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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밀가루로 만든 빵 대신 통밀, 보리. 잡곡으로 만든 빵.
구수한 향과 씹을수록 고소한 건강한 빵으로 세 가지 샌드위치를 만들어볼까요?

ⒸMaisonkorea

미트볼 샌드위치

호밀빵 2개, 다진 쇠고기 300g, 양파 1/4개, 셀러리 1/2대, 당근 1/6개, 시판 토마토소스 450g, 마요네즈 2큰술, 샐러드 채소, 파르마산 치즈 적당량씩,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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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에 미트볼을 넣고 뭉근하게 끓이는 미국식 미트볼 스튜를 활용한 샌드위치. 고기의 풍부한 맛과 달착지근한 토마토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슬라이스 한 양파나 피클 등 아삭한 재료를 곁들여도 좋다.

1 양파, 셀러리, 당근은 잘게 다진다.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서 식힌다.
2 1의 다진 채소와 다진 쇠고기,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치대어 반죽한 다음 동그랗게 빚는다.
3 2를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굽다가 겉면이 노릇해지면 토마토소스를 붓고 끓인다. 소스가 끓으면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면 뭉근하게 끓인다.
4 샐러드 채소는 한 입 크기로 뜯고 올리브오일,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5 호밀빵은 반으로 가르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3분간 굽는다. 빵 안쪽 양면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4의 야채, 3의 미트볼 순으로 올린다. 파르메산 치즈를 곁들인 다음 나머지 빵으로 덮는다.

니수아즈 샌드위치

보라 치아바타 2개, 삶은 달걀 2개, 토마토 1개, 오이 1/4개, 양파 1/2개, 참치 통조림 1/2통, 블랙 올리브 4개, 케이퍼 8개, 어린잎 채소 조금, 마요네즈 1 1/2큰술, 씨겨자 1/2작은술, 드레싱(올리브오일 소금 1 1/2큰술, 레몬즙 2큰술, 설탕 1/3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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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에 삶은 달걀, 토마토, 오이, 올리브와 유럽의 멸치젓인 앤초비를 얹어 내는 것이 특징인 프랑스 니스 지방 샐러드의 샌드위치 버전. 앤초비 특유의 향이 꺼려지면 통조림 참치를 사용하면 좋다. 토마토는 씨를 제거해야 빵이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다.

1 삶은 달걀은 0.5cm 두께로 썰고 토마토, 오이, 양파, 블랙 올리브는 얇게 썬다.
2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3 드레싱 재료에 2와 1의 양파, 블랙 올리브, 케이퍼, 어린잎 채소를 넣어 버무린다.
4 치아바타는 반으로 가르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3분간 굽는다. 빵 안쪽에 마요네즈와 씨겨자 섞은 것을 바르고 나머지 면에는 올리브오일을 바른다.
5 치아바타에 오이, 토마토, 양파, 어린잎 채소, 달걀 순으로 올리고 올리브와 2의 참치를 얹은 다음 나머지 빵으로 덮는다.

베지테리언 샌드위치

잡곡빵 2개, 겨자 잎, 양상추, 래디치오 등 잎채소 100g, 양파 1/2개, 토마토 1개, 브리 치즈 1통, 가지 피클(가지 1개, 마늘 2쪽, 발사믹 식초 1/2컵, 올리브오일 1/4컵, 소금 1작은술), 다진 호두, 마요네즈 2큰술씩, 할라피뇨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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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맛의 브리 치즈, 발사믹 식초에 절여 새콤한 가지 피클, 매콤한 할라피뇨가 들어가 풍성한 맛을 내는 야채 샌드위치. 겨자 잎, 양상추, 래디치오와 같은 잎채소는 찬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다.

1 가지는 두툼하게 썰어 소금을 뿌리고 10~15분간 절인다. 물기를 꼭 쫜 다음 저민 마늘과 섞어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에 담가 실온에서 하루 정도 재운다.
2 양파와 토마토는 얇게 썰고 브리 치즈는 0.5cm 두께로 썬다.
3 잡곡빵은 반으로 가르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3분간 굽는다. 빵 안쪽 양면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4 잡곡빵에 잎채소, 양파, 토마토, 브리 치즈, 가지 피클 순으로 올리고 할라피뇨 다진 호두를 뿌린 다음 나머지 빵으로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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