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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 지금 당장 달려가고픈 아이스크림 가게 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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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젤라또, 젠제로

이탈리아어로 생강을 뜻하는 젠제로 ‘zenzero’. 이름처럼 다양한 재료를 통해 젤라또를 만들어내는 가게다. 감태 캐러멜, 초당 옥수수 등 제철 재료나 특산물 등을 주 재료로 활용하는데, 흔히 젤라또의 재료라고 생각되기 어려운 재료지만 각 재료가 지닌 독특한 맛을 한껏 살려 근사한 젤라또를 만들어내는 것이 이 곳의 매력 포인트. 먹음직스럽게 생긴 비주얼은 물론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선보이는 젤라또가 즐비해있어 새롭고 건강한 맛을 찾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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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바뀌는 맛의 향연, 캘리 소프트 서브

외관부터 심상치 않다. 벽면에는 먹음직스럽게 생긴 아이스크림 간판과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는 듯한 형태의 의자를 두어 아이스크림 가게임을 명확히 한다. 부산에서부터 시작해 연남, 서울숲 등에 계속해서 지점을 두어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곳의 특징은 매주마다 판매하는 맛을 바꾼다는 것. 일주일에 총 두 가지 맛을 선정해 판매하며, 두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믹스 메뉴까지 합하면 총 세 가지의 메뉴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핑크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강렬한 핑크와 달콤한 바닐라 맛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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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기 전에 밤

어수룩한 저녁, 술에 달큰하게 취할 즈음이면 달콤한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곤 한다. 익선동에 위치한 ‘녹기 전에 밤’은 늦은 밤까지 아이스크림을 찾는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자정까지 활짝 문을 열어놓고 있다. 마치 술집에 방문한 듯 포장마차처럼 꾸며놓은 내부 분위기와 달리, 판매하는 젤라또는 쑥, 인절미, 깻잎 등의 식재료를 활용해 제작한다. 쌀을 주 재료로 활용한 쌀 아이스크림이 이 곳의 주력 메뉴로, 한입 물면 고소한 쌀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