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호텔, 피크닉에서 만나다

사라져 가는 힐튼 서울과 마지막 인사, 한 장씩 추억해 보는 《힐튼서울 자서전. 힐튼서울 자서전 포스터, ©피크닉 piknic (사진: 최용준) 서울 남산 아래, 40여 년간 도시의 한 풍경이었던 건축물이 전시의 주인공으로 되살아납니다. 오는 9월 25일 피크닉에서 새로운 전시 <힐튼서울

가을 무화과, 이 디저트는 꼭 먹어야 해!

인기 카페 4곳이 선보이는 가을 한정 무화과 디저트, 계절의 짧은 호사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서둘러야 한다.   이치서울 ©ichi seoul ©ichi seoul 신사동에 위치한 이치서울은 전문 파티시에와 바리스타가 함께 개발하는 계절 메뉴로 유명하다. 이번 가을에는 무화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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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일까? 그냥 먹을까? 같은 재료 다른 풍미

샐러드나 절임같이 재료를 가열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불 앞에 서기 부담스러울 때에는 잘 어울리는 양념을 곁들이는 것만으로 좋은 요리가 되며 열을 가해 끓이거나 구우면 또 다른 풍미가 생겨 일품 요리가 된다. 냉장고 속 재료를 익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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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엔 이거, 소주엔 저거! 술안주 맞춤 레시피

술의 종류와 취향에 따라 가을 제철에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홈메이드 술안주. 요리만 못하는 똑똑한 여자들을 위해 사소한 조리 원리부터 숨겨진 노하우를 알려주는 '맥주 안주 vs 소주 안주' 편.   가을에 제철인 재료를 활용한 술안주로 소주나 청주에는 시원한 국물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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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즐기는 마르니, 도쿄 긴자에 카페 오픈

마르니 마니아들 주목! 도쿄 긴자 식스로 가야하는 이유. ©MARNI 세계 최초의 ‘마르니 카페’가 도쿄 긴자의 중심, GINZA SIX에 문을 열었다. 카페는 마르니의 브랜드 철학인 ‘COLOR OUTSIDE THE LINES’에 따라,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정신을 음식과 공간

가을 복숭아를 제대로 즐기는 미식 가이드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복숭아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 입안 가득 달콤함이 퍼지는 복숭아를 맛보러 복숭아 농장을 찾았다. 그나마 낮은 줄기에 달린 복숭아는 서서 따지만 볕을 더 받으라고 높인 가지가 많아 수확 시즌, 사다리는 몸의 일부처럼 들고 다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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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 나타난 보라빛 풍선, 정체는?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와 아라타 이소자키가 설계한 세계 최초의 이동식 풍선 콘서트홀 ‘아크 노바 Ark Nova’가 루체른 페스티벌에 등장했다. 보라빛 구조물 안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에서는 세계 최초의 풍선 콘서트홀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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