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match Harmony

Mixmatch Harmony

Mixmatch Harmony

예상치 못한 조합, 엉뚱한 믹스매치를 받아들여보자. 눈에 거슬릴 거라고 생각했던 상상의 색들이 의외의 효과를 내기도 한다. 청색과 심홍색, 자주색과 녹색, 진회색과 감색, 멜론색과 인디언 로즈 등 자유로운 색 조합이 펼쳐진다.


ELECTRONICAL COLORS

1 테크노 4D 패브릭을 입힌 회전 암체어 ‘버블 미니 Bubble Mini’는 사샤 라킥 Sacha Lakic이 디자인한 것으로 로쉐보보아 Roche Bobois에서 판매. 1990유로. 2 조명 ‘시그널 Signal’는 지엘데 Jielde 제품으로 프렝탕 Printemps에서 판매. 232유로. 3 매트한 래커를 칠한 떡갈나무와 MDF로 만든 테이블 ‘클라우드 Cloud’는 상투 Sentou에서 판매. 490유로부터. 4 패브릭 소재 푸프 ‘트릴로지 Trilogie’는 로쉐보보아. 332유로부터.

 

바닥은 자카드 모티프로 짠 태피스트리 ‘인디안 Indian’은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면 소재로 제작했다. 윙클러 Winkler에서 판매. 155×230cm, 345유로. 벽지는 ‘마리인스키 다마스크 Mariinsky Damask’ 컬렉션 중 ‘페트루슈카 Petrouchka’. 콜앤선 Cole&Son 제품으로 오 피 데 쿨뢰르 Au fil des Couleurs에서 판매. 바닥에 칠한 페인트는 토템 Totem 컬러 중 ‘T2072-3’로 톨랑스 Tollens에서 판매.

 

 

 


MANDARINE & MALABAR PINK

1 벨벳 소재 버튼이 장식된 벤치는 다리를 황동으로 제작했다. 메종 벵시몽 Maison Bensimon과 홈 오투르 뒤 몽드 Home Autour du Monde에서 판매. 855유로. 2 낮은 유리 테이블은 플뢰 fleux에서 판매. 959유로. 3 핸드메이드 세라믹 볼은 리나 메나디 Rina Menardi 제품으로 콘란 숍 Conran Shop에서 판매. 개당 299유로. 4 세라믹 소재의 오리가미 모양 꽃병은 플뢰에서 판매. 11유로. 5 가운데가 볼록한 접시는 콘란 숍에서 판매. 89유로. 6 메탈과 거울 소재의 작은 타원형 트레이 ‘마고 Margo’는 홈 오투르 뒤 몽드에서 판매. 88유로. 7 벨벳 소재 푸프 ‘페탈 Petal’은 안 스텐스가르드 Anne Stensgaard가 디자인한 것으로 홈 오투르 뒤 몽드에서 판매. 330유로. 8 핑크색 접시와 수프 접시, 디저트 접시는 모두 모노프리 monoprix에서 판매. 개당 4.99유로부터. 9 오렌지 컬러 유리 꽃병은 모노프리에서 판매. 개당 6.99유로. 10 가죽으로 마감한 호두나무 테이블 ‘밥 Bob’은 다리를 스틸 소재로 제작했다. 장 마리 마소 Jean-Marie Massaud가 디자인한 것으로 폴트로나 프라우 Poltrona Frau에서 판매. 110유로부터. 11 세라믹 볼과 꽃병은 안 요르겐센 Anne Jorgensen이 디자인한 것으로 무토 Muuto와 홈 오투르 뒤 몽드에서 판매. 각각 59유로, 79유로. 

 

 


LILAC VS. LAUREL

1 떡갈나무 다리의 암체어는 히 윌링 Hee Weeling이 디자인한 것으로 프렝탕에서 판매. 1337유로. 2 유리 촛대는 홈 오투르 뒤 몽드에서 판매. 각각 46유로, 64유로. 3 MDF와 스틸로 만든 테이블 ‘루나 Luna’는 마두라 Madura에서 판매. 89유로. 4 그리니시 Greenish 컬러의 타원형 유리 꽃병과 터쿠아즈 블루 컬러의 유리 꽃병은 모두 에클라 eclat 컬렉션. 콩파니 프랑세즈 드 로리앙 에 드 라 신 Compagnie Francaise de l’Orient et de la Chine에서 판매. 각각 320유로, 270유로. 5 과테말라산 대리석과 래커를 칠한 매트한 검은색 메탈로 만든 테이블은 감 프라테시 Gam Fratesi가 디자인한 것으로 구비 Gubi 제품. 포르토벨로 Portobello에서 판매. 959유로. 6 철사 프레임에 벨벳과 모헤어로 업홀스트리한 암체어 ‘이지 체어 플래트너 Easy Chair Platner’는 놀 Knoll에서 판매. 12780유로. 7 핸드메이드 태피스트리 ‘메들리 Medley’는 다양한 크기와 컬러가 있다. 칼리가리스 Calligaris에서 판매. 602유로부터. 

 

벽지는 ‘마리인스키 다마스크’ 컬렉션 중 ‘발라비나 Balabina’. 콜앤선 제품으로 오 피 데 쿨뢰르에서 판매. 바닥 페인트는 토템 컬러 색 중 ‘T2035-4’로 톨랑스에서 판매. 

 

 


RED ON BLUE

1 MDF와 스틸로 만든 레드 컬러 테이블 ‘루나’는 마두라에서 판매. 89유로. 2 다쿠아크릴 Daquacryl로 마감한 낮은 테이블 ‘무리아 Moorea’의 다리는 래커를 칠한 스틸 소재다. 로쉐 보보아에서 판매. 1989유로. 3 파란색 마개가 있는 유리병 ‘버블스 앤 보틀스 Bubbles and Bottles’는 폴 포탕 Pol Potten 제품으로 포르토벨로에서 판매. 65유로. 4 블로잉 기법으로 만든 유리 꽃병 ‘이비스 Ibis’는 해비태트 Habitat에서 판매. 30유로. 5 두 가지 컬러를 담은 PMMA 소재의 꽃병 ‘시부야 Shibuya’는 크리스토페 필레트 Christophe Pillet가 디자인한 것으로 카르텔 Kartell 제품. 실베라 바스티유 Silvera Bastille에서 판매. 112유로. 6 블로잉 기법으로 만든 레드 컬러 유리 조명 ‘메리디안 Meridian’은 해비태트에서 판매. 80유로.

 

바닥의 자카드 모티프로 짠 태피스트리 ‘인디안 Indian’은 아크릴, 폴리에스테르, 면 소재로 제작했다. 윙클러 Winkler에서 판매. 155×230cm, 345유로. 바닥 페인트는 토템 컬러 중 ‘T2072-3’으로 톨랑스에서 판매.

 

 


BLUE IN THE BLACK

1 래커를 칠한 나무판으로 만든 모듈 책장 ‘오카 Oka’는 세 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카주코 오카모토 Kazuko Okamoto가 디자인한 것으로 치나 Cinna에서 판매. 모듈당 628~838유로. 2 파란색 유리 꽃병 ‘오도마르 Odomar’는 AM. PM.에서 판매. 개당 109유로부터. 3 보라색 미니 램프 ‘크리스털 블뢰 Crystal Bleu’는 홈 오투르 뒤 몽드 피라미드 Home Autour du Monde Pyramide에서 판매. 136유로. 4 메탈 소재 조명은 카슈 카슈 Kasch Kasch가 디자인한 것으로 노만 코펜하겐 Norman Copenhagen 제품으로 블루 Blou에서 판매. 350유로. 5 벨벳 소재 카나페는 라 르두트 앵테리외르 La Redoute Interieurs×사라 라부안 Sarah Lavoine 제품. 1299유로. 6 리넨 52%, 실크 48% 소재의 쿠션 ‘싱가포르 블루 우븐 Singapore Blue Woven’은 마리스카 메이저스 암스테르담 Mariska Meijers Amsterdam에서 판매. 개당 129유로부터. 7 순모 소재의 태피스트리 ‘모가도르 Mogador’는 다양한 크기와 컬러가 있다. 메종 사라 라부안 Maison Sarah Lavoine. 5000유로부터. 8 래커를 칠한 검은색 낮은 테이블은 콩파니 프랑세즈 드 로리앙 에 드 라 신에서 판매. 120유로. 9 도자기 소재 찻주전자 ‘리니아 Linea’는 아사 셀렉션 Asa Selection 제품으로 프렝탕에서 판매. 40유로. 

 

벽지는 ‘지오메트릭 Geometric’ 컬렉션 중 ‘래버린스 Labyrinth’. 콜앤선 제품으로 오 피 데 쿨뢰르에서 판매. 바닥 페인트는 패로&볼 Farrow&Ball의 오프 블랙 Off Black 제품. 

 

 


TOPAZ AND AMETHYST

1 무라노 유리로 제작한 펜던트 조명 ‘플로티 Flauti’는 지오파토&쿰베스 Giopato&Coombes가 디자인한 것으로 여러 가지 모델과 컬러가 있다. 갤러리 에스 벵시몽에서 판매.1320유로부터. 2 스테인리스 판을 접어 만든 낮은 테이블 ‘플리 Pli’는 컬러가 점점 흐려지는 것이 특징으로 래커를 칠한 타원형 크리스털로 상판을 제작했다. 빅토리아 빌모트 Victoria Wilmotte가 디자인한 것으로 클라시콘 Classicon 제품으로 실베라 와그람 Silvera Wagram에서 판매. 1122유로부터. 3 녹색과 가지색을 배색한 칠기 소재 센터피스 ‘이파르크 Hipparque’는 에르메스 Hermes에서 판매. 750유로. 4 자수정 컬러의 유리 꽃병 ‘엘립스 Ellipse’는 에클라 컬렉션으로 콩파니 프랑세즈 드 로리앙 에 드 라 신에서 판매. 220유로. 

 

벽지는 ‘큐리오 Curio’ 컬렉션 중 ‘콰르츠 Quartz’. 콜앤선 제품으로 오 피 데 쿨뢰르에서 판매. 바닥에 칠한 페인트는 토템 컬러 중 ‘T2035-4’로 톨랑스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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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덴 슐리 Mark Eden Schoo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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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van Palace

Caravan Palace

Caravan Palace

포르투갈의 남쪽 지방, 알가르베의 바다 가까이 자리한 시골에 작은 펜션 ‘펜사오 아그리콜라’가 문을 열었다. 오래된 농가를 개조한 펜션에는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과 빈티지 가구가 공존한다.


온전히 1970년대 분위기가 나는 공간. 지안카를로 피레티 Giancarlo Piretti가 1969년 카스텔리 Castelli를 위해 디자인한 베이지색 암체어 ‘플로나 Plona’와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플렉시글라스 테이블이 놓여 있다. 석판화 ‘옐로 Yellow’는 낭트 아티스트 쿠엥탱 포콩프레 Quentin Faucompre의 작품. 노란색 이불과 쿠션은 메종 드 바캉스 Maison de Vacances 제품. 테라스에는 빈티지 정원용 등가구와 미군의 야전침대를 두었다. 

 

 


모듈로 구성된 공간으로 알루미늄 다리를 붙였다 뗄 수 있는 접이식 테이블과 지안카를로 피레티가 카스텔리를 위해 디자인한 의자 ‘플리아 Plia’가 놓여 있다. 알루미늄 테이블 다리 ‘나자 Naja’는 루이 14세 스타일로 스테판 쇼케 Stephane Choquet가 낭트의 앵디고 Hindigo를 위해 디자인한 것. 석판화 시리즈 ‘오베이 자이언트 Obey Giant’는 셰퍼드 페어리 Shepard Fairey 작품. 사진 작품 ‘뤼 프랭세스 Rue Princesse’는 장 자크 뷔가 Jean Jacques Bugat의 1966년 작품. 

 

 


라 볼 La Baule 해변보다 더 야생적인 포르니셰 Pornichet의 생트 마게리트 Sainte-Marguerite 만은 해변에서 멀지 않다. 바캉스 레지던스 1층에 자리한 이 25㎡의 스튜디오는 낭트를 떠나 바다에 발 담그기 좋은 장소다. “그런데 이 집은 매력이 없었어요. 흰색 타일과 돌고래가 프린트된 커튼이 있었다니까요!” 낭트 출신의 소피가 예전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녀는 트렌디한 록 스타일과 컨템포러리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면서 이 지역의 재능 있는 인재를 발견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숲이 우거진 공원으로 열려 있는 아름답고 유니크한 창이 있지만 이 집에는 빛이 잘 들지 않는다. 그래서 소피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낭트 출신의 건축가 친구 리오넬 케르고에게 도움을 청했다. “리오넬에게 열쇠와 예산 그리고 이 집을 마음대로 고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어요.” 리오넬은 “이 스튜디오의 작은 크기보다는 정해진 예산이 훨씬 도전적인 과제였죠. 그래서 심플하고 비싸지 않은 재료를 선택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신화적인 카라반 에어스트림 Airstream에서 영감을 얻어 이 작은 공간을 재구성하고 구조화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았다. 그리고 카라반에서는 1㎡의 공간도 소중하게 활용하는 것처럼 모듈을 이용해 정말 작은 부엌과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루이 14세 스타일의 다리 하나로 지탱되는 테이블은 접어놓을 수 있어 공간 효율적이다. “그리고 거실에는 베드 소파를 놓아 소피 친구들이 오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은 현관과 작은 부엌, 욕실에는 꼭 필요한 요소만 두었고 디테일에도 신경 써서 벽장에 사는 것 같은 답답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했다. 예컨대 메인 공간의 나무 바닥재와 샤워실에는 나이트 블루 컬러 타일을 사용했다. 건축가가 선택한 소재와 컬러로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도 얻었다. “집이 어두운데 리오넬은 집 전체를 흰색으로 칠해서 이런 단점을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반대로 검은색과 노란색 그리고 내추럴한 나무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그의 아이디어는 효과가 있었죠!” 이런 색의 대비 효과는 공간에 입체감과 안락함, 생기를 불어 넣었다. 그리고 테라스와 바깥 풍경으로 활짝 열린 통창으로 이 공간의 매력은 배가되었다. 이제 집에 머물면서도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1 거실의 선반과 부엌 가구 전체를 디자인한 리오넬 케르고는 개수대 아래에 이동식 수납장을 만들어 넣었다. 바퀴가 달린 이 수납장은 여분의 수납공간으로 사용하면서 필요에 따라 이동할 수도 있다. 조리대 위에는 낭트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비디오 아티스트인 조 리버 Jo River의 작품을 올려놓았다. 2 욕실은 나이트 블루 컬러의 타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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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마테외 Nicolas Math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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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냄새 가득한 침실 꾸미기

가을 냄새 가득한 침실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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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보드 없는 침대를 어색해하는 이들을 위해, 이를 대신할 데커레이션을 제안한다. 헤드보드보다 더 재미있고 다채로운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전구와 드라이플라워로 들인 가을

가을에 특히 추천하고 싶은 줄전구 데커레이션. 벽 몇 군데에 못이나 피스를 고정하고 줄전구를 원하는 스타일로 늘어뜨린다. 잘 말린 드라이플라워를 줄전구와 함께 장식하면 불을 켜는 것만으로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1 핸드메이드의 밍크 선인장은 어니스트미세스김. 2 원하는 스타일로 줄을 활용해 장식할 수 있는 ‘파티 라이트 시리즈 P1’은 일광전구. 3 날염한 듯 자연스러운 색감이 특징인 베드 세트는 미크막스 제품으로 짐블랑. 4 그래픽으로 눈을 표현한 쿠션은 비트라 제품으로 에이후스. 5 장미색 면 쿠션은 하우스라벨. 6 톤 다운된 컬러 매치가 고급스러운 블랭킷은 위켄드인. 7 파이버글라스 소재로 제작한 흔들의자 ‘임스 로킹 체어’는 허먼밀러 제품으로 에이후스. 벽에 칠한 페이트는 던에드워드 페인트 제품으로 ‘DE6202 코코넛 셸’.

 


액자로 채운 벽

커튼을 창문에만 걸라는 법은 없다. 천장에 레일을 달고 침대 벽면에 커튼을 달아보자. 커튼 사이 벽에 포스터나 액자를 걸면 마치 비밀스러운 공간을 들여다보듯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줄 수 있다. 여기에 조명을 매치하면 스튜디오 스타일의 침실 분위기를 낼 수 있다. 



1 흰색과 검은색 배색으로 이뤄진 모던한 리넨 커튼은 키티버니포니. 2 닥스훈트를 그린 작품 ‘소시지 도그 리미티드 에디션 프린트’는 세그먼트. 3 알파벳 모양의 LED 조명은 마마스코티지. 4 식물 모양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은 하우스라벨. 5 컬러풀한 스트라이프로 이뤄진 작품 ‘에센즈 18’은 옐로우코너. 6 안개 낀 숲을 표현한 ‘스모그 포스터’는 에이치픽스. 7 작약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작약1’은 데이글로우. 8 블랙 배경의 거위 작품은 옐로우코너. 9 모던한 도트 무늬 커튼은 리넨과 면 혼방 소재로 키티버니포니. 10 각도가 조절되는 플로어 조명은 DCW 제품으로 루밍. 11 눈 내린 배경에 전나무를 표현한 ‘트리 06’은 세그먼트. 12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하고 쌓아서 보관할 수 있는 ‘허먼’ 체어는 에이치픽스. 13 날염한 듯 자연스러운 색감이 특징인 베드 세트는 미크막스 제품으로 짐블랑. 14 비둘기색 메탈 소재 사이드 테이블은 에이후스. 15 꽃이 핀 핸드메이드 선인장 오브제는 어니스트미세스김. 16 조명 갓과 보디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테이블 조명은 DCW 제품으로 루밍. 벽에 칠한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페인트 제품으로 ‘DE6306 아모르’.

 

 

일석이조의 선반 활용

가장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데커레이션은 선반을 활용하는 것. 선반 몇 개를 높낮이가 다르게 고정하고 훅도 함께 활용한다면 수납과 장식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선반에는 작은 책이나 태피스트리, 꽃병 등을 올려 아기자기하게 연출했다. 



1 빈티지한 디자인의 꽃병은 푸에브코 제품으로 에이치픽스. 2 고대 로마 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꽃병은 파올라씨 제품으로 루밍. 3 벽에 고정해서 내부와 윗면에 수납할 수 있는 선반 ‘룸 셸프’는 데이글로우. 4 담백한 나무 소재 알람 시계는 루밍. 5 그래픽적인 디자인의 ‘서클 랙’은 데이글로우. 6,7 고재에 엮은 태피스트리와 에어플랜트를 넣을 수 있는 태피스트리는 모두 소생공단. 8 빈티지한 나무 프레임의 거울은 푸에브코 제품으로 에이치픽스. 9 파스텔 컬러의 꽃병은 데이글로우. 10 깃털이 그려진 엽서는 하우스라벨. 11 골드 컬러의 브라스 소재 선반은 데이글로우. 12 연한 회색의 면 이불 커버 ‘슬립 더블 세트 애쉬’는 짐블랑. 13 노란색 파이핑 장식이 특징인 청록색 쿠션은 짐블랑. 14 수작업으로 제작한 알록달록한 블랭킷은 짐블랑. 15 작은 크기의 사이드 조명 ‘스터디 램프 패트롤’은 세그먼트. 16 가운데로 모아지는 나무 다리가 독특한 사이드 테이블은 루밍. 17 그물 모양의 그래픽 무늬가 그려진 작품 ‘네트워크 프린트’는 세그먼트. 벽에 칠한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페인트 제품으로 ‘DE6306 아모르’.

 


헤드보드처럼 쌓은 쿠션

침대 위에 베개가 꼭 두 개일 필요는 없다. 헤드보드보다 더 편안하게 기댈 수 있게 다양한 디자인의 쿠션을 풍성하게 쌓아보자. 디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쿠션의 색감을 비슷하게 맞추면 커다란 쿠션 헤드보드처럼 완성도 있게 연출할 수 있다. 



1 시원한 계곡의 사진을 패브릭에 디지털 프린트한 제품은 스튜디오 진지. 2 횃불 모양을 본뜬 펜던트 조명 ‘S1 콘 토치 라이트’는 세그먼트. 3 심플한 실버 테두리의 벽시계 ‘맥스 월 클락’은 루밍. 4,5 반질반질한 골드 컬러 수납함은 아이졸라. 6 알루미늄 상판의 사이드 테이블은 세그먼트. 7,8 모서리에 태슬 장식이 있는 쿠션과 버튼이 달린 쿠션은 모두 하우스라벨. 9 겨자색, 파란색 무늬의 쿠션은 디자인스 오브 더 타임 제품으로 에이티디자인. 10 콧수염 남자가 그려진 울 쿠션은 세그먼트. 11 중간에 띠가 둘러진 울 쿠션 ‘엑스무어’는 짐블랑. 12 파란색 도트와 선으로 이뤄진 쿠션은 세그먼트. 13 짙은 카키색 쿠션은 그레이스 드 리노 제품으로 에이티디자인.14 에스닉한 블랙 컬러의 무늬가 독특한 쿠션은 하우스라벨. 15 은은한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빅 쿠션은 그레이스 드 리노 제품으로 에이티디자인. 16 빨간색 자수 무늬의 쿠션은 디자인스 오브 더 타임 제품으로 에이티디자인. 17 도톰한 퀼팅 무늬의 쿠션은 짐블랑. 18 그레이 컬러 베드 블랭킷은 짐블랑.19 연한 회색 면 이불 커버 ‘슬립 더블 세트 애쉬’는 짐블랑. 벽에 칠한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페인트 제품으로 ‘DE6202 코코넛 셸’.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스타일리스트

배지현(d.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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