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작가의 행잉 도자 작품과 에르메스의 벽지와 쿠션을 연출한 정원은 도심을 벗어나 이국적인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뒤에 보이는 벽지와 큰 쿠션은 ‘모자이크 숲의 주인’ 컬렉션으로 장파올로 파그니가 디자인한 것. 꽃과 나뭇잎, 덩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들이 재미있는 요소다. 컬러는 모두 제이드 Jade. 작은 쿠션은 파사드 패브릭으로 제작했으며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3가지 컬러의 H 모양이 연속적으로 격자를 이루는 패턴이다. 사용한 컬러는 제이드 Jade.
운석에서 영감을 얻은 도자 작품이 과실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뒤로는 에르메스의 새로운 벽지 컬렉션인 ‘모자이크 숲의 주인 Maîtres de la Forêt Mosaïque’이 보인다. 같은 컬렉션의 패브릭으로 제작한 큼직한 쿠션과 독특한 텍스처의 파사드 Façade 패브릭으로 만든 작은 쿠션도 눈여겨볼 것. 인체를 작가의 시각으로 표현한 스툴 역시 김지혜 작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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