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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바야흐로 가을이 찾아왔다.
세 명의 플로리스트가 계절의 색감과 텍스처를 담아 연출한 작은 가을 정원.

석류를 활용한 긴 테이블 데코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석류를 중심으로 오동나무, 수수 등을 이용하여 가을의 깊은 색감과 풍요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석류가 무르익어 가면서 껍질이 마르고 시들어가는 모습은 인생의 유한함과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다. 이홍경 비주얼 디렉터와 공동작업한 것.

야생 해바라기

해바라기로 감정적 변화나 내러티브를 표현한 작품이다. 해바라기는 빛을 따라가는 식물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긍정적인 감정이나 희망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빛을 잃었을 때는 상실감 혹은 고독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꽃이다. 서로 다른 모양의 야생 해바라기를 겹겹이 쌓아올려 강렬한 인상을 주는 어레인지먼트를 완성했다.

Texture of Season, 오크모스

오크모스는 전통적인 꽃꽂이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을 추구한다. 꽃을 이용한 예술적 표현에 중점을 두며 다양한 재료들을 혼합해 조각적이고 현대적인 미학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개념 미술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적 표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25 B02호
INSTAGRAM @oakmoss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