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laudia Z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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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티나가 세 명의 디자이너와 함께 20 × 20cm 타일 신규 컬렉션을 공개했다. 빈센트 반 듀이센은 어린 시절 그린 분필 낙서를 모티프로한 ‘오로르 Aurore’를 통해 밝고 어두운 선이 겹치는 그리드 패턴으로 섬세한 레이어를 표현했다. 로우 엣지스는 추억 속 주방 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T자, 플러스, 프레임 등의 모티프를 활용한 경쾌한 패턴 타일 ‘베티 Betty’를 완성했다. 잉가 셈페는 기하학적 문양과 함께 몽환적인 일러스트 타일을 구성한 ‘딘토르니 Dintorni’를 통해 타일의 새로운 서사 가능성을 탐구한다. 전통적인 포맷에 현대적 시각을 더한 이번 프로젝트는 무티나 특유의 창조적 실험 정신을 생생히 보여준다.
WEB mutina.it