드리 Budri를 위해 디자인한 아키텍처 Architexture 컬렉션. 황동 조명은 빈티지 제품. 러그는 CC-타피스 CC-Tapis를 위해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한 by 원하영|
무언의 경계 무언의 경계 무언의 경계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혜인과 크리에이터 두 명이 함께 사용하는 연희동 작업실은 일하며 머무는 곳, 그 경계가 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공간이다. 고정되지 않은 배치, 느슨한 구조, 취향이 스며든 가구 사이로 각자의 리듬이 조용히 흐른다. 어두운 목재 기둥과 천장에 그은 선이 드라마틱한 by 원하영|
Highlight Scenes of Fashion Living Highlight Scenes of Fashion Living Highlight Scenes of Fashion Living 패션 하우스의 리빙 컬렉션이 하나의 전시로, 또 감각적인 무대로 진화했다. 건축과 조형, 장인정신과 아카이브를 오가며 ‘삶의 공간’을 새롭게 정의한 패션 하우스. 2025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14개 장면을 소개한다. 바닥을 비추는 은은한 빛무리와 다채로운 유리 오브제가 조화로웠던 by 문혜준, 원하영|
감각을 깨우는 호텔 감각을 깨우는 호텔 감각을 깨우는 호텔 파리 중심부, 튈르리 공원과 방돔 광장 사이에 바리에르 그룹의 새로운 호텔 메종 바리에르 방돔이 문을 열었다. 섬세한 벽 장식이 돋보이는 카스틸리오네 스위트. 호텔에서 가장 넓은 룸인 그랜드 스위트 조르주 상드. 대담한 여성 작가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문학 by 원하영|
흙으로 이어진 대화 흙으로 이어진 대화 흙으로 이어진 대화 전통 도자의 맥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김호정 작가. ‘살롱 설화수’ 클래스에서 그 미감의 언어를 들어보았다. 동양적 미감과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김호정 작가의 작품. 설화수 기프트를 위해 작업한 컵이 겹겹이 쌓여 있다. 흙과 안료 조합을 통해 다양한 by 원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