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원색과 자연 소재, 맥시멀한 패턴으로 자연의 생동감을 더하는 정글 무드의 7가지 아이템.
1 아우라 카르피오 Aura Carpio, 오테로스 Oteros 금세공 작업장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구리 블록으로 만든 벽 오브제. 지역 장인이 망치로 손수 두드려 만들어 제각기 다른 형태와 디테일이 돋보인다.
2 크리스 울스턴 Chris Wolston, 포비든 프루츠 샹들리에 Forbidden Fruit Chandelier 뉴욕과 컬럼비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크리스 울스턴은 야생 정글의 야자수 잎과 다채로운 모양을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포비든 프루츠 샹들리에는 열대 과일의 색감과 이국적인 나뭇잎을 핸드 드로잉한 알루미늄 조각으로 엮어 완성했다.
3 블루 그린 웍스 Blue Green Works, 팜 플로어 램프 Palm Floor Lamp 야자수 나무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조명. 유리의 미묘한 질감과 부드러운 가장자리, 황동과 스테인리스가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4 아고스티노 이아크루치 Agostino Iacurci x 로제타 가바 Rosetta Gava, 폴딩 파노라마 Folding Panorama 다채로운 색감과 단순한 형태로 자연을 표현하는 아고스티노. 그가 그린 이국적인 풍경을 이탈리아 유리 장인 로제타가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통해 통통 튀는 컬러감의 유리 스크린을 완성했다.
5 다니엘 오로즈코 Daniel Orozco, 람파라 레지나 Lampara Regina 다양한 재료의 결합을 탐구하는 멕시코 디자이너 다니엘 오로즈코. 견고한 나무를 깎아 만든 램프에 내추럴한 팜 셰이드를 얹어 유기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6 코미테 드 프로젝토스 Comité de Proyectos, 라몬 크레덴자 Ramon Credenza 멕시코의 여성 디자이너 듀오가 여성 원주민 그룹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센티넬라스 Centinelas 에디션. ‘파수꾼’이라는 이름처럼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하는 여성의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단단한 우드 캐비닛에 부드러운 등나무와 에네켄 섬유를 결합한 것이 특징.
7 크리스 울스턴 Chris Wolston, 피콕 체어 Peacock Chair 화려한 깃을 편 공작의 모습처럼 유연한 형태의 등받이가 돋보이는 피콕 체어. 양쪽으로 뻗어 나온 팔과 발 모양의 의자 다리가 위트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