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별’이라는 의미의 에트왈 쉬르 메르가 오픈했다.

미슐랭 3스타 셰프 기 사부아 Guy Savoy의 새로운 컨셉트 레스토랑 에트왈 쉬르 메르 Etoile Sur Mer가 오픈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별’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곳은 지난 6월, 최근에 이사한 기 사부아 레스토랑이 원래 있던 자리에 들어섰으며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터키블루 컬러의 의자가 포인트 역할을 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는 유명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의 솜씨다. 기 사부아 밑에서 12년간 요리를 연마해온 셰프 클레망 르로이 Clement Leroy가 진두지휘하는 주방은 스승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투영된 섬세한 요리를 선보인다. 딱새우와 크림을 풍성하게 곁들인 수프를 비롯해 브레타뉴 지역에서 매일 공수하는 신선한 굴, 도미, 랍스터, 문어 등 싱싱한 식재료를 활용한 화려한 플레이팅의 요리가 제공된다. 디저트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오븐에 살짝 구운 브리오슈 등이 훌륭한데 특히 화이트 초콜릿을 진주 모양으로 만들어 그 안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넣은 메뉴가 최고로 손꼽힌다.
주소 18 rue Troyen 75017 Paris
문의 +33-(0)1-53-81-72-50, www.etoile-sur-m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